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예비 FA 포수 김민식에게 투자하려던 예산이, FA 포수 김민식과 이지영 두 명을 잡고도 남았다. 전화위복이라고 해야할까. 돈을 아낀 SSG 랜더스는 웃었지만 2년을 같이 가야 할 선수는 마냥 웃을 수 없게 됐다. 이제는 SSG의 포수 출전 시간 배분에 관심이 쏠린다. SSG는 지난 12일 FA 포수 이지영을 키움 히어로즈와 사인 앤드 트레이드를 통해 영입했다. 계약 조건은 2년 4억 원. SSG는 여기에 현금 2억 5000만 원과 3라운드 지명권을 키움에 넘겨줬다. SSG의 이지영 영입은 금액 규모를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팀을 이끄는 핵심 타자이자, 팀을 이끄는 정신적 지주 중 하나였다. 모든 선수들이 ‘좋은 형’인 그의 카리스마를 따랐다. 설사 아파서 경기에 뛰지 못해도 더그아웃에서 커다란 영향력을 행사하던 선수였다. 그렇게 세 번의 한국시리즈 우승에 직‧간접적으로 공헌한 뒤 현역 유니폼을 벗었다.15일 SSG 단장에 공식 선임된 김재현 단장은 현역 시절 ‘캐넌’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을 정도의 호쾌한 타격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캐넌’과 같은 이미지는 단순히 그가 경기장에서 쳐 내는 타구와 이미지에만 있지 않았다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오프시즌 시끄러운 일을 자초했던 SSG가 구단과 인연이 각별한 김재현 단장을 선임하고 새 판 짜기에 돌입했다. 이숭용 감독 선임에 이어 김재현 단장까지 선임하며 2024년 시즌을 앞둔 구단의 전체적인 틀이 뒤늦게 완성됐다.SSG랜더스(대표이사 민경삼, 이하 SSG)는 “15일(금) 김재현 前 LG 트윈스 전력강화 코디네이터를 신임 단장으로 선임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오프시즌 책임을 물어 단장직에서 R&D 센터장으로 보직 이동한 뒤 팀을 떠난 김성용 전 단장의 후임 인사다. SSG는 김 전 단장을 보직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한화 이글스가 20일 김재걸, 박재상 코치를 영입했다.김재걸 코치는 1군 작전 · 주루(3루), 박재상 코치는 1군 외야수비 · 주루(1루) 파트를 담당할 예정이다.김재걸 코치는 1995년부터 2009년까지 삼성라이온즈에서 선수 생활을 했고, 2010년부터 지도자의 길을 걸어왔다. 2023시즌 삼성의 2군 감독을 지내기 전까지 주로 작전, 주루 파트에서 선수들을 지도했다.박재상 코치는 2001년부터 2017년까지 SK와이번스(현 SSG랜더스)에서 선수로 뛰었고, 2018년부터 SK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SSG 랜더스는 8일 2022시즌 달성한 KBO리그 최초의 와이어 투 와이어(Wire-to-Wire) 통합우승을 기념해 ‘PERFECT LANDING(퍼팩트 랜딩)’ 포토북을 발간한다.가장 완벽한 착륙이라는 의미를 담은 ‘PERFECT LANDING’ 포토북은 2022시즌 SSG의 창단 첫 통합우승과 그 승리의 여운을 팬과 함께 영원히 기억하고, 하루하루가 경이로웠던 젊은 야구단의 한 해를 벅차도록 기념하기 위해 출간됐다.포토북은 지난해 통합우승의 마침표를 찍은 한국시리즈 6경기와 정규시즌에 달성한 88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지난 6월 강화SSG퓨처스필드에서 만난 이원준(25)의 표정은 밝았다. 답답했던 시간을 지나, 뭔가 터널의 끝을 보는 듯한 느낌이었다. 이원준은 “밸런스가 조금씩 돌아오고 있다”고 만족스러워했다.지금은 상상하기 어려운 폼이지만, 이원준은 매송중 당시까지 옆구리 유형 투수였다. 사이드암과 언더핸드 사이에서 공을 놨다. 현재 KBO리그에 이 정도 각도에서 공을 던지는 선수는 손에 꼽을 정도다. 그런데 야탑고 진학을 즈음해서 키가 엄청 자랐다. 그래서 당시 야탑고 코치의 권유로 투구폼을 바꿨다. 오버핸드 전향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두산 베어스가 25일 SSG 랜더스에 외야수 강진성(30)을 내주고 우완투수 김정우(24)를 영입하는 1대1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김정우는 동산중~동산고를 졸업한 뒤 2018년 신인드래프트 1차지명으로 SK와이번스(SSG의 전신)에 입단했다. 신장 183cm-체중 87kg의 탄탄한 신체 조건을 갖췄으며 직구와 슬라이더, 체인지업, 커브를 두루 구사한다.1군에서는 통산 1경기에 등판해 1이닝 1실점을 기록한 바 있다. 올해는 퓨처스리그에서 14경기에 등판해 2승1패4세이브, 평균자책점 1.84를 기록 중이다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개막 2연전 기간 동안 인천이 야구로 끓어올랐다.SSG랜더스(대표이사 민경삼, 이하 SSG)가 4월 2일(일), 인천 연고 프로야구단으로는 처음으로 개막 2연전 만원 관중을 기록했다.SSG와 KIA의 개막 시리즈가 열린 인천은 1일 오전 10시에 일찌감치 2만3000석의 입장권이 모두 팔리면서 흥행몰이를 시작했다. 2일에는 오전까지 800장 정도의 표가 남아있었으나 현장에서 모두 팔리며 이틀 연속 매진을 기록했다.SSG는 전신 SK와이번스를 포함해 총 8차례(’09, ’10, ’11, ’12, ’13,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캐넌히터'가 유광점퍼를 입었다. 현장이 아닌 프런트에서, 현장과 프런트를 잇는 자리를 맡았다. LG트윈스는 29일 김재현 해설위원을 전력강화 코디네이터로 선임했다고 밝혔다.김재현 전력강화 코디네이터는 신일고를 졸업한 뒤 LG트윈스에 입단하여 프로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데뷔 시즌 20홈런-20도루를 달성하며 팀의 2번째 우승에 기여했고, 외야수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다. 이후 SK와이번스(현 SSG랜더스)로 이적하여 2010년 은퇴했다. 은퇴 후 요미우리 자이언츠, 한화 이글스와 국가대표팀에서 타격코치를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한화 이글스에 구단 최초 여성 팀장이 탄생했다.한화는 1일 박찬혁 대표이사 부임 이후 두 번째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조직개편은 단장 및 전력강화 코디네이터 영입을 중심으로 한 전사적 프론트 개편으로, 기존 지원부문 중심의 조직개편에서 선수단 운영 보직에 이르기까지 외부 전문인력 영입 및 내부 주요 성과자의 과감한 발탁 인사 등 그 범위를 확대했다.우선 대표적인 변화는 전략팀장의 외부 영입이다.한화는 SK와이번스(현 SSG랜더스)와 NC다이노스에서 주요 분야를 거쳐 온 최홍성 전략팀장을 영입했다.전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SSG가 내부 프리에이전트(FA)인 내‧외야 멀티플레이어 오태곤(31)과 4년 FA 계약을 했다.복수 구단과 경쟁 끝에 몸값이 당초 예상보다 올랐지만, 어쨌든 현장의 필요성에 따라 협상에 박차를 가한 끝에 결국 오태곤을 눌러앉히는 데 성공했다. 이번 FA 시장에서 이태양(한화)과 오태곤이 내부 FA로 풀린 SSG는 둘 중 하나는 잔류에 성공했다.SSG랜더스(대표이사 민경삼, 이하 SSG)는 "FA 선수 오태곤 (31)과 계약기간 4년, 총액 18억원(계약금 6억원, 연봉 10억원, 옵션 2억원)에 계약했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프리에이전트(FA) 시장의 알짜 투수로 많은 구단들의 관심을 받았던 이태양(32)이 친정팀 한화의 품으로 돌아간다.한화이글스는 23일 "FA 투수 이태양을 계약기간 4년 총액 25억원에 영입했다"고 발표했다.계약 세부 내용은 계약금 8억원, 연봉 17억원이다.이태양은 효천고를 졸업하고 2010년 신인드래프트에서 한화이글스에 5라운드 36순위로 지명됐다.2014년에는 제17회 인천 아시안게임 야구 국가대표에 선발돼 금메달을 획득하기도 했다.2020년 6월 노수광과의 트레이드를 통해 SSG랜더스(당시 SK와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LG 트윈스가 염경엽 감독을 선임하고 2023년 준비에 들어간다. LG트윈스는 6일 제14대 감독에 염경엽 해설위원을 선임했다. 신임 염경엽 감독과 3년 총액 21억원(계약금 3억원, 연봉 5억원, 인센티브 3억원)으로 계약을 체결했다.염경엽 감독은 1991년 2차지명 1순위로 태평양 돌핀스에서 프로 선수 생활을 시작해 현대 유니콘스를 거쳐 2000년까지 내야수로 선수 활동을 했다.선수 생활을 마감하고 현대 유니콘스 프런트를 시작으로 2007년 현대 유니콘스 코치, 2008년 LG트윈스에서 코치 및 프런
[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한화 이글스가 김성갑 잔류군 총괄 코치, 박승민 코치를 새로 영입했다.한화는 31일 “김성갑 잔류군 총괄 코치, 박승민 코치를 영입했다”면서 “코칭시스템 경쟁력 강화를 위해 그동안 타 구단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온 지도자들의 영입을 결정했다”고 전했다.지난 2년간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이 권한 내에서 본인의 색깔을 낼 수 있도록 해왔다면, 3년차 시즌에는 팀과 선수 개개인의 확실한 성장이 필요한만큼 KBO리그 경험이 풍부한 코칭스태프를 보강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김성갑 코치는 1985년 삼성라이온즈에서
[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손차훈 전 SK와이번스 단장이 한화 이글스에 합류했다.한화는 24일 “손차훈 전 SK와이번스 단장을 전력강화코디네이터로 영입했다”고 밝혔다.손차훈 코디네이터는 공주고-한양대를 졸업한 뒤 1993년 태평양돌핀스에 입단해 프로 선수 생활을 시작 뒤 현대유니콘스, SK를 거쳐 2001년 은퇴했다. 은퇴 후에는 SK 구단 프런트로 입사해 여러 보직을 수행한 뒤 운영팀장, 단장을 역임했다.손차훈 코디네이터는 SK 운영팀장 재임 시절 팀의 한국시리즈 우승에 힘을 보태는 등 팀 전력을 강화하는 데 무엇이 필요한지 누
- 5월 7일(토) 오후 12시 논현2동성당 2층 대성전에서 결혼식 진행[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이종운 전(前) SK와이번스(SSG랜더스의 전신) 퓨처스팀 감독의 장녀 이승아씨(30)가 화촉을 밝힌다.신부 이승아씨는 신랑 서경수씨(30)와 5월 7일(토) 오후 12시 서울 강남구 선릉로145길 17에 위치한 논현2동성당 2층 대성전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스포티비뉴스=스포츠팀] 신영철 전 SK와이번스 대표이사 부친상- 망인 : 신현덕(향년 93세)- 별세 : 2022년 04월 04일(월)- 빈소 :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호실- 연락처 : 02-3010-2000- 장지 : 의정부 선산- 발인 : 2022년 04월 08일(금) 오전 6시 30분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오랜 기간 SSG의 외국인 타자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제이미 로맥은 이제 인천에 없다. 그러나 로맥과 비슷한 유형의 파워히터가 그 등번호(27번)를 물려받고 새 시즌을 벼른다. SSG 새 외국인 타자 케빈 크론이 한국 생활에 기대감을 드러냈다.크론은 지난 21일 입국해 현재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자가격리를 진행 중이다. 크론은 메이저리그 경력이 많지는 않지만 트리플A에서는 리그 최정상급 생산력을 뽐낸 전형적인 파워 히터다. 경기장 규격이 상대적으로 작은 인천에서 화끈한 홈런쇼를 펼쳐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SSG랜더스는 21일, 좌완 불펜 투수 자원 보강을 위해 투수 고효준(38)을 영입했다.SSG는 입단 테스트를 통해 고효준이 몸상태가 좋고, 구위에 힘이 있으며, 경험 또한 풍부하여 좌완투수로서 충분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판단해 이번 영입을 결정했다.2002년 2차 1라운드 전체 6순위로 롯데 자이언츠에서 데뷔한 고효준은 이듬해 SK와이번스(SSG의 전신)로 이적 후 2016년까지 주로 중간계투요원으로 활약했다. 이후 KIA타이거즈, 롯데자이언츠, LG트윈스를 거치며 작년 시즌까지 개인통산 17시즌
- 염경엽 KBO 아카데미 디렉터, 차명주 차의과학대학교 겸임교수 강사로 참가 - 강원 지역 초·중·고 대학 및 리틀야구 지도자 대상 강의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KBO(총재 정지택)가 아마야구 지도자들의 코칭능력 향상을 위해 기획한 KBO 순회 코치 아카데미가 오는 21일(화) 강원 지역을 마지막으로 종료된다. KBO 순회 코치 아카데미는 올해 서울, 경기/인천, 대전, 광주, 부산, 대구 순으로 총 6회가 개최됐으며, 초.중.고 대학 및 리틀을 망라한 약 300여 명의 아마야구 지도자들이 참여한 바 있다. 문화체육관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