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예슬(왼쪽)과 그가 공개한 남자친구. 출처| 한예슬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한예슬이 '진짜' 사랑에 빠졌다.

13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한예슬이 이날 SNS를 통해 "남자 친구"라며 공개한 남성은 실제 한예슬의 남자 친구인 것으로 확인됐다. 

평소 적극적이고 거침없는 연애관을 밝혀온 한예슬은 SNS로 직접 열애를 발표했다. 남자 친구의 이름과 직업, 나이 등 신상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평소 솔직한 성격 그대로 남자 친구의 존재를 공개한 것이다. 게다가 남자 친구의 사진까지 공개하는 파격 행보로 '쿨한' 핑크빛 연애를 선언했다.

한예슬의 갑작스런 '공개 연애'에 누리꾼들은 '실제상황이냐'는 궁금증과 함께 '어떤 이벤트를 위한 프로모션 아니냐'는 의문까지 키웠다.

13일 한 측근에 따르면 한예슬의 남자 친구는 연하의 비연예인이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배우 이제훈, 모델 문수인 닮은꼴의 훈훈한 외모와 운동으로 다진 탄탄한 보디 라인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예슬은 최근 남자 친구와 주위의 시선을 피하지 않고 공개 데이트를 즐기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주위에도 자신의 남자 친구를 소개하는 등 '사랑꾼' 면모를 자랑했다. 

한예슬은 지난해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 큐앤에이 영상으로 "다음 연애를 하게 되면 꼭 공개 연애를 할 생각"이라고 했는데, 이를 지킨 셈이 됐다. 당시 그는 "솔직히 어렸을 때는 두렵고 조심스러운 것도 많아 비밀 연애를 찬성했다. 그러나 비밀 연애를 하기에 너무 제약이 많고 그 시간들이 얼마만큼 아름다울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했다. 

자신의 말처럼 한예슬은 SNS를 통해 당당하게 남자 친구를 공개했다. 측근에 따르면 한예슬은 최근 남자 친구와 행복한 연애에 푹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측근은 "한예슬이 남자 친구를 많이 좋아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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