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길우. 제공| 눈컴퍼니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강길우가 눈컴퍼니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눈컴퍼니는 24일 "많은 잠재력을 지닌 강길우와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알렸다.

소속사는 "강길우는 매력이 매 작품 끊임없이 경신되는 배우"라고 소개하며 "탄탄한 내공을 가진 강길우가 배우로서 신념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힘을 보탤 것"이라고 밝혔다.

강길우는 2013년 연극 '마법사들'을 시작으로 '아모르파티', '갈매기B', '메멘토모리', '바다 한가운데서' 등 연극을 주 무대 삼아 활동했따. 이후 단편 '명태', '시체들의 아침', '기대주', '스네일 맨', '나는 사람 때문에 울어본 적이 없다', 장편 '한강에게', '정말 먼 곳', '더스트맨'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소탈하고 인간적인 모습과 편안한 매력으로 독립영화계의 독보적인 존재로 활약했다. 

오랜 나홀로 활동 끝에 소속사를 찾은 강길우는 "오랜 기다림 끝에 만난 환대가 참 감사하다. 시작이 주는 설렘과 더불어 즐거움이 가득한 인연이길 바란다. 그리고 그 감사한 마음을 건강한 활동으로 보답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눈컴퍼니에는 김슬기, 박소진, 박희본, 우지현, 유의태, 이민지, 이상희, 이석형, 조수향, 조한철이 소속돼 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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