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김민재가 바이에른 뮌헨이 작성한 살생부에서 생존했다. 바이에른 뮌헨 정보에 능통한 플라텐버그 기자는 27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이 조나단 타(바이어 04 레버쿠젠) 영입에 나선다. 기존 선수를 팔아야 하기에 다요 우파메카노가 방출 대상이 될 것"이라고 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다음 시즌에도 4명의 센터백을 구성할 계획이다. 이번 시즌 가장 부진했다고 판단한 우파메카노가 불명예 낙점을 받았다. 김민재는 한숨 돌리게 됐다. 전반기 혹사에 가깝게 뛰다가 근래 들어 벤치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진 김민재였기에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청주 KB스타즈가 지난 24일과 26일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홈 경기에서 진행한 기부행사 '토닥토닥 청주, 나눔 투게더'를 많은 팬들의 참여로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KB스타즈는 "경기 당일 청주체육관을 찾은 팬들은 새활용 기부 물품을 구단의 굿즈 상품과 교환하고 기부금 영수증을 발급받는 기회를 가졌다. 총 1,442점(잡화 841점, 의류 534점, 도서 62점, 가전 5점)의 기부 물품은 '아름다운가게 충청본부'를 통해 연고지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고 알렸다.행사를 공동 주관한 아름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트로트 가수 김소연이 '미스트롯3' 톱7에 진출했다.김소연은 지난달 29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3' 톱7 결정전 신곡 미션을 통해 톱7에 직행했다. 톱10 결정전에서 최종 순위 7위를 기록했던 김소연은 8주 차 투표에서 6위를 기록했다. 이날 김소연은 라틴풍의 빨간색 미니 드레스를 입고 무대에 올라 시선을 사로잡았고, 작곡가 해피엔뽕의 '오케이' 무대를 준비했다. '오케이'는 요즘 남녀의 솔직하고 당당한 사랑을 라틴풍의 플라멩코 멜로디로 표현한 곡이다. 김소연은 "귀여운 모습만 보여드렸는데 작곡가님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드라마 '살인자ㅇ난감'의 이창희 감독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닮은꼴로 묘사를 했다는 논란에 대해 "많이 황당했다"고 해명에 나섰다.넷플릭스 새 시리즈 '살인자ㅇ난감' 연출을 맡은 이창희 감독이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스포티비뉴스와 만나 작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지난 9일 첫 공개된 '살인자ㅇ난감'은 우연히 살인을 시작하게 된 평범한 남자와 그를 지독하게 쫓는 형사의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국내에서는 시리즈 공개 직후 에피소드 등장인물 중 한 명인 형정국 회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넷플릭스(Netflix) 새 시리즈 '살인자ㅇ난감'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불러모으고 있는 가운데, 정치인 닮은꼴을 묘사했다는 의혹에 휩싸이며 '난감'한 상황에 처했다.'살인자ㅇ난감'이 공개 직후 전 세계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호평받고 있다. 원작 웹툰이 가진 독창적이고 키치한 매력을 살리고, 만화적 상상력의 묘미가 있는 공백을 치밀하고도 독특한 시선으로 채워나간 이창희 감독은 한 차원 다른 K-스릴러를 완성했다. 인물의 시점을 옮겨가는 과감한 편집과 장르적 쾌감을 극대화하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살인자ㅇ난감'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묘사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에 휩싸였다. 12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살인자ㅇ난감'에 이재명 대표 닮은꼴이 등장헸다"는 글이 게재됐다. 지난 9일 공개된 '살인자ㅇ난감'은 우연히 살인을 시작하게 된 평범한 남자와 그를 지독하게 쫓는 형사의 이야기다. 이재명 대표를 묘사한 것이라고 지목된 인물은 극중 재력을 이용해 각종 비리를 저지르는 형성국이다. 형성국은 백발을 뒤로 넘긴 머리에 동그란 안경을 착용하고 있다. 이는 이재명 대표의
[스포티비뉴스=스포츠팀] KIA 타이거즈 투수 김민주 조부상망 인 : 김 종 연 (향년 78세) . 영면일시 : 2월 10일 오전 4시. 빈 소 : 한양대학병원 장례식장 11호실 (서울특별시 성동구 왕십리로 222, 사근동). 연 락 처 : 02-2290-9442. 발 인 : 2월 13일(화) 오전 7시. 장 지 : 양평 별그리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원로 배우 남포동(79)이 잠긴 차량에서 구조됐다.남포동은 5일 오후 경남 창녕군 부곡면 창녕국민체육센터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에서 의식이 뚜렷하지 않은 상태로 발견됐다.주변을 지나던 행인은 경찰에 "차 안에 사람이 혼자 있는데 움직이지 않는다"고 신고했고, 경찰과 소방이 출동해 차량 창문을 부수고 남포동을 밖으로 꺼냈다.구조 당시 남포동은 의식이 뚜렷하지 않았으나 생명에 지장은 없는 상태다. 차량에서는 술병과 뭔가를 태운 듯한 양동이가 발견됐다.남포동은 '투캅스', '고래사냥'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한
[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탬파베이 레이스 최고 유망주였던 완더 프랑코(23)가 결국 체포됐다.ESPN 등 주요 외신은 은 2일(한국시간) “프랑코가 미성년자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았고, 그의 모국인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체포됐다”고 전했다. 프랑코는 두 명의 변호사와 함께 검찰 조사에 응했고, 조사는 거의 3시간 동안 진행됐다. 프랑코는 구금된 상태다.프랑코는 지난해 8월부터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SNS를 통해 미성년자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는 내용이 담긴 폭로글이 확산됐기 때문이다. 도미니카 공화국 수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서울의 봄'이 크리스마스 이브 1000만 돌파를 예약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서울의 봄'은 23일 하루 30만2907명을 불러모아 '노량'에 이어 일일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은 986만8442명. 1000만 돌파까지 14만 명도 남지 않았다. 5주차 주말 토요일 하루 30만 명을 모으는 이같은 기세라면 '서울의 봄'은 24일 중 너끈히 1000만 고지를 밟을 것으로 전망된다. 개봉 33일째가 되는 크리스마스 이브에 1000만 돌파라는 선물을 받게 된 셈이다.
[스포티비뉴스=이창섭 칼럼니스트] 메이저리그의 가을이 시작됐다. 그리고 가을의 출발은 매우 짧았다. 4개 시리즈가 성사된 포스트시즌 라운드에서 모두 스윕이 나온 건 사상 처음이다.정규시즌 99승 탬파베이 레이스의 탈락은 예상 밖이었다. 하지만 탬파베이 못지않게 자존심을 구긴 팀이 바로 밀워키 브루어스다.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우승팀으로 3번 시드를 획득했지만, 6번 시드로 올라온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게 함락당했다. 참고로 '디애슬레틱' 필진들은 시리즈 설문 조사에서 85%가 밀워키의 승리를 주장했다.이번 와일드카드 시리즈의 관심사
[스포티비뉴스=이천, 김민경 기자] "눈이 계속 거슬리는데 딱히 치료법도 없고, 약도 없다고 하더라고요. 내가 야구를 몇 년 더 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오케이 여기까지다. 끝' 이렇게 마음을 먹었죠."두산 베어스 신성현(33)은 지난달 22일 돌연 은퇴를 선언했다. 프로야구팬들에게는 갑작스러운 소식이었다. 신성현은 올해 퓨처스리그 28경기에서 타율 0.311(90타수 28안타), 2홈런, 18타점 맹타를 휘두르고 있었다. 1군에서 뛸 기회가 없긴 했어도 은퇴를 이야기할 상황은 아니었다. 이승엽 두산 감독은 지난해 10월 부임해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그룹 보이넥스트도어가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11일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지난 4일 발매된 보이넥스트도어 첫 번째 미니앨범 '와이'는 초동(발매 후 첫 일주일 판매량) 44만 9218장 판매됐다. 이는 전작 데뷔 싱글 '후!'의 초동 11만 442장의 4배가 넘는 수치다. 보이넥스트도어는 신보 '와이'와 타이틀곡 '뭣 같아'로 여러 국가/지역의 아이튠즈 '톱 앨범', '톱 송' 차트 1위를 차지했고, 일본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9월 4일자)' 정상에 올랐다. 또한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kt 내야수 황재균이 KBO리그 16시즌 만에 2000안타 클럽에 가입했다. 더불어 다른 전설적인 선배들도 채우지 못한 누적 기록 2000안타 1000타점 1000득점도 달성했다. 이 기록은 오른손 타자로는 세 번째. 이대호도 이 기록만큼은 세우지 못한 채 은퇴했다. 황재균은 5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5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이 경기 전까지 통산 1999안타로 2000안타 달성에 단 하나만을 남겨뒀던 황재균이 멀티히트로 아홉수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비극도 이런 비극이 또 있을까. 올 시즌 롯데를 이끌던 래리 서튼(53) 감독이 끝내 지휘봉을 내려 놓는다.서튼 감독은 27일에도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KT와의 경기를 지휘하기 위해 경기장에 출근했으나 몸살 기운과 더불어 어지럼증이 발생하면서 결장하고 말았다. 롯데는 이종운 수석코치에게 임시 지휘봉을 맡겼다.자택으로 돌아가 휴식을 취한 서튼 감독은 경기 종료 후 구단에 사퇴 의사를 밝혔고 롯데는 28일 오전까지 심사숙고를 하다 이를 수용하기로 결정했다.서튼 감독이 경기를 결장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김하성(28‧샌디에이고)의 후반기는 감히 이름 앞에 ‘출루 머신’이라는 타이틀을 허락해도 될 만큼의 빼어난 출루 능력을 중심으로 한다. 김하성이 후반기 들어 세운 기록을 보면 이를 실감할 수 있다.올스타 브레이크를 전후해 팀의 리드오프로 자리를 잡은 김하성은 7월 23일부터 8월 8일까지 무려 15경기 연속 2출루 이상 경기를 했다. 올 시즌 메이저리그 이 부문 최장 기간 기록인 프레디 프리먼(LA 다저스)의 10경기를 훌쩍 뛰어넘은 시즌 신기록을 썼다. 이는 추신수의 한국인 기록(10경기)을 한참 추월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압도적인 성적으로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밀수'는 지난 11일~13일 개봉 첫 주말 사흘간 112만 9727명을 불러 모아 개봉 첫 주말 압도적인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154만 6269명으로 닷새 만에 150만 관객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2위는 '밀수'가 차지했다. '밀수'는 지난 주말 42만 5442명의 관객이 관람하며 435만 5462명의 누적관객수를 기록, 장기 흥행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밀수'가 활짝 연 한국 영화 흥행 기운을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이어받았다. 개봉일부터 23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개봉 첫날인 지난 9일 23만 1024명의 관객을 동원해 '밀수'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대지진으로 폐허가 되어 버린 서울, 유일하게 남은 황궁 아파트로 생존자들이 모여들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재난 드라마. 배우들의 호연과 탄탄한 줄거리로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김하성(28‧샌디에이고)은 9일(한국시간) 시애틀과 원정 경기에 선발 1번 2루수로 나서 4타수 1안타 3삼진을 기록했다. 안타 하나를 기록했다는 점에서 나쁜 성적은 아니었지만, 근래 김하성의 뜨거운 타격감을 고려하면 뭔가 모자란다는 느낌을 받을 정도였다.그만큼 김하성의 출루 능력이 최근 너무 좋았다. 김하성은 이날 경기 전까지 15경기 연속 2출루 이상을 기록했다. 하루 한 번의 출루도 아닌, 두 번 이상의 출루를 15경기 연속 이어 간 것이다. 이는 올 시즌 메이저리그 최장 기록이다. 2위 기록이 프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김하성(28‧샌디에이고)의 2023년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한국 야구의 역사에 남을 만한 수준이다. 심지어 메이저리그의 아시아 내야수 역사를 다 통틀어도 김하성보다 위대한 질주를 했던 선수는 없다. 신기원을 쓰고 있는 셈이다.김하성은 8일(한국시간)까지 시즌 108경기에서 타율 0.288, 15홈런, 41타점, 62득점, OPS(출루율+장타율) 0.838이라는 빼어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최근 15경기에서는 타율 0.442(52타수 23안타), 출루율 0.567, 장타율 0.692라는 어마어마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