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희는 3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좀 탄력도 붙고 슬림해지는 중. 왕자 말고 십일자로 늙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식단 루틴 자주 바꾼다. 매일 똑같은 건 지겹다. 근데 아침에 신선한 빵 한쪽과 커피는 죽을 때까지 안 지겨울 듯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점심, 저녁도 물론 타이트하게 하면 좋지만 인생 뭐 있나. 맛있는 거 좋은 사람들과 웃으면서 먹는 재미인데 그런 거 안 하면 너무 빡빡하다. 외롭다. (제가 그렇게 살았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가희는 이날 찍은 자신의 복부 사진도 공개했다. 가희가 걷어 올린 티셔츠 아래로 드러난 그의 복부에는 탄탄한 근육이 자리잡고 있다. 이 가운데 '참외배꼽'이라고 불리는 독특한 모양의 배꼽이 시선을 강탈한다.
가희는 2016년 사업가 양준무 씨와 결혼했다.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지난 28일 하루 만에 1kg를 뺐다고 밝히며, 51.7kg의 몸무게를 인증해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