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소로 뒤덮인 도쿄 시부야(위)와 일본 투어의 대미를 장식한 오사카 교세라돔. 제공|SM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스타=심재걸 기자] 그룹 엑소가 일본 투어에서 32만 관객을 동원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엑소는 지난 9월 13일 히로시마 공연을 시작으로 후쿠오카, 홋카이도, 나고야, 도쿄, 오사카 등 일본 6개 주요 도시에서 투어를 진행했다. 지난 9~11일 3일 간 일본 투어의 대미를 장식한 오사카 쿄세라돔 공연까지 총 15회 공연, 무려 32만 관객을 동원했다. 

같은 날 도쿄 시부야도 엑소가 점령했다. 엑소의 두번째 싱글 발매를 기념해 일본의 음악, 패션, 젊음의 중심지인 시부야에서 대규모 프로모션이 진행됐다. 대형 쇼핑 센터 '시부야 109'에 엑소의 팝업 스토어가 오픈됐고 건물 내외부가 모두 엑소로 도배되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일본 최대 레코드샵 타워 레코드 시부야점에서는 대형 앨범 판매대를 설치하고, 엑소 굿즈를 판매했다. 도쿄 시내에는 멤버들의 사진으로 래핑된 '엑소 트럭'이 운행돼 시선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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