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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성, 최대 6개월 출전 정지…어깨 탈구 치료 관건

네이버구독_201006 이교덕 기자 lkd@spotvnews.co.kr 2021년 06월 23일 수요일

▲ 정찬성은 지난 20일 경기 중 어깨가 탈구됐다고 밝혔다.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코리안 좀비' 정찬성(34, 코리안좀비MMA)이 최대 180일 경기를 뛸 수 없는 메디컬 서스펜션(Medical Suspension)을 받았다.

메디컬 서스펜션이란 선수가 부상을 완전히 치료하고 다음 경기를 뛸 수 있도록 미국 주체육위원회가 강제로 출전 정지 기간을 정하는 것을 말한다.

정찬성은 지난 20일 미국 네바다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UFC 온 ESPN 25'에서 댄 이게를 5라운드 종료 3-0 판정으로 이겼다.

완승이었으나 쉬운 경기는 아니었다. 이게의 헤드 버팅으로 왼쪽 눈썹 아래가 찢어졌다.

왼쪽 어깨가 또 탈구됐다. 정찬성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2라운드 테이크다운을 하다가 백포지션으로 돌아가는 과정에서 어깨가 잠깐 빠졌다가 들어갔다"고 밝혔다.

UFC 온 ESPN 25를 관리 감독한 네바다주체육위원회는 정찬성이 부상을 확실히 치료하고 오라는 의미로 아래와 같은 메디컬 서스펜션을 내렸다.

"180일 출전 정지. 그전에 왼쪽 어깨가 치료됐다는 의사의 진단을 받으면 출전 가능. 또한 왼쪽 눈썹 아래 커팅이 나을 수 있도록 21일 동안 어떠한 접촉도 금지. 이에 따른 30일 출전 정지."

정찬성은 일단 커팅 때문에 무조건 30일 동안 경기를 가질 수 없다. 이후 어깨에 이상 없다는 의사의 소견이 있으면 증빙 서류를 제출해 검토 받을 수 있다. 통과되면 180일이 되기 전에 출전 가능하다.

만약 어깨 치료가 늦어지면 180일을 꽉 채워 올해 12월 16일 이후 다음 경기를 뛰어야 한다.

'스팅' 최승우(28)는 같은 날 UFC 온 ESPN 25에서 줄리안 에로사를 1라운드 1분 37초 만에 TKO로 이겼다. 다친 곳이 전혀 없어 메디컬 서스펜션을 받지 않았다. 언제든 다음 경기를 잡을 수 있다.

올해 벌써 두 경기를 뛴 최승우는 일단 잠깐 휴식을 갖겠다는 계획. "연말 한 경기 더 뛰고 싶다. 11월이나 12월이면 좋겠다. 4연승을 달리고 내년에 도전을 이어 가고 싶다"고 말했다.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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