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혜연. 제공| SBS FiL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민혜연이 남편인 배우 주진모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전했다. 

SBS FiL 예능 프로그램 '아수라장'에 출연 중인 민혜연은 "주부로서는 많이 부족해 남편에게 의지한다"라고 밝혔다.

'아수라장'에서 '트렌디 닥터'로 활약 중인 민혜연은 "원래 진짜 정보는 아줌마들 수다에서 나온다. 코로나19 이후 여자들끼리 이런 수다 떨 기회가 잘 없었는데 좋은 정보는 기본이고 재미까지 있더라"고 했다.

가정의학과 전문의인 그는 1회부터 "남편 얼굴 보고 결혼한 것 아니다"라는 파격 발언을 내놓았다.또한 방송용을 넘어선 솔직함으로 재생 주사라는 동안 피부 관리법과 몸무게까지 모든 것을 공개, 내숭 없는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타 방송에서는 전문가의 냉철함을 주로 보였지만, '아수라장'에서는 아내이자 주부로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민혜연은 "여자들의 수다 속에 좀 더 편안하게, 의학적인 내용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정보를 전하고 싶다"고 했다.

남편 주진모와 외모까지 닮은 '천생연분'이라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 민혜연은 "전문직 여성으로서 주부로서는 많이 부족하다. 그래서 남편에게 많이 의지한다"며 "밖에서 진료하고 방송하면서 일하는 건 자신 있는데, 결혼은 처음이. 어려운 부분들이 많다. 아수라장에서 많이 배우고 싶다"고 했다. 

이어 "뷰티나 미용시술은 제가 하는 일이라 늘 접하고 있다. 늘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다. 체중 관리하면서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식품이나 레시피, 새로 나온 핫한 운동 같은 것들에 대해 수다 떨며 정보를 공유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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