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연(박지연). 출처|지연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걸그룹 티아라 지연(박지연, 28)이 국내 FA시장에 나왔다.

12일 방송가에 따르면 지연은 최근 소속사 파트너즈파크와 전속계약 기간이 만료됐다. 양측은 재계약 없이 각자의 길을 가기로 입장을 정리했다. 앞서 파트너즈파크에 몸담았던 한예슬 또한 앞서 전속계약을 마무리한 상태다.

1993년생인 지연은 2009년 걸그룹 티아라로 데뷔했다. 티아라는 '거짓말' '보핍보핍' '너 때문에 미쳐' '롤리폴리' '러비더비' 등을 연이어 히트시키며 중독성 강한 노래와 안무, 독특한 콘셉트로 사랑받았고 지연은 실력과 비주얼을 겸비한 멤버로 스타덤에 올랐다. 티아라의 노래들은 최근 '숨어 듣는 명곡'(숨듣명)으로 주목받기도 했다.

솔로 앨범을 발매하며 솔로 가수로도 활동했던 지연은 연기자로도 두각을 드러냈다. 드라마 '공부의 신' '드림하이2', '미스 리플리' '트라이 앵글', 영화 '고사2' 등에 출연했고, 최근 막을 내린 KBS2 '이미테이션'에 출연했다. 유튜브 등을 통해서도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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