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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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호현, 한국 최강 철인 등극…2020 스파이더 얼티밋 챌린지 우승
[스포티비뉴스=남양주, 박대현 기자] 파릇한 고등학생부터 78살 어르신까지, 모두가 철인(鐵人)이었다. 한국 최강 철인을 가리는 '3분 마라톤' 스파이더 얼티밋 챌린지가 가을 밤을 뜨겁게 달궜다. 여자부 이수현, 남자부 남호현이 한국 최고 철인에 오르는 기쁨을 맛봤다. 40대 이상 선수가 자웅을 겨루는 '스패셜 매치'에선 어수영이 최고 철인 영예를 거머쥐었다. '2020 스파이더 얼티밋 챌린지'가 17일 남양주 스파이더 마석 헤이븐 전용 경기장에서 열렸다. 한 경기 치르면 선수들도 기진맥진했다. 거친 숨을 몰아쉬며 드러누웠다....
2020-10-17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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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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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혐의' 조재범 전 쇼트트랙 코치, 징역 20년 구형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조재범 전 국가대표팀 코치에게 검찰이 징역 20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16일 수원지법 형사15부(조휴옥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이 사건 결심공판에서 "피고인의 죄질이 상당히 불량하다"며 징역 20년을 구형했다. 또한 10년 간의 취업제한 및 5년 간의 보호관찰, 거주지 제한 등을 요청했다. 이어 "피고인은 피해자를 수십회에 걸쳐 성폭행·추행하고도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피해자가 엄벌을 원하는 점을 고려해달라"고 구형 이유를 설명했다. 조 전 코치는 성범죄 행위를 부인했다. 그는 최후진술에서 "지도 ...
2020-10-16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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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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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 김온아가 신인들에게 전하는 메시지…"장점 개발에 더 힘써야 한다"
[스포티비뉴스=관악, 맹봉주 기자·이충훈 영상기자] 한국 여자핸드볼의 간판, 김온아(32)가 강단 위에 섰다. 앞에는 20명의 여자핸드볼 선수들이 있었다. 이들은 지난 12일 2021 여자 실업 핸드볼 신인 드래프트 통해 8개 구단들의 지명을 받은 '김온아 키즈'들이었다. 2007년 인천광역시체육회에서 데뷔한 김온아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때부터 이름을 알렸다. 대표팀 센터백 계보를 이으며 어린 나이부터 여자핸드볼하면 첫 손가락에 떠오르는 스타였다. 10대 후반~20대 초반으로 이뤄진 올해 신인들은 김온아의 전성기 시절을 ...
2020-10-16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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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맹봉주 기자, 이충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