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범. 제공| 킹콩 by 스타쉽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김범이 차기작으로 '고스트닥터'를 선택했다. 

30일 킹콩 by 스타쉽은 김범이 '고스트닥터'(극본 김선수, 연출 부성철)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고스트닥터'는 배경도 실력도 성격도 극과 극인 두 의사가 '얼결에 빙의'를 시작으로 영혼과 몸이 하나로 합쳐지며 벌어지는 스토리를 그린 고스트 메디컬 드라마로, 죽어서도 병원과 환자 곁을 떠나지 못하는 고스트 의사들의 가슴 뜨거운 이야기를 그려낸다.

극 중에서 김범은 타고난 머리에 집안의 전폭적인 지원까지 받는 황금수저 레지던트 고승탁 역을 연기한다.

고승탁은 부족함 없이 모든 걸 다 가진 인물이지만, 흉부외과 천재 의사 차영민(정지훈)과 뜻밖의 사건으로 얽히게 되면서 흥미진진한 극 전개를 이끄는 캐릭터로 기대를 모은다.

김범은 판타지, 법정물 등 출연하는 작품마다 장르를 불문한 캐릭터 소화력을 인정받았다. 최근 tvN '구미호뎐'에서 가장 위험한 구미호 이랑 역으로 액션 연기부터 깊은 감정 연기까지 완벽 소화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고, 곧이어 JTBC '로스쿨'에서는 정의 구현을 위해 활약하는 한준휘 역으로 안방에 울림을 선사했다. 

'고스트닥터'는 본격 제작을 준비 중이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