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의조(지롱댕 보르도)가 헌신적인 플레이로 극찬을 받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서재원 기자] 황의조는 비난할 수 없는 선수다.”

프랑스 매체 지롱댕포에버8(한국시간) 황의조(지롱댕 보르도)에 대한 프랑스 블루소속 해설위원 페트릭 에스탐프의 평가를 전했다.

황의조는 지난 4일 프랑스 보르도의 누보 스타드 드 보르도에서 열린 2020-21 시즌 프랑스 리그앙 31라운드 홈경기 스트라스부르전에서 1-3으로 뒤진 전반 46분, 페널티킥 상황에서 득점을 터뜨렸다.

최근 3경기 연속골(4)을 기록한 황의조는 시즌 10호 골 고지에 올라섰다. 프랑스 리그 진출 후 꿈꿨던 두 자릿수 득점을 두 시즌 만에 이뤄낸 것.

페트릭은 그가 꾸준하다고 말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경기를 볼 때 그는 비난할 수 없는 선수다. 매경기 유니폼이 젖을 정도로 뛰어다닌다라고 황의조를 평가했다.

이어 최근 그의 득점력이 올라가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다. 좋은 공격수가 있으면 경기에서 패하지 않는다. 황의조는 전방에서 득점을 시도하는 몇 안 되는 선수 중 한명이다라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프랑스 축구 전문가 에릭 바리에르도 최근 현지 언론을 통해 개인적으로 유니폼이 땀에 흠뻑 젖을 만큼 뛰는 선수를 좋아한다. 어설픈 실수를 보이기도 하지만, 천재적인 득점력을 보유한 선수다. 에디손 카바니처럼 헌신적이다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스포티비뉴스=서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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