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인순이가 멤버들을 자신이 운영하는 학교에 초대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강원도 홍천에 방문한 멤버들은 인순이에게 깜짝 초대를 받는다. 이에 멤버들은 인순이가 직접 운영 중인 학교로 향한다. 인순이는 "나와 같은 아픔을 가진 아이들을 위해 설립했다"며 학교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다. 이어 "있는 거 다 팔고 있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멤버들은 인순이와 학교 투어를 마친 후 인근 식당으로 간다. 인순이는 식사를 하던 중 남편과의 결혼 스토리와 시댁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인순이는 "죽음의 위기 후 남편과 만났지만, 시댁 어른들 반대에 부딪쳤다"고 회상한다. 이어 "시어머니가 '이것' 좀 시켰으면 좋겠다"고 덧붙여 궁금증을 유발한다.

김영란은 집에 도착하자마자 홍천에 사온 약재를 손질한다. 그러면서 김영란은 "비슷한 시기에 소중한 세 사람을 떠나보냈다"며 건강에 집착하는 이유를 말한다. 김영란의 삶을 바꾼 일은 무엇이었을지 관심이 쏠린다.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