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천식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수술 후 눈에 거즈를 대고 반창고를 붙인 채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함께 게재한 글에서 "지난 1년간 왼쪽 눈만 네번 쨌어요. 눈다래끼 #재발 무섭네요"라며 "순한맛 매운맛 중에 #디질맛"이라고 괴로운 심경을 드러냈다.
이어 "하다하다 오늘은 안에서 한번 째고 밖에서도 한번 쨌대요"라며 "얼굴에서 내세울게 눈밖에 없는데 이제 눈도 박살났어요 ㅋㅋ"라고 푸념하며 "점심 꼭 드시구 #더위조심"이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안타까워하며 응원하는 댓글이 이어졌고, 개그맨 후배 김인석은 "에이고 형님 날 더운데. 관리 잘 하셔요"라고 댓글을 남겼다.
1999년 MBC 10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문천식은 현재 방송과 홈쇼핑 등을 누비며 활약 중이다. 현재 MBC 표준FM '정선희 문천식의 지금은 라디오 시대' DJ를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