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리베리. 제공ㅣ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그룹 베리베리가 8월 컴백 대전에 합류한다.

30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베리베리는 8월 중 새 앨범을 발표하고 가요계에 컴백한다.

베리베리는 현재 앨범 작업 막바지로 높은 완성도를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역대급 음악과 퍼포먼스로 또 한 번 성장을 이뤄낼 것이라는 게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베리베리는 지난 3월 발표한 두 번째 싱글 '시리즈 '오' 라운드 1: 홀' 이후 약 5개월 만에 가요계에 돌아온다. 인기 K팝 가수들의 컴백 러시 속에 '글로벌 대세' 베리베리도 8월 컴백 대전에 합류하는 것이다. 베리베리만의 강렬하고 청량한 음악으로 전 세계 팬들의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각오로 풀이된다.

2018년 데뷔한 베리베리는 '마이 뷰티' '러브 라인' '레이 백' '불러줘' '태그 태그 태그' '겟 어웨이' '위드 어스' '썬더' 등을 통해 한계 없는 콘셉트 소화력을 자랑해 왔다. 이번에도 다채로운 매력은 물론, 차원이 다른 무대를 보여주겠다는 포부로 앨범 준비 중이다.

그런 만큼 새 앨범으로 쓸 기록도 관심사다. 베리베리는 전작 타이틀곡 '겟 어웨이'로 무서운 성장세를 보였다. 미국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1위에 진입하는가 하면,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 44위로 진입하는 등 글로벌 대세 자리를 확고히 했다.

또 7개국 아이튠즈 K팝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한 것은 물론 캐나다와 벨기에 팝 차트 톱10과 이스라엘, 불가리아 케이팝 차트 TOP10에도 진입한 바 있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한국의 팝 밴드 베리베리가 싱글 'G.B.T.B.'로 미국에서 돌풍을 일으켰다"고 집중 조명하기도 했다.

한 치도 눈을 뗄 수 없는 퍼포먼스, 완벽한 비주얼, 다채로운 음악 스펙트럼 등으로 눈부신 성장을 이어온 베리베리가 신보를 통해 또 한 번 이뤄낼 음악적 성장에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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