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그래픽 김종래·글 이교덕 기자] 드디어 도달했다. 알리스타 오브레임(36, 네덜란드)이 옥타곤 입성 4년 반 만에 UFC 헤비급 타이틀 도전권을 따냈다. 오는 9월 11일(한국 시간) 미국 클리블랜드에서 열리는 UFC 203에서 챔피언 스티페 미오치치(33, 미국)와 대결한다.

그렉 잭슨 코치와 손잡고 전략적인 카운터 타격가로 변신한 오브레임은 K-1, 드림, 스트라이크포스에 이어 UFC에서도 챔피언벨트를 차지하겠다고 자신한다.

그러나 미오치치의 상승세가 만만치 않다. 복싱과 레슬링 등 타격과 그래플링에서 다재다능한 올라운드 파이터 미오치치의 승리를 점치는 사람들이 많다. 초기 배당률을 정하는 베팅 사이트의 '오즈 메이커(oddsmaker)'들도 미오치치의 승리를 예상한다. 오브레임을 언더독이라고 평가했다.

'UFC 마감 뉴스'는 하루 동안 있었던 UFC 관련 소식 8꼭지를 요약해 알려 드립니다.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저녁 5시에 찾아뵙겠습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