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벤(왼쪽)이 다이어트를 결심했다. 출처ㅣ벤 SNS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가수 벤이 다이어트를 결심했다.

벤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우리 연습하러 왔어요. 근데 거울 속 내 얼굴 왜 아직도 붓기가 있죠"라며 연습실을 방문한 사진을 올렸다.

이어 "운동도 하고 골프 연습도 하고 그랬는데, 살 3kg 다시 뺄 거야"라고 남겼다.

18일에는 헬스장으로 보이는 곳에 방문한 사진을 올려, 다이어트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충분히 날씬한 몸인데도 체중 3kg를 더 감량하고자 해, 누리꾼들의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특히 벤은 최근 3살 연상 이욱 이사장과 결혼식을 올려 행복한 신혼 생활을 보내고 있는 만큼, 갑작스러운 다이어트 소식으로 놀라움을 사고 있다.

2019년 9월 이욱 W재단 이사장과 공개 열애를 시작한 벤은 약 1년 간의 교제 끝에 지난해 8월 결혼을 발표했다. 다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결혼식은 연기하고, 혼인신고만 한 채로 신혼 생활을 보내다 지난 5일 결혼식을 올렸다.

벤은 1991년생으로, 2010년 그룹 베베미뇽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열애 중', '꿈처럼', '180도', '오늘은 가지 마', '헤어져 줘서 고마워' 등을 연이어 히트시키며 솔로 가수로 자리매김했다.

▲ 벤. 출처ㅣ벤 SNS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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