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작에 앞서 한국 민주화 운동의 모태인 3.15 마산의거를 기념식을 진행한다. 3.15기념사업회에서 만든 기념영상을 상영하고 양덕초등학교 야구부 학생 두 명이 3번, 15번이 붙은 유니폼을 입고 애국가를 부를 예정이다.
3.15 마산의거는 1960년 3월15일 자유당 정권의 부정선거에 마산지역 시민-학생들이 저항한 사건이다. 고 김주열 열사의 희생 등으로 전국으로 민주화 운동이 확산돼 4.19 혁명의 도화선이 됐고, 2010년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경기를 마친 뒤에는 시즌 개막을 앞두고 선수단과 홈 팬이 함께하는 ‘만남 2015’가 진행된다. 김경문 감독, 주장 이종욱 선수가 목표와 각오를 밝히며 팬들과 질의응답의 시간이 있다. 응원단 랠리 다이노스의 축하공연과 화이트데이 이벤트도 같이 열린다.
관련기사
- [부음] 롯데 외야수 황동채 조모상
- NC 다이노스, 2015 멤버십 회원 모집
- [오늘의 K리그] '막강 화력' 전북, 우승후보 위용 과시
- [Voice of K리그] 승리로 말해주는 디펜딩 챔피언 전북!
- [Voice of K리그] '왼발의 마술사' 염기훈의 극적인 역전골로 승리한 수원!
- “잘 만들고 있어요” 노경은의 긍정
- [MLB 시범경기] '돌아온' 와카, 팀 패배 속 쾌투
- [MLB 시범경기] 롤린스, LAD 이적 후 첫 타점
- [KBO 시범경기] 박병호-밴헤켄 맹활약 넥센, 롯데에 2-1 승리
- [KBO 시범경기] LG, KIA에 완승…윤석민은 1이닝 2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