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배정호 기자] 2016 미국 프로 농구(NBA) 올스타전이 15일(이하 한국 시간) 토론토 랩터스의 홈 구장인 에어캐나다센터에서 열린다. 스포티비뉴스(www.spotvnews.co.kr)는 10일부터 14일까지 최근 5년간 올스타전에서 MVP에 선정된 선수들의 눈부신 플레이를 특집 기사로 내보낸다. 

◆ 2015 올스타전 MVP 러셀 웨스트브룩

러셀 웨스트브룩(오클라호마시티,28)이 지난해 뉴욕 메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벌어진 2015 NBA 올스타전에 서부 콘퍼런스 팀원으로 참가해 맹활약을 펼쳤다. 기록을 쓸 뻔했다. 웨스트브룩은 1쿼터에서만 22득점을 쏟아부으며 전설적인 센터 윌트 체임벌린의 한 경기 최다 득점인 42점에 다가섰다. 그러나 2점이 모자랐다. 웨스트브룩은 41득점 5리바운드 1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뿐만 아니라 ‘와이어 액션’ 같은 특유의 탄력 넘치는 체공력으로 덩크슛을 터뜨리며 당당하게 올스타 MVP로 뽑혔다.

[영상] 2015 올스타 웨스트브룩 ⓒ 스포티비뉴스 배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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