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드디어 새로운 감독이 온다.이적시장 소식에 정통한 이탈리아의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27일(한국시간) "아르네 슬롯 감독은 위르겐 클롭 감독의 뒤를 이어 리버풀의 새로운 감독이 된다. 리버풀과 페예노르트 간의 보상금 합의가 완료됐다"라고 전했다. 선수 혹은 감독의 이적이 임박했을 때 함께 사용하는 문구인 "HERE WE GO"도 나왔다.리버풀이 드디어 새로운 감독을 확정한 모양새다. 리버풀은 오랫동안 클롭 감독의 후임을 찾기 위해 공을 들였다.지난 1월 클롭 감독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갑작스러운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토트넘 홋스퍼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원망스러울 수 있다.토트넘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6경기를 남겨둔 24일(한국시간) 현재 승점 5점으로 5위에 올라 있다.4위 애스턴빌라와 승점 차이는 6점. 두 경기를 덜 치렀지만 득실 차가 5골 나기 때문에 두 경기를 이기고 승점을 따라잡더라도 득실 차를 따져야 한다.현재 시점으로 축구 통계업체 옵타에 따르면 애스턴빌라가 4위를 차지할 확률은 무려 80%가 넘는다.토트넘이 5위로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할 수도 있었다. 다음 시즌부터 확장 개편되는 챔피언스리그 방식 때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과연 다음 행선지는 어디일까.포르투갈 매체 ‘record'는 23일(한국시간) “조제 무리뉴 감독은 올여름 감독직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무리뉴 감독은 지난 1월 AS로마에서 경질된 뒤, 현재까지 새로운 팀을 찾지 못했다.무리뉴 감독은 한때 유럽 최고의 감독 중 한 명으로 평가받았다. 실리적인 축구로 많은 역사를 일궈냈다. 2004년 FC포르투를 이끌고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이라는 기적을 썼다. 당시 포르투의 전력은 UCL 최상위권이 아니었기에 이들의 우승은 그야말로 충격적이
"토트넘에 살라 영입 추천했었다"…제2의 살라 다시 제안[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리버풀 소속 세계적인 공격수 모하메드 살라가 토트넘 홋스퍼 유니폼을 입었다면 어떻게 됐을까.선수 시절 토트넘 홋스퍼에서 뛰었던 이집트 출신 공격수 미도가 과거 구단에 살라 영입을 추천했다고 털어놓았다.22일(한국시간) 미도는 "수 년 전, 살라가 바셀에 있었을 때 토트넘에 살라를 영입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하지만 그들은 내 말을 듣지 않았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미도는 "이젠 토트넘이 오마르 마르무쉬를 영입해야 한다고 말하고 싶다. 좋은 영입이 될 것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바이어 레버쿠젠이 무패 행진을 이어 갔다.레버쿠젠은 19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8강 2차전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원정경기에서 1-1로 비겼다.1차전 홈 경기에서 웨스트햄을 2-0으로 꺾었던 레버쿠젠은 합계 3-1로 앞서 준결승에 진출했다. 1987-88시즌 유로파리그의 전신인 UEFA컵 정상에 올랐던 레버쿠젠은 준결승에서 멈췄던 지난 시즌에 이어 2년 연속 유로파리그 4강 진출의 기쁨을 누렸다.레버쿠젠은 이날 극적인 무승부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분노한 강성 팬들 앞에서 할 수 있는 말은 "죄송합니다"가 전부였다. 이탈리아 명문 AC밀란은 19일 오전(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의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열린 2023-24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UEL) 8강 2차전에서 AS로마에 1-2로 졌다. 1차전을 0-1로 패한 밀란은 합계 1-3으로 4강 티켓을 로마에 양보했다. 경기 흐름상 뒤집기가 충분했던 밀란이다. 전반 12분 지안루카 만치니, 22분 파울로 디발라에게 연속골을 내주며 끌려갔지만, 31분 제키 셀리크가 퇴장당하면서 수적 우세가 만들어졌다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포르투갈 명문 벤피카에서 급성장 중인 중앙 미드필더 주앙 네베스는 벌써 많은 명문 팀의 시야에 들어가 있다. 2004년생으로 어린 나이에 벤피카 주전으로 활약하고 있다는 것이 매력적이다.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를 뛰었고 유로파리그(UEL) 16강 플레이오프를 통과해 8강까지 경험하고 포르투갈 A대표팀에도 선발, 지난 3월 A매치에서는 스웨덴, 슬로베니아전에도 뛰었다. 연령별 대표팀에서 A대표팀에 파격적으로 올린 것은 6월 열리는 2024 유럽축구선수권대회에 나설 가능성도 열려 있다는 것과 같다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별들의 잔치'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이상으로 뜨거운 열기가 유로파리그(UEL)에서도 느껴 집니다. 8강이 모두 끝났습니다. 흥미로운 승부의 연속이었고요, 팬들이 놀란 경기도 있었습니다. 자세한 소식 스포티비뉴스 이성필 기자 연결해 알아 보겠습니다. 1. 리버풀의 뒤집기는 없었습니다. 아탈란타가 유로파리그 8강 진출에 성공했네요"아탈란타가 리버풀에 0-1로 패했지만, 1차전 3-0 대승의 차이를 끌까지 지켜내며 합계 3-1로 8강 티켓을 손에 넣었습니다. 전반 7분 만에 알렉산더-아놀드가 루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이충훈 영상 기자] 챔피언스리그급 대진이 짜인 유로파리그 8강, 1차전에서 승패가 확실하게 갈렸습니다. 가장 큰 충격을 받았던 팀은 리버풀,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공격 축구로 잘 알려진 아탈란타에 0-3으로 완패했습니다. 홈 안필드에서의 패배라 정말 충격적이었습니다. 물론 세 시즌 전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만남에서도 홈에서 0-2로 패했던 리버풀입니다 리버풀은 직전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도 0-1로 패했습니다. 좋지 않은 흐름을 안고 다시 아탈란타와 만납니다. '뒤집기 DNA'를 뽐내야 하는 리버풀, 살라와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스페셜 원' 조제 무리뉴(61, 포르투갈) 감독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복귀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공교롭게 토트넘 홋스퍼의 지역 라이벌 팀이 행선지로 제기되고 있다. 영국 언론 '팀 토크'는 15일(한국시간) "무리뉴 감독이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차기 감독으로 거론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웨스트햄은 5년여 만에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과 결별을 고려하기 시작했고, 무리뉴 감독이 후임 대상이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웨스트햄은 2019-2020시즌 도중 모예스 감독을 선임한 뒤 지금까지 성공적인 동행을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이강유 영상 기자] 결승에서 만나도 좋았을 FC바르셀로나와 파리 생제르맹이 별들의 잔치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싸웠습니다. '슛돌이' 이강인의 출전 여부로도 관심을 받았던 경기였죠. 경기 내용과 결과, 스포티비뉴스 이성필 기자 연결해 알아 보겠습니다. 1. FC바르셀로나와 파리 생제르맹이 역전에 역전을 거듭한 경기를 펼쳤군요"바르셀로나가 파리 원정에서 3-2로 이겼습니다. 전반 내내 팽팽하던 양팀, 균형을 깬 것은 바르셀로나 하피냐였습니다. 오른쪽 측면에서 라말이 크로스한 것을 골키퍼가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이충훈 영상 기자] 남들은 꿀대진이 아니냐 하지만, 당사자들에게는 자존심 상할 표현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별들의 잔치'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8강 1차전에서 격돌했습니다. 흥미로운 경기였다고 합니다. 스포티비뉴스 이성필 기자 연결해 자세한 경기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1.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대진 중 가장 승부 예측이 어려웠던 아틀레티코마드리드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만났군요. 결과 어땠나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홈에서 도르트문트에 2-1 승리를 거뒀습니다. 홈 이점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은 브라이튼 호브 알비온과 경기를 앞두고 "데 제르비는 최고의 감독"이라고 치켜세웠다.2022년 9월 그레이엄 포터 감독을 대신해 아멕스 스타디움에 부임한 데 제르비 감독은 클롭 감독을 상대로 한 번도 지지 않았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와 잉글랜드 FA컵을 통틀어 4경기에서 2승 2무로 상대 전적을 압도했다.이번 시즌을 끝으로 리버풀을 떠나기로 선언한 클롭 감독은 브라이튼과 이번 경기가 데 제르비 감독과 마지막 맞대결이었다.클롭 감독은 이 마지막 맞대결에서 웃었다. 경기가 시작한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무적(無籍)' 조제 무리뉴 감독이 국가대표팀을 지휘하고 싶단 말을 했다. 하지만 당장은 아니었다. 올해 여름에 클럽팀 지휘봉을 잡고 다음 시즌 구상을 하고 싶었다.무리뉴 감독은 29일(한국시간) 글로벌 스포츠 매체 '비인스포츠'와 인터뷰에서 "난 클럽팀이 없다. 지금 자유인 상태다. 하지만 일을 하고 싶다. 다가오는 여름에 (클럽팀에서) 일하길 원한다"라고 말했다.무리뉴 감독은 유럽 무대에서 '스페셜원'으로 굵직한 팀을 맡았다. 실리적인 운영을 추구하지만 반드시 트로피를 따내는 감독으로 첼시, 레알 마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조제 무리뉴 감독이 다음 스텝으로 국가대표팀 감독직을 말했다.무리뉴 감독은 27일(한국시간) 유럽이적시장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와 인터뷰에서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는 게 목표다. 대표팀 감독을 위해 2년 이상 기다리지는 않을 것이다. 꾸준히 도전할 생각이며 언젠간 대표팀 감독을 맡는 게 꿈"이라고 말했다.무리뉴 감독은 '스페셜 원'으로 유럽 축구를 호령했다. 첼시, 인터밀란,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을 지휘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를 포함한 숱한 대회에서 두각을 보였다.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이제 나라를 대표하는 골키퍼가 됐다. 4년 전만 해도 하부리그 선수에 불과했던 굴리엘모 비카리오(27, 토트넘 홋스퍼) 가 A매치 데뷔전을 펼쳤다. 이탈리아는 25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에콰도르와 A매치 평가전에서 2-0으로 이겼다. 로렌조 펠레그리니(AS로마)의 선제골로 기선을 잡은 이탈리아는 종료 직전 니콜라 바렐라(인터 밀란)가 쐐기 득점을 터뜨려 완승을 거뒀다. 비카리오도 무실점 승리에 힘을 보탰다. 대표팀 경력이 없던 비카리오가 처음으로 이탈리아의 골문을 지켰다. 루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이적설은 가능성이 낮아보인다.인터밀란 소식에 관해 높은 공신력을 자랑하는 이탈리아의 파브리지오 비아신 기자는 25일(한국시간) “인터밀란은 김민재를 고려하지 않고 있다”라고 전했다. 비아신 기자는 김민재뿐만 아니라 다른 선수들도 언급했다. 그는 인터밀란은 알베르트 그뷔드뮌손(제노아), 크리스 스몰링(AS로마), 콘스탄티노스 마브로파노스(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영입 후보에 올려놓지 않았다“라고 주장했다.최근 이탈리아 매체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앞서 “인터밀란이 만약 단 한 명의 수비수만 데려온다면 무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인테르밀란 전설 쥐세페 베고르미가 최근 불거진 김민재 영입설에 반대 의견을 냈다. 그동안 베고르미가 김민재를 높게 평가해 왔다 점에서 흥미로운 주장이다.23일(한국시간) 베르고미는 이탈리아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와 인터뷰에서 "스리백 중앙 수비수라면 김민재에게 어울리지 않는다. 김민재는 수비 라인을 통솔하거나 카리스마를 가지고 있지 않아 어려움을 겪을 것이다. 속도와 수비력이 좋지만 다른 능력이 필요하다. 나라면 김민재를 영입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최근 이탈리아에선 인테르밀란이 김민재를 영입할 수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올 시즌이 끝나면 '파라오' 모하메드 살라는 리버풀과 계약이 1년 남는다. 2017년 여름 리버풀에 입성해 올 시즌까지 두 자릿수 골을 넣고 있는 살라는 언제나 이적 대상으로 꼽혔다. 특히 거액의 자금을 쏟아붓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행 가능성이 점쳐졌다. 알 힐랄과 더불어 최강팀으로 평가받는 알 이티하드가 지난해 여름 무려 1억 5,000만 파운드(약 2,546억 원)라는 거액의 이적료로 살라를 모시려 했다. 하지만, 살라는 리버풀에 잔류했다. 위르겐 클롭 감독과 리버풀 경영진이 잡기도 했지만, 살라 스스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어느새 평범한 공격수로 전락하고 있다.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은 지난 15일(한국시간) 영국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UEL) 16강 2차전에서 AS로마(이탈리아)에 1-0 승리를 거뒀다. 전반 37분에 나온 대니 웰백의 결승 골로 승리를 가져간 브라이튼이지만, 합산 스코어 1-4로 대회에서 물러났다.브라이튼은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다크호스로 꼽히며 리그 6위라는 호성적을 기록했다. 하지만 이번 시즌에는 들쑥날쑥한 행보를 보이며 8위에 머물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