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아스널은 지난 시즌 초반부터 프리미어리그 1위를 달리다 후반기로 들어오면서 전방 공격력 결정력 약화에 2위로 미끄러지며 맨체스터 시티가 역전 1위 우승하는 것을 지켜봤다. 다양한 분석이 따랐지만, 최전방 공격진의 함량 미달이 문제라는 지적이 가장 많았다. 가브리엘 제수스는 잦은 부상이 문제고 에디 은케티아는 무게감이 너무 떨어진다. 올 시즌 1위를 오르내리고 있는 과정에서 제수스나 은케티아의 영향력은 미미한 수준이다. 오히려 측면 자원인 레안드로 트로사르가 10골, 가브리엘 마르티넬리가 6골로 보조 중이
[스포티비뉴스=사직, 윤욱재 기자] 잘 나가던 롯데가 쓰디쓴 역전패로 고개를 숙였다. 19세 신인에 기대야 했던 롯데의 비극적인 결말이었다.최근 길고 길었던 8연패의 수렁에서 탈출한 롯데는 무승부 1경기가 포함된 3연승을 질주하며 상승세 모드로 전환하는데 성공했다. 롯데의 상승세는 24일 사직 SSG전에서도 이어지는 듯 했다. 롯데는 1회말 공격부터 윤동희-황성빈 테이블세터가 나란히 출루하며 분주하게 움직였고 빅터 레이예스는 희생플라이, 전준우는 적시 2루타를 날리며 어렵지 않게 2점을 선취했다. 비록 2회초 SSG에 집중타를 맞으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로리앙과 경기에 선발 출전한 이강인이 수비진을 한 번에 무너뜨리는 '킬러 패스'를 다시 성공시키며 자신이 갖고 있는 능력을 증명했다.이강인은 25일(한국시간) 로리랑 홈 구장 스타드 뒤 무스투아르에서 열린 2023-24 프랑스 리그앙 30라운드 로리앙과 경기에 선발 출전해 61분을 소화했다.이강인은 61분 동안 터치 36회와 함께 패스 성공률 90%(27/30)을 기록했다. 결정적인 기회는 없었지만 넓은 시야와 정확한 패스를 활용한 스루패스를 뽐냈고 이 가운데 득점으로 이어지는 기점 역할도 있었다. 이외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최정상 6인의 프로듀서들도 반성하게 하는 참가자들의 레전드 무대가 속출하며 'NEW K-POP'을 이끌 실력파 그룹의 탄생이 일찌감치 점쳐졌다.23일 방송된 JTBC '걸스 온 파이어' 2회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본선 1라운드 '1 vs 1 맞짱 승부'가 계속됐다. 6명의 참가자가 접전 끝에 본선 2라운드 진출을 확정한 가운데, 이날 방송에서는 3대 3 동점을 기록한 두 명의 참가자가 나왔다. 탁월한 재능을 뽐내고도 탈락 후보가 돼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치열한 승부의 세계를 예고했다.2회의 문을 연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영화 및 비디오의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 기준 나이가 만18세에서 만19세로 변경된다.영상물등급위원회는 22일 "영화·비디오물의 청소년 연령기준을 청소년 보호법과 동일하게 적용하도록 '영화 및 비디오물의 진흥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이 2024년 5월 1일 시행됨에 따라, 주요 변경사항 등을 안내한다"고 밝혔다.지금까지 영화비디오법상 청소년은 '청소년 보호법'과 일치하지 않았으나, 지난해 청소년 연령 기준과 청소년 보호법을 일치하도록 하는 영화비디오법 일부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오는 5월 1일부터 시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tvN '선재 업고 튀어' 변우석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소울메이트'의 '마지막 교복 연기'를 철회하고 30대에 세 번째 교복을 입기로 한 결심이 빛을 발하고 있다.변우석은 지난 8일 첫 방송된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의 류선재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 이번 작품은 방송 이후 꾸준히 화제성이 늘면서 입소문을 타고 MZ세대 사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와 함께 주목받는 것이 바로 변우석의 나이다. 변우석은 1991년생으로 올해 나이 34세다. 극 중 성인 '류선재'의 나이와 같다
[스포티비뉴스 최신애 기자] ‘지구마불 세계여행2’ 곽튜브와 박준형이 힘쓸 무(務) 인도 탈출에 성공했다.13일 방송된 ENA ‘지구마불 세계여행2’ 6회에서는 에티오피아 수리 부족과 만난 빠니보틀과 ‘사진작가’ 공명, 케냐 최대 사파리 마시이마라 국립 보호 구역에 간 원지와 ‘요리사’ 김용명, 힘쓸 무(務) 인도에서 두 번째 아르바이트에 도전하는 곽튜브와 ‘아이돌’ 박준형의 이야기가 펼쳐졌다.그중 앞서 발리우드 오디션에 떨어져 힘쓸 무(務)인도를 탈출하지 못했던 곽튜브와 박준형이 새로운 아르바이트에 도전하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김민재의 대체자로 점찍었다.영국 매체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12일(한국시간) “나폴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센터백인 윌리 캄봘라를 노리고 있다”라고 전했다.프랑스와 콩고민주공화국 이중 국적인 캄봘라는 올해 고작 19세의 센터백이다. 2020년부터 맨유에서 유스 생활을 했다. 이어서 이번 시즌 1군 진입에 성공했다.그리고 캄봘라는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에서 맨유 공식 데뷔전을 치렀다. 예상과 달리 빠르게 진행된 데뷔전이었다.맨유는 당시 해리 매과이어와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올해 프로야구 뉴미디어 중계권사에 선정된 '티빙'이 미숙한 정보 전달과 방송 사고로 잡음을 낸 가운데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중계에서도 잘못된 정보로 일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티빙은 독일 분데스리가 중계에서 중앙 수비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에 대한 정보를 소개하면서 '레바뮌의 첫 코리안리거'라고 알렸다. 이 소개는 여러 인터넷 커뮤니티에 대표적인 '잘못된 선수 소개'로 박제됐다. '레바뮌'은 레알 마드리드, FC바르셀로나(이상 스페인), 바이에른 뮌헨(독일) 등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에서
[스포티비뉴스=잠실, 윤욱재 기자] 이제는 월드시리즈 우승 후보 LA 다저스를 깜짝 놀라게 했던 그 투구를 다시 보여줄 수 있을까.올해 정규시즌이 개막하기도 전에 '괴물 신인'으로 주목을 받았던 선수가 있었다. 바로 두산에 입단한 우완투수 김택연(19)이 그 주인공. 김택연은 두산에 입단하자마자 1군 스프링캠프에 합류, 연습경기에서 씩씩한 투구를 선보이며 즉시전력감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보다 엄청난 임팩트를 남긴 순간이 있었으니 바로 LA 다저스와의 스페셜 매치가 그것이었다.다저스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서울시리즈를 치르기 위해
[스포티비뉴스=대전, 윤욱재 기자] 롯데에도 '괴물 루키'가 있다. '한국판 오타니'를 꿈꿨던 범상치 않은 19세 청년은 필승조라 해도 손색 없는 투구를 선보이면서 롯데 계투진에 빠르게 자리를 잡고 있다.롯데 특급 신인 전미르(19)가 프로 데뷔 첫 승을 신고했다. 전미르는 2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 리그 한화와의 경기에서 0-0으로 팽팽하던 7회말 구원투수로 등판했다.전미르는 선두타자 최재훈의 타구가 유격수 박승욱의 실책으로 이어지면서 뜻하지 않게 주자를 내보내야 했다. 정은원의 1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가수 임영웅이 가왕전 상금을 또 기부했다.한국소아암재단은 1일 가수 임영웅이 선한스타 3월 가왕전 상금 200만 원을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아들의 치료비지원을 위해 기부했다고 밝혔다.선한스타는 스타의 선한 영향력을 응원하는 기부 플랫폼 서비스로 앱 내 가왕전에 참여한 가수의 영상 및 노래를 보며 앱 내 미션 등으로 응원을 하고 순위 대로 상금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선한스타를 통한 누적 기부 금액 7635만 원을 달성한 가수 임영웅은 오는 5월 25일과 26일 이틀간 서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동남아시아 최강에서 몰락한 베트남이 박항서(65) 감독을 찾아 복귀 의중을 물었다. 그만큼 베트남이 영광스러웠던 박항서 감독과의 향수에 젖어있다. 베트남 매체 'VN 익스프레스트'는 29일 "박항서 감독이 베트남 축구대표팀 사령탑 복귀 가능성에 능숙하게 답했다"고 밝혔다. 박항서 감독은 별다른 반응 없이 웃음으로 대체했다. 매체에 따르면 박항서 감독은 베트남 2부리그 박닌FC의 출정식에 참석했다. 지난달 박닌의 고문으로 취임한 박항서 감독은 2029년 1월까지 유소년부터 성인팀의 아우르며 기술 및 행정
[스포티비뉴스=수원, 윤욱재 기자] 아무리 '슬로우 스타터'로 유명한 팀이라지만 예상 밖의 행보인 것은 분명하다.올해 '우승후보' 중 한 팀으로 꼽힌 KT 위즈가 시작부터 수난을 당하고 있다. KT는 27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7-11로 고개를 숙였다.이날 경기 전만 해도 연패 탈출, 그리고 시즌 첫 승의 희망은 분명히 존재했다. 바로 KT가 내세운 선발투수가 고영표(33)였기 때문이다.고영표가 누구인가. 퀄리티스타트를 밥 먹듯이 생산하는 선수로 국가대표 경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대표팀 후배와 함께 뛰게 될까.영국 매체 ‘이브닝 스탠다드’는 19일(한국시간)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주앙 네베스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뛸 준비가 됐다고 밝혔다”라고 전했다. 페르난데스는 “맨유 이적설이 사실인지는 모르겠지만, 네베스는 높은 곳으로 도약할 준비가 됐다”라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네베스는 치근 맨유의 엄청난 관심을 받고 있는 미드필더다. 올해 고작 19세의 나이지만, 중원에서 다양한 역할을 소화할 수 있는 멀티 자원이다. 탈압박과 정확한 패스 능력을 바탕으로 벤피카 중원의 핵심으로 거
[스포티비뉴스=고척, 윤욱재 기자] "직구는 오승환급이라고 하더라" 삼성 라이온즈의 4년 연속 통합 우승과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이끈 '명장'도 주목하는 이름이다. 류중일 한국야구 대표팀 감독이 올해 KBO 리그를 강타할 '슈퍼루키'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두산 베어스의 우완투수 김택연(19)에 대해 "직구는 오승환급"이라고 추켜세웠다.김택연은 2024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2순위로 두산에 입단한 선수. 김택연보다 앞서 전체 1순위로 한화에 지명된 좌완투수 황준서와 함께 '특급 신인'으로 분류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엄청난 성공 스토리를 써 내려가고 있다.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이 이끄는 독일 축구대표팀은 14일(한국시간) 3월 친선 경기를 위한 소집 명단을 발표했다. 독일은 오는 24일과 27일, 각각 프랑스와 네덜란드를 상대로 친선 경기를 가질 예정이다.명단에서 가장 눈에 띄는 이름은 바로 알렉산드르 파블로비치였다. 파블로비치는 최근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생애 처음 A대표팀에 이름을 올렸다.2004년생의 어린 수비형 미드필더인 파블로비치는 뮌헨에서 오랫동안 유스 생활을 했다. 한때 뮌헨 경기에서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힙합 듀오 다이나믹 듀오가 오는 28일 정규 10집을 발표한다.13일 소속사 아메바컬쳐는 "다이나믹 듀오가 오는 28일 열 번째 정규앨범 '투 키즈 온 더 블럭'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투 키즈 온 더 블럭'의 파트.1과 파트.2를 차례로 발매한 다이나믹 듀오는 올해 정규 10집 본편을 선보인다. 이날 아메바컬쳐 공식 계정을 통해 '투 키즈 온 더 블럭' 발매일시를 알리는 티저 이미지가 공개돼 기대를 높이고 있다. 티저 이미지에는 개코와 최자의 실제 초등학교 생활기록부 내용이 일부 담겼다. 먼저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JYP엔터테인먼트(JYP)와 소속 걸그룹 트와이스가 국내외 난치병 환아에게 온정을 선물했다. JYP는 2019년 6월 메이크어위시 코리아와 사회공헌사업 MOU를 체결하고 난치병 아이들을 정서적으로 지원해 희망을 북돋아 주는 프로젝트인 대표 CSR 활동 'EDM(Every Dream Matters! : 세상의 모든 꿈은 소중하다)'(이하 EDM)을 이어오고 있다. 최근 국내외 환아 3명이 트와이스를 향한 소원을 전했고 아홉 멤버는 이들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 JYP에 따르면 소원을 전한 환아 중 한 명인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올해 우승후보 중 하나로 언급되는 KT는 역시 '투수왕국'이라 불릴 정도로 탄탄한 투수진을 갖춘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 할 수 있다.선발투수진만 봐도 그렇다. 지난 해 15승을 거둔 좌완 외국인 에이스 웨스 벤자민, 12승 무패로 승률 100%를 기록한 우완 외국인 에이스 윌리엄 쿠에바스, 퀄리티스타트를 기계처럼 찍는 토종 에이스 고영표, 벌써부터 예비 FA 최대어로 거론되는 엄상백 등 1~4선발이 촘촘하게 구성돼 있다.KT의 유일한 과제는 바로 5선발 찾기였다. 오랜 기간 선발로테이션을 지켰던 우완투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