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인천국제공항, 조영준 기자/ 김동현 영상 기자] "절 믿고 잘 따라준 선수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아직 올림픽 출전 기회는 끝나지 않았습니다. 절실함을 가지고 임한다면 내년 최종 예선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것으로 봅니다." 강일구(43) 한국 남자 핸드볼 대표 팀 감독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 최선을 다한 선수들을 격려했다. 대표 팀은 2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 귀국했다. 이들은 지난 17일부터 27일까지 카타르 도하에서 진행된 2020년 도쿄 올림픽 아시아 지역 예선에 출전했다. 이 대회에서 우승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