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현모. 출처| 안현모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신수정 인턴기자] 통역가 겸 방송인 안현모가 프로그램 무산 소식을 알렸다.

14일 안현모는 자신의 SNS에 "내일 첫 촬영을 앞두고 있던 새로운 프로그램이 하루 전 복잡한 사정으로 무산됐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이하정은 벨벳 소재의 흰색 원피스를 입고 커다란 곰인형과 함께 침대에 앉아있는 모습이다.

이어 안현모는 "인생의 짧은 한 폭도 온전한 내 것이 아님을…눈에 보이지 않던 커다란 누군가가 가끔씩 이렇게 자신의 존재를 드러내곤 한다"라고 덧붙이며 복잡한 심경을 토로했다.

누리꾼들은 "더 좋은 일 있으려고 길 비켜주려고 그랬나 봐요", "더 좋은 기회가 올 거예요", "잠시 쉬어가라는 뜻일 거예요", "힘내세요"등의 댓글을 남기며 안현모를 위로했다.

안현모는 방송기자 출신으로 2017년 래퍼 라이머와 결혼했다. 현재는 통역가 겸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SBS 예능 '대한민국 아이디어리그'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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