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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게임노트] ‘연속 밀어내기 3득점 역전’ SSG, 한화 자멸 등에 업고 4연패 탈출

네이버구독_201006 김태우 기자 skullboy@spotvnews.co.kr 2021년 09월 15일 수요일
▲ 홈런 포함 3타점을 기록하며 활약한 최주환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인천, 김태우 기자] 7위 추락의 위기에 몰렸던 SSG가 한화의 4사구 파티를 등에 업고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SSG는 15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와 경기에서 4-6으로 뒤진 7회 밀어내기 4사구만 세 개를 고르며 역전한 끝에 9-6으로 이겼다. 4연패에서 탈출한 SSG(52승52패5무)는 5할 승률에 복귀했다. 반면 한화(39승65패7무)는 기세를 이어 가지 못하며 9위 추격의 기회를 놓쳤다.

SSG는 선발 샘 가빌리오가 5이닝 5실점으로 부진했지만, 불펜이 비교적 힘을 냈다. 6회 장지훈, 8회 박민호가 실점 없이 막았고 9회는 마무리 김택형이 올라 마무리했다. 타선에서는 최주환이 홈런 포함 3타점을 올렸고 한유섬은 3안타, 추신수도 2안타로 힘을 냈다. 7회에는 대타들이 차분하게 공을 골라내며 역전에 이바지했다. 

반면 한화는 선발 김민우가 5이닝 4실점을 기록했고, 7회 불펜 기용이 사실상 모조리 실패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타선에서는 노시환이 3타점을 올리며 해결사로 분전했고, 페레즈와 최인호도 멀티히트로 분전했으나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선취점은 SSG가 냈다. 1회 선두 추신수의 기습번트 안타에 이어 2사 후 최주환이 우월 투런포를 터뜨리며 앞서 나갔다. 그러나 한화의 기세도 만만치 않았다. 2회 최인호의 적시타로 1점을 만회한 한화는 3회 1사 후 최재훈의 볼넷, 하주석의 우전안타, 김태연의 몸에 맞는 공으로 만든 1사 만루에서 페레즈의 중전 적시타, 노시환의 2타점 적시타가 터지며 4-2로 경기를 뒤집었다.

SSG도 3회 반격에서 김민우의 제구 난조를 틈타 2점을 만회했다. 1사 2루에서 이정범 최정이 연속 볼넷을 고른 것에 이어 최주환이 밀어내기 볼넷을 얻었고 한동민의 희생플라이 때 동점을 만들었다.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던 경기에서 먼저 치고 나간 건 한화였다. 4-4로 맞선 6회 선두 페레즈가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고, 좌중간 담장을 맞히는 노시환의 2루타 때 전력으로 베이스를 돌아 홈에 먼저 들어왔다. 이어 7회에는 김태연이 서진용을 상대로 중월 솔로포를 때리며 1점을 더 도망갔다.

SSG도 7회 반격했다. 한화 마운드가 4사구에 휘청거렸다. SSG는 1사 후 대타 김강민이 볼넷을 얻었고, 이어 최정이 볼넷, 2사 후 한유섬의 내야안타로 2사 만루를 만들었다. 여기서 대타 고종욱이 밀어내기 볼넷을 얻었고, 이어 박성한도 밀어내기 볼넷, 그리고 최항은 밀어내기 몸에 맞는 공으로 연속 3득점하고 경기를 뒤집었다. 외야로 나가는 타구 하나 없이 3득점했다.

한숨을 돌린 SSG는 8회 추신수의 좌중간 안타, 1사 후 최정의 내야안타, 2사 후 한유섬의 내야안타, 그리고 오태곤의 좌전 2타점 적시타로 2점을 보태고 승리를 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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