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성윤, 윤소이 부부. 출처|윤소이 SNS
[스포티비뉴스=심언경 기자] 배우 윤소이가 결혼 4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한 가운데, 동료들의 진심 어린 축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윤소이는 13일 자신의 SNS를 통해 "어려웠다. 그래서 조심스러웠다. 내내 기다렸다. 기대와 설렘으로 이제 곧 만나러 간다"고 밝히며 만삭 화보 여러 장을 공개했다.

이어 "주변의 많은 응원과 축하 말씀,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부끄럽지 않은 부모 될 수 있도록 저희 부부 지금보다 더 열심히 성실히 모범적으로 살겠다"고 다짐했다.

이와 관련, 소속사 후너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같은 날 스포티비뉴스에 "윤소이가 현재 임신 31주 차에 들어섰다"며 "당분간 활동 없이 출산 준비 등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윤소이는 2017년 뮤지컬배우 조성윤과 결혼했다. 사랑의 결실을 맺은 지 4년 만에 이들에게 축복이 찾아온 것이다. 이에 윤소이의 동료 연예인들은 애정이 가득한 축하 메시지를 건네 훈훈함을 자아냈다.

김혜수는 이날 개인 SNS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의 아름다운 소식. 두 사람 행복의 시간을 축복합니다"라고 전했다. 한효주 역시 "언니. 진심으로 축하해요"라고 밝혔다.

추자현도 자신의 SNS에 "너무나도 아름답다 소이야. 진심으로 축복해. 소이 애기 탄탄이(태명)가 태어나면 바다가 많이 놀아준대"라고 적었다. 이에 윤소이는 "탄탄이 벌써 너무 신나겠다. 모든 게 너무나 감사하다"고 답했다.

한지민은 "간절했던 마음을 알기에 더 더 감동이야. 너무 축하해 소이야. 많이 축복해주세요"라며 그간 임신을 위해 노력한 윤소이를 헤아렸다. 해당 게시물을 본 윤소이는 "언니의 그 마음에 내가 더 더 무한감동"이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배우 이다해, 서효림, 소유진, 채정안, 장나라, 김기방, 오창석, 오창석, 김미경, 신승환, 김혜리, 심지호, 윤현민 등이 윤소이의 임신을 축하하는 댓글을 남겼다.

▲ 출처|윤소이 SNS

윤소이는 2001년 패션잡지 모델로 데뷔했다. 2004년 드라마 '사랑한다 말해줘'로 연기 활동을 시작했고, 이후 '무사 백동수' '아이리스2' '황후의 품격' '태양의 계절' '복수해라'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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