▲ 하승진. 출처ㅣ하승진 SNS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하승진이 여장으로 놀라움을 샀다.

하승진은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미모 포텐 폭발. 날마다 리즈 갱신 중"이라며 여장한 채로 찍은 사진을 올렸다.

꽃무늬 상의를 입은 그는 긴 머리 가발을 쓰고 새침한 표정을 짓고 있다. 다소 놀라운 여장 비주얼에도 하승진이 자신감을 드러내, 누리꾼들의 웃음도 함께 산 분위기다.

누리꾼들은 하승진 여장에 놀랍다면서도 재밌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일각에서는 같은 농구선수 출신인 서장훈이 과거 여장 캐릭터 서장미로 변신한 것을 소환하기도 했다.

하승진은 2004년 미국 NBA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 선수로 지명돼 한국 농구 역사상 유일하게 NBA 경력을 가지게 됐다. 2008년부터는 한국프로농구 KBL 선수로 그라운드를 뛰었고, 2019년 선수 생활을 은퇴한 뒤에는 방송인으로 활약 중이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관련기사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