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는 26일 0시 공식 SNS에 멤버 11명의 모습이 담긴 데뷔 트레일러와 비하인드 사진을 올리고 멤버들의 얼굴을 첫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흑백으로 스타일링한 오메가엑스 멤버들의 카리스마 넘치는 매력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함께 공개된 영상에서는 블랙 슈트를 입은 오메가엑스가 화려한 조명 아래서 강렬한 칼군무를 추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오메가엑스는 세븐어클락 송한겸을 비롯해 이엔오아이 한정훈, 양혁, 박진우, 스펙트럼 김재한, 원더나인 신예찬, 기동대 김태동, 리미트리스 이휘찬, 스누퍼 장세빈, 원팀 문제현, 이진우로 이뤄졌다. 

8개 그룹에서 11명이 모인 오메가엑스는 JTBC '믹스나인', 엠넷 '프로듀스101' 시즌2, MBC '언더나인틴', KBS2 '더유닛' 등 각종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탄탄한 실력을 인정받은 멤버들이 총출동해 활발한 활약이 기대된다. 

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정식 데뷔를 앞둔 오메가엑스 멤버들의 사진과 영상이 공개되자마자 전 세계 K팝 팬들의 뜨거운 관심과 기대가 쏟아지고 있다"라며 "오메가엑스는 멤버 하나하나 모두 사연이 있는 친구들로 멤버를 구성하기까지 약 1년 동안 캐스팅에 심혈을 기울였다. 오로지 한 꿈만을 향해 달려온 이들의 또 다른 시작에 뜨거운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오메가엑스는 그리스 문자 자모의 맨 끝 글자인 '오메가'와 마지막수 '엑스'의 합성어로 K팝의 끝판왕이 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상반기 데뷔를 목표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