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희동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23일 고척 키움전에서 주루 플레이 도중 햄스트링 당김 증세로 교체됐던 권희동이 결국 1군에서 말소됐다. 

KBO는 24일 오후 1군 엔트리 변경을 발표했다. 25일이 올림픽 예비명단 선수들의 백신 2차 접종으로 인한 휴식일인 만큼 1군 등록 선수는 없다. 대신 NC 다이노스와 LG 트윈스, 키움 히어로즈, 삼성 라이온즈 4개 팀 소속 6명이 엔트리에서 빠졌다. 

NC는 외야수 권희동과 투수 배민서를 제외했다. 권희동은 24일 키움과 경기에서 주루 플레이를 도중 갑작스럽게 방향 전환을 하다 햄스트링 쪽 통증을 느꼈다. 대타로 들어왔던 외야수 정진기가 권희동 대신 수비에 들어가 외야수 공백을 막을 수 있었다. 

배민서는 22일 키움전에서 1이닝 5실점 1자책점을 기록했다. NC 이동욱 감독은 송구 기본기를 가다듬을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LG는 투수 채지선과 내야수 손호영을 말소했다. 채지선은 트레이드 이적 후 퓨처스 팀에서 선발 수업을 받다 1군에서 롱릴리프를 맡아왔다. 

이에 키움 투수 양현, 삼성 외야수 송준석 역시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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