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스타=성정은 기자]전설적 피아니스트 에밀 길렐스의 탄생 100주년 기념 음반이 발매된다. ‘철의 타건’이라 불리며 피아니스트의 전설로 남아 현재까지도 많은 이들의 존경을 받고 있는 피아니스트 에밀 길레스의 탄생 100주년 기념 앨범이 19일 전세계 동시 발매된다. 이번 앨범은 에밀 길레스 다섯 번째 미국 연주 여행 중 1964년 12월 6일 시애틀 오페라 하우스에서 공연한 연주회의 실황 녹음으로 대중에게 한 번도 공개된 적 없는 미 발매 녹음이 담겼다. 당시 길레스는 사적인 목적으로 전문 장비를 사용하여 녹음했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