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의 재계약은 최대 관심사다.

[스포티비뉴스=서재원 기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의 재계약을 확신하는 분위기다.

토트넘은 지난 26일(이하 한국시간) 맨체스터 시티와 2020-21시즌 카라바오컵(리그컵) 결승에서 0-1로 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이로써 토트넘은 13년 만의 우승 도전에 실패했다.

리그컵 우승 실패에 따른 후폭풍이 걱정이다. 유로파리그에 이어 리그컵까지 우승 도전에 실패한 가운데, 현재 리그 순위(7위)로는 다음 시즌 유럽대항전 진출도 불투명한 상황이다. 최악의 경우, 해리 케인을 비롯한 주요 선수들의 이탈이 불가피하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 소속의 잭 피트-브룩 기자도 29일 온스테인&,채프먼 팟캐스트를 통해 케인의 이적을 예상했다. 하지만, 손흥민은 조만간 재계약을 체결할 것이라고 확신했다.

피트-브룩은 "나는 여전히 손흥민의 재계약 체결이 일어날 일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지난해 10월 계약이 매우 근접했다고 보도한 적이 있다. 하지만, 아직도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라고 손흥민의 재계약에 대해 논했다.

이어 "분명 재계약 협상은 몇 달 동안 보류됐다. 나는 그것이 성사될 것을 기대하고 있으며, 토트넘은 절대 손흥민을 팔지 않을 것이다"라고 손흥민의 재계약을 확신했다.

스포티비뉴스=서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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