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 최신애 기자] 아옳이가 전 남편의 연인을 상대로 제기한 상간 소송에서 패소했다.27일 대구가정법원 제3가사단독에 따르면, 재판부는 아옳이가 전 남편인 카레이서 서주원의 연인 A씨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을 기각하고 소송비용도 원고가 부담하라고 판결했다. 이에 대해 아옳이도 항소하지 않아, 그대로 확정됐다.아옳이는 지난 2018년 11월 서주원와 결혼했으나, 2022년 10월 협의 이혼했다. 특히 아옳이는 이혼 사유가 서주원의 불륜이라고 주장해 파문을 일으켰다. 하지만 서주원은 이미 가정이 파탄난 상태에서 다른 여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이충훈 영상 기자] 본머스에 아쉽게 0-1로 패했던 울버햄턴, 황희찬의 골이 비디오 판독(VAR)으로 취소되는 등 운마저 따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고통을 느낄 겨를이 없습니다. 짧은 휴식 후 만나는 상대가 강등권 탈출에 총력을 기울이는 루턴 타운. 조금이라도 승점을 더 쌓아야 합니다. 승점 43점으로 12위로 떨어진 울버햄턴, 다음 시즌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진출권이 주어지는 7위 뉴캐슬 유나이티드에는 7점 차로 벌어져 있습니다. 남은 4경기에서 뒤집기는 사실상 힘든 상황, 시선은 팀 성적과 개인 기록에
[스포티비뉴스=고척, 최민우 기자] 키움 히어로즈 김선기(33)가 2군행 통보를 받았다.키움은 26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전을 앞두고 김선기를 1군 엔트리에서 제외시켰다. 홍원기 감독은 “김선기가 포크볼을 연습했는데, 경기에서 잘 구사되지 않았다. 추후 등판은 변화구 구사가 완벽해지면 결정할 것이다”며 김선기가 재조정의 시간을 갖게 될 것이라 말했다.올 시즌 김선기는 키움의 선발 로테이션에 이름을 올렸다. 3월 27일 NC 다이노스전(4이닝 5피안타 1피홈런 5사사구 5실점)에서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SSG 랜더스는 27일 로버트 더거의 대체선수로 전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소속 외국인 투수 드류 앤더슨(Drew Anderson, 30세, 우투우타)을 연봉 57만 달러(약 7억원)에 영입했다.미국 네바다주 출신인 앤더슨은 2012년 드래프트 21라운드로 필라델피아 필리스에 입단해 2021년까지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텍사스 레인저스를 거쳤다.앤더슨은 마이너리그에서 주로 선발투수로 등판하여 2017시즌(114⅓이닝)과 2018시즌(104⅔이닝) 두 차례 100이닝 이상 던졌고, 2021시즌 마이너리그(트리플A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드디어 새로운 감독이 온다.이적시장 소식에 정통한 이탈리아의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27일(한국시간) "아르네 슬롯 감독은 위르겐 클롭 감독의 뒤를 이어 리버풀의 새로운 감독이 된다. 리버풀과 페예노르트 간의 보상금 합의가 완료됐다"라고 전했다. 선수 혹은 감독의 이적이 임박했을 때 함께 사용하는 문구인 "HERE WE GO"도 나왔다.리버풀이 드디어 새로운 감독을 확정한 모양새다. 리버풀은 오랫동안 클롭 감독의 후임을 찾기 위해 공을 들였다.지난 1월 클롭 감독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갑작스러운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올 시즌 리그 최고의 타자들로 뽑히는 오타니 쇼헤이와 무키 베츠(이상 LA 다저스)는 꼭 홈런 뿐만 아니라 2루타 이상의 장타가 많은 선수들이다. 멀리칠 수 있는 힘도 가지고 있고, 발도 빠르니 장타가 많이 나올 수밖에 없는 선수들이다.오타니는 26일(한국시간)까지 총 39개의 안타를 쳤다. 이를 나눠보면 2루타가 14개, 3루타가 1개, 홈런이 6개, 나머지 18개가 단타다. 장타 비율이 단타보다 더 높은 선수다. 괜히 좋은 공격 생산력이 나오는 게 아니다. 무키 베츠의 경우 총 40개의 안타를 기록해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한국 프로축구 K리그 전설 김영광이 공로상을 받는다고 한국 프로축구연맹이 6일 발표했다.김영광은 2002년 전남에서 프로 데뷔한 뒤, 울산, 경남, 서울이랜드를 거쳐 지난해 성남에서 은퇴할 때까지 총 22년간 K리그에 몸담았다.김영광은 개인 통산 K리그1 352경기, K리그2 199경기, 플레이오프 12경기, 리그컵 42경기 등 K리그 통산 605경기에 출전해 클린시트(무실점 경기) 175회를 기록했다. 이는 역대 K리그 선수 가운데 최다 출장 2위(1위 김병지 708경기)이자, 최다 클린시트 2위(1위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조국 한국을 상대로 '자이언트 킬링'을 해내며 인도네시아를 사상 첫 올림픽 본선 문턱에 올려놓은 신태용 인도네시아 감독이 미래에 한국 대표팀 복귀를 꿈꾸고 있다는 속내를 드러냈다.26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23세 이하 아시안컵 한국과 준결승전이 끝나고 공동 취재구역에서 인도네시아 감독으로서 목표를 묻는 말에 "마지막 꿈은 한국 대표팀 복귀"라고 말했다.2014년 한국 대표팀에 부임한 울리 슈틸리케호에서 코치를 맡았던 신 감독은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가수 겸 프로듀서 코드 쿤스트가 AOMG를 떠난다. 26일 AOMG는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코드 쿤스트와 전속 계약이 종료됐다"고 밝혔다. AOMG는 "2018년부터 지금까지 다방면에서 멋진 행보를 보여준 코드 쿤스트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AOMG는 앞으로도 코드 쿤스트의 활약과 성장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했다. 이어 AOMG는 "그동안 보내주신 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과 사랑에 감사드리며 코드 쿤스트의 새로운 도전과 활동에 큰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코드 쿤스트는 2018년 A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인도네시아의 랭킹은 한국보다 111계단 떨어져 있다."한국과 인도네시아 축구사에 전혀 다른 의미로 쓰여질 경기였다. 26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8강전. 평소라면 한국이 어려움 없이 이겨내던 매치업이다. U-23 대표팀 간의 역대 전적은 경기 전까지 한국이 5전 전승으로 앞섰다. 가장 최근 대결이 2018년이라 지금과 직접 비교하기는 어렵더라도 한국과 인도네시아는 분명 실력 차이가 존재했다. 한국이 처음으로 인도네시아에 발목이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모든 감독의 꿈은 A대표팀이지만, 그만큼 어려운 절차를 거쳐야 하고 검증받아야 하는 자리다. 나는 이 자리를 통해 그런 검증을 제대로 받고 싶다"지난 2021년 9월 16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열린 23세 이하 대표팀 감독 취임 비대면 기자회견에서 황선홍 감독은 이렇게 출사표를 던졌다.이 자리에서 황 감독은 2024년 파리 올림픽 본선까지 23세 이하 대표팀을 이끌게 됐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사령탑 역시 황 감독이었다.황 감독은 지도자 생활 초창기인 포항 스틸러스에서 K리그 우승컵(201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가수 지코와 블랙핑크 제니가 역대급 컬래버레이션을 펼친다. 지코는 26일 2022년 7월 발매한 미니앨범 '그로운 애스 키드' 이후 무려 약 1년 9개월 만에 신보를 발매한다. 특히 올해는 지코가 솔로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해인 만큼 그의 행보에 더욱 많은 기대가 모인 상황이다. 이 가운데 10주년을 맞은 지코의 첫 신보에 블랙핑크 제니가 지원사격에 나서 더욱 관심이 높아졌다. 제니는 현재 홀로서기에 도전하며 다채로운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 가운데 그는 평소 친분이 있던 지코의 제안을 흔쾌히 수락하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캡틴' 손흥민이 토트넘 홋스퍼를 이끌고 일본을 찾는다. 토트넘은 25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프리시즌 투어의 일환으로 올여름 일본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7월 27일 도쿄의 국립경기장에서 J1리그 챔피언인 빗셀 고베와 친선전을 펼치는 일정이다. 토트넘이 3년 연속 아시아에서 시즌 준비를 도모한다. 2022년 한국을 찾아 뜨거운 팬들의 사랑을 확인했던 토트넘은 지난해 호주를 거쳐 태국, 싱가포르에서 몸을 끌어올렸다. 올여름에는 일본을 행선지로 삼으면서 아시아 시장을 타깃으로 한 마케팅에 진심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공교롭게 재계약 직후 조국을 상대한다. 인도네시아축구협회 에릭 토히르 회장이 2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신태용 감독과 악수하는 사진을 게재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2027년까지 대표팀 프로그램을 논의했고, 계속해서 함께 일하기로 했다"라고 전했다. 인도네시아 축구팬들이 염원하던 신태용 감독과의 계약 연장을 협회장이 먼저 알렸다. 신태용 감독을 배려하듯 한식당에서 식사를 즐기는 모습도 찾아볼 수 있었다. 신태용 감독을 향한 인도네시아 내 찬사가 상당하다. 신태용 감독은 인도네시아에 부임
[스포티비뉴스=사직, 윤욱재 기자] "그렇게 많이 맞았는데…"불가사의가 아닐 수 없다. SSG 랜더스의 최정(37)은 지난 24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 리그 롯데와의 경기에서 5회초 이인복의 127km 슬라이더를 때려 좌월 솔로홈런을 때리며 대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바로 개인 통산 468홈런을 달성하면서 이승엽 두산 감독이 보유한 통산 467홈런을 넘어 역대 1위로 올라선 것이다.최정은 프로 입단 첫 해였던 2005년 홈런 1개에 그쳤지만 2006년 홈런 12개를 기록한 것을 시작으로 2007년 1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KBO리그에서 4년(2015~2018)을 뛰고 메이저리그 무대에 진출해 감격적인 성공 신화를 쓴 메릴 켈리(36·애리조나)는 22일(한국시간)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와 경기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었다. KBO리그 시절 자신에게 강했던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와 맞대결로 국내 팬들에게도 큰 관심을 모았다.하지만 이 맞대결은 결과적으로 성사되지 않았다. 경기를 앞두고 애리조나가 급히 선발 투수를 교체했기 때문이다. 동료들이 이정후와 싸우고 있을 때, 켈리는 급히 본거지인 피닉스로 돌아가 검진을 받았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대한민국 대표 범죄 액션 시리즈 '범죄도시4'가 개봉 첫날 82만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영화 '범죄도시4'가 24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일일 박스오피스 기준, 개봉 첫날 82만163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해 2024년 최고 오프닝 스코어 기록을 새롭게 썼다. 또한 '범죄도시2'(2022)의 오프닝 스코어 46만7525명, '범죄도시3'(2023)의 오프닝 스코어 74만874명을 모두 뛰어넘으며 '범죄도시' 시리즈 사상 최고 오프닝 스코어 신기록까지 세웠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바르셀로나의 로날드 아라우호(25)가 바이에른 뮌헨과 연결되고 있다.축구 매체 '원풋볼'은 24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이 아라우호의 이적 가능성을 주시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이어 "아라우호가 올여름 이적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이 영입을 노리고자 한다. 바이에른 뮌헨은 오랜 기간 아라우호와 연결됐다. 지난 겨울 이적 제안을 건넸지만 바르셀로나가 지켰다"라고 덧붙였다.또한 "그러나 현재 상황이 바뀌고 있다. 그가 바르셀로나 이적 명단에 오를 수 있다는 조짐이 보인다"라며 "그의 계약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타이거JK, 윤미래 부부가 미국의 한인 커뮤니티재단(이하 KACF)으로부터 2024 '트레일블레이저 어워드'를 수상했다.두 사람은 KACF의 2024년 트레일블레이저 어워드 공로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트레일블레이저 어워드는 매년 세계적으로 한국 문화 콘텐츠의 위상을 높이고 한인사회 발전에 공헌한 인물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KACF는 정(情), 즉 깊은 감정적 유대감과 애정을 활용하여 한인 커뮤니티를 강화하고 복지를 지원하는 한인 미국인 커뮤니티 재단이다. 2023년에는 배우 유태오, 2022년에는 배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선두 싸움을 벌이고 있는 갈 길 바쁜 리버풀이 머지사이드 더비에서 라이벌 에버턴에 무릎을 꿇었다.리버풀은 25일(한국시간) 영국 머지사이드주 리버풀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2023-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에서 에버턴에 0-2로 졌다.아스날·맨체스터시티와 치열한 선두 싸움을 벌이고 있는 리버풀은 승점 74점에 머물러 아스날과 3점 차 2위를 유지했다.반면 승점 삭감 징계로 강등 싸움을 벌이고 있는 에버턴은 승점 33점으로 17위 노팅엄 포레스트와 차이를 7점으로 벌리며 잔류 가능성을 높였다.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