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승연이 과거 사진을 공개했다. 출처ㅣ이승연 SNS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배우 이승연이 과거 사진을 공개했다.

이승연은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보내주신 사진들을 이리저리 보다 재밌어서 몇 장 올린다"라며 과거 사진을 함께 올렸다.

"25~28년 전 사진들이다"라는 이승연은 "내년이면 방송 30주년이다. 어제보다 좋은 생각과 행동을 하려고 작게나마 애쓰고 살고 있는 나를 누구보다 다독이며 아직도 장난치기를 좋아하는 나를 예뻐하면서 작게라도 인스타 통해 식구들과 소통하면서 이렇게 살고 있다"라고 했다.

이어 "가식 아니고 거짓말 아니고 뻥 아니고 그때는 몰랐고 지금은 아는 지금의 내가 훨씬 좋다"라며 현재에 만족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흐린 가운데 오늘은 드문드문 해가 있다. 해가 나오면 흐린 날은 잊잖지 않느냐. 우리는 해를 보면서 얼마나 흐려서 힘들었는지 그래서 이 해가 얼마나 감사한지 잊지 말기로 했으면 한다. 그게 행복인 듯하다. 오늘도 우리 식구들 좋은 일 많이 많이 생기시길 바란다"고 안부 인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아침부터 주절주절. 도대체 왜 때문에 셀프 사진 팔이 안 되는 거냐"라고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과거 이승연의 전성기 시절이 담겨 있다. 아름다운 비주얼이 감탄을 사는 중이다. 특히 세련된 스타일링이 놀라움을 자아낸다. 동료들도 이승연의 과거 사진에 놀랍다는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방송인 황혜영도 "언니 지나치게 예뻤네"라고 했고, 방송인 김준희도 "언니, 나 데뷔 무대도 언니였는데. '토토즐'. 추억돋네"라고 댓글을 달았다. 또 스타일리스트 김우리는 "레전드"라고 전했고, 코미디언 심진화는 "대박, 꺄"라고 남겼다.

이어 방송인 장영란은 "너무 이뻐요 언니"라고 했고, 가수 황보는 "언니, 너무 이쁘다. 그리고 추억 그립고 We are still beautiful"이라고 감탄했다. 방송인 유난희는 "어머나, 국민 첫사랑"이라고 했고, 노희영 음식 연구가는 "어머 그래 우리 승연, 너무 예쁘네"라고 댓글을 달았다.

1968년생 54세(한국 나이 기준)인 이승연은 1992년 미스코리아 미에 입상하며 연예계에 데뷔, 2007년 2세 연하의 재미동포 패션사업가와 결혼한 뒤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 갑상선 기능저하증으로 인한 피로감과 무기력감 등으로 체중이 급격하게 증가했던 이승연은 9kg 감량에 성공해 화제를 모았다.

▲ 이승연이 과거 사진을 공개했다. 출처ㅣ이승연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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