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올해는 '27연패'의 수모에서 탈출할까.대한배구협회는 지난 3일 여자경기력향상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페르난도 모랄레스 여자배구 대표팀 감독이 추천한 명단을 심의해 2024 발리볼네이션스리그 여자대회에 출전할 16명의 선수를 선발했다.먼저 세터는 김다인(현대건설), 김지원(GS칼텍스), 박사랑(페퍼저축은행) 등 3명을 뽑았다. 최근 현대건설의 통합 우승을 이끈 세터 김다인은 지난 해 VNL에서도 주전급으로 활약을 펼쳤던 선수다. 리베로는 김연견(현대건설), 문정원(한국도로공사) 등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올 시즌 최대 위기에 봉착한 GS칼텍스가 '승부수'를 띄웠다.GS칼텍스는 19일 "태국 국가대표 출신의 다린 핀수완(등록명 다린)을 아시아쿼터 선수로 교체 영입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이를 두고 GS칼텍스는 "봄 배구를 향한 팀 분위기 쇄신을 위해 아시아쿼터 선수를 교체한다"라고 설명했다.GS칼텍스가 새롭게 영입한 다린은 아웃사이드 히터와 아포짓 스파이커가 가능한 자원으로 빠른 템포와 파워를 동반한 공격 능력이 장점으로 꼽히는 선수다.다린은 태국 배구 리그에서만 15시즌을 소화하며 2022 발리볼네이션스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대한배구협회가 남녀 배구 국가대표팀의 새로운 지도자를 공개 모집한다.이번 공개 모집은 감독과 코치가 한 팀으로 지원할 수 있으며, 모집 기간은 오는 2월 28일 오후 6시까지다.대한배구협회는 "서류 심사 후 3월 중 경기력향상위원회 면접 평가와 대표팀 감독 선발인사위원회 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이어 대한배구협회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2028 LA올림픽 출전권이 부여되는 2026 아시아선수권대회를 대비해 한국팀만의 특성을 극대화하면서 국제대회에서 승리할 수 있는 선수들을 육성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남녀 동반 노메달이라는 '대참사'를 낳은 한국배구가 뼈를 깎는 쇄신 작업에 돌입한다.대한배구협회는 9일 사과문을 발표하고 "배구 국가대표팀의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등 최근 국제대회에서의 성적 부진에 대해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응원해주신 국민 여러분과 배구 팬들께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배구 팬들에게 고개를 숙였다.우선 남녀 대표팀 사령탑을 모두 교체하기로 결정했다. 먼저 61년 만에 아시안게임 노메달 수모를 당한 남자 대표팀은 임도헌 감독의 임기가 아시안게임을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6년 만에 펼친 남북 대결에서 힘겹게 승리했다. 세자르 에르난데스 곤잘레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5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사범대학 캉취안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8강 라운드 E조 북한과 최종전에서 세트스코어 3-1(19-25, 25-21, 25-9, 25-20)로 이겼다.한국은 예선에서 베트남에 지면서 1패를 안고 8강에 올라왔다. 전날 중국에 셧아웃 패배를 당해 2패를 기록했던 한국은 가까스로 북한을 잡고 체면치레를 했다. 그러나 여자배구는 이미 준결승 진출이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에 최악의 소식이 전해졌다. 베트남이 북한을 꺾으면서 한국은 중국에 패하면 노메달이 확정된다. 베트남은 4일 중국 항저우 사범대학 창첸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북한과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배구 8강 라운드 첫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5-17, 25-20, 20-25, 25-22)로 이겼다. 이 승리로 베트남은 2승째를 수확하며 조 1위로 향했다. 현재 북한이 2패로 최하위인 상황에서 한국(1패)과 중국(1승)전 결과에 따라 4강 진출팀이 결정될 전망이다. 8강 라운드 각조
[스포티비뉴스=항저우(중국), 신원철 기자] 패배가 반복되면 이길 수 있는 경기도 지게 된다. 한국 여자배구가 1일 베트남전에서 보여준 모습이었다. 한국은 1세트와 2세트를 모두 잡고도 내리 3세트를 다 내주고 2-3으로 역전패했다. 충격적인 결과다. 한국은 이미 지난 8월 30일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도 베트남에 세트스코어 2-0에서 2-3으로 역전패한 전적이 있다. 같은 기억을 반복하고 싶은 선수는 아무도 없었을텐데 누구도 이 악몽 같은 현실을 막지 못했다. 그래도 최악은 피했다. 한국은 2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사범대학 창첸캠퍼스
[스포티비뉴스=항저우(중국), 신원철 기자] "현실을 받아들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한국 여자 배구 대표팀은 2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사범대학 창첸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 네팔과 조별리그 C조 2차전에서 세트스코어 3-0(25-21, 25-14, 25-11)으로 이겼다. 경기를 현장에서 중계한 김연경 '해설위원'은 경기 후 잠시 선수들을 만나 대화를 나누고 돌아갔다. 1일 베트남전 충격의 역전패 뒤에는 그대로 자리를 떠났는데, 2일 승리 후에는 밝은 얼굴로 선수들과 재회했다. 잠시 후 취재진과 만난 자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배구여제'와 함께 올림픽 4강 신화를 이뤄냈던 여자배구의 영광은 많이 사그라들었다. 사실 이번 아시안게임에서도 메달 전망은 밝지 않다. 그렇다고 아시아에서도 변방으로 밀리는 걸 재확인 할 수는 없다. 세자르 에르난데스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1일 오전 11시 30분 베트남과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조별리그 C조 1차전을 펼친다. 한국은 베트남, 네팔과 함께 묶였다. 조 2위에 들어야 8강 대결을 펼칠 수 있다. 평소라면 한 수 아래라고 평가할 만한 상대인데 지금은 다르다. 올해 아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끝내 마지막 자존심마저 지키지 못했다.세자르 에르난데스 곤잘레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은 6일 태국 나콘라차시마에 위치한 차타이홀에서 열린 2023 아시아 여자배구 선수권대회 5~6위전에서 카자흐스탄에 세트스코어 0-3(24-26, 23-25, 23-25)으로 완패했다.한국은 세계랭킹 29위로 카자흐스탄(세계랭킹 39위)보다 앞서고 있지만 이날 경기에서는 랭킹이 결과로 반영되지 않았다.이날 한국은 이선우(정관장)가 팀내 최다인 17득점을 챙기면서 분전했지만 끝내 한 세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불과 2년 전, 도쿄올림픽 4강 신화의 기쁨은 어디로 사라졌나. 한국 여자배구가 아시아 무대에서도 4강 탈락이라는 충격적인 결과를 받아들였다.세자르 에르난데스 곤잘레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은 3일 태국 나콘라차시마에 위치한 차타이홀에서 열린 2023 아시아 여자배구 선수권대회 8강 결선리그 E조 태국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0-3(20-25, 22-25, 23-25)으로 완패했다.이날 한국은 강소휘가 팀내 최다인 17득점을 올리면서 분전했지만 V리그 아시아쿼터로 2023-2024시즌 한국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약체' 베트남에 대역전패를 당하고 고개를 숙였다.세자르 에르난데스 곤잘레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은 30일 태국 나콘라차시마에서 열린 2023 아시아 여자배구선수권대회 조별예선 C조 베트남과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2-3(25-22, 25-19, 23-25, 17-25, 13-15)으로 대역전패를 당했다.한국은 베트남, 대만, 우즈베키스탄과 C조에 편성돼 있다. 조 2위까지 8강 결선에 진출이 가능하다.충격적인 대역전패가 아닐 수 없다.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발리볼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V리그, 아시안게임, 그리고 FA 대박까지 잡는다.GS칼텍스의 아웃사이드 히터 강소휘(26)는 그 어느 때보다 바쁘고 중요한 시즌을 앞두고 있다.그는 소속 팀 간판 공격수이자 신임 주장으로 지난 시즌 실패한 V리그 '봄 배구' 진출을 이끌어야 하고, 대표팀에서는 2024 파리하계올림픽 세계예선과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나서야 한다.좋은 결과도 끌어내야 한다. 그는 2023-2024시즌을 마친 뒤 FA 자격을 얻는다. 새 시즌 성적에 따라 시장 가치가 좌우될 수도 있다.많은 역할과 과제를 안고 출발대
[스포티비뉴스=수원, 윤욱재 기자] 여자배구 인기스타로 통하는 선수 조차 "부끄럽다"고 고개를 숙였는데 사령탑은 제 잘못이 하나도 없다고 한다.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은 '사면초가'에 빠졌다. 수원에서 열리는 2023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리그(VNL) 3주차 일정에 돌입한 한국은 지난 27일 모처럼 고국 팬들의 열렬한 응원을 받으면서 불가리아와 경기를 치렀지만 1-3으로 패하며 VNL 24연패 수렁에 빠지고 말았다.불과 2년 전만 해도 2020 도쿄올림픽에서 4강 신화를 이룩했던 한국 여자배구가 급속도로 추락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수원, 윤욱재 기자] 홈 팬들의 열렬한 응원에도 첫 승은 요원했다.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VNL 24연패 수렁에 빠졌다.세자르 에르난데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은 27일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열린 2023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여자부 3주차 불가리아와의 경기에서 1-3(22-25, 18-25, 26-24, 15-25)으로 패했다.올해 VNL에서 9전 전패를 당하고 있는 한국은 2021년 VNL 마지막 3경기를 내리 진 것을 시작으로 2022년 VNL 12전 전패 수모에 이어 올
[스포티비뉴스=수원, 윤욱재 기자] 안방으로 돌아왔지만 달라진 것은 없었다.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이번에도 연패의 고리를 끊지 못했다.세자르 에르난데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은 27일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열린 2023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여자부 3주차 불가리아와의 경기에서 1-3(22-25, 18-25, 26-24, 15-25)으로 무릎을 꿇었다.한국은 1주차에서 튀르키예에 0-3, 캐나다에 0-3, 미국에 0-3, 태국에 0-3 패배를 당한데 이어 2주차에서는 브라질에 0-3, 일본에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VNL이 4년 만에 한국에서 열린다.6월 27일부터 7월 2일까지 경기도 수원시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개최되는 2023 수원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의 입장권 예매가 14일 시작된다.대한배구협회는 2019년 이후 4년만에 한국에서 개최되는 발리볼네이션스리그의 입장권 예매가 14일 오후 2시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진행된다고 전했다.입장권은 일자별로 예매가 가능하다. 경기는 27, 28일에는 하루에 두 경기, 29일부터 7월 2일까지는 하루 세 경기씩 열린다. 입장권은 종일권으로 당일 모든 경기를 관람할 수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너무나도 아까운 2세트였다. 한국이 이번에도 0-3 완패로 고개를 숙였다.세자르 에르난데스 곤잘레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은 3일(이하 한국시간) 튀르키예 안탈리아에서 열린 2023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여자대회 1주차 미국과의 대결에서 0-3(16-25, 25-27, 11-25)으로 완패했다.한국은 지난 1일 튀르키예와의 대회 1주차 첫 경기에서 0-3으로 완패한데 이어 2일 캐나다전에서도 0-3으로 무릎을 꿇었고 미국을 상대로도 0-3으로 패배를 당하면서 대회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할말 없는 완패였다. 과연 언제쯤 승리의 기쁨을 만끽할 수 있을까.세자르 에르난데스 곤잘레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은 2일(이하 한국시간) 튀르키예 안탈리아에서 열린 2023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여자대회 1주차 캐나다와의 대결에서 0-3(17-25, 16-25, 18-25)으로 완패했다.한국은 지난 1일 튀르키예와의 대회 1주차 첫 경기에서 0-3으로 완패하면서 힘겹게 출발했다. 이날 역시 패하면서 벌써 2패째를 당했다.두 자릿수 득점을 올린 선수 조차 없었다.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여자배구 대표팀이 VNL 대장정의 출발을 알렸으나 여전히 '1승'은 요원했다.세자르 에르난데스 곤잘레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은 1일(이하 한국시간) 튀르키예 안탈리아에서 열린 2023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여자대회 1주차 튀르키예와의 대결에서 0-3(14-25, 17-25, 24-26)으로 완패했다.한국은 안탈리아에서 열리는 1주차 일정에서 홈팀 튀르키예를 비롯해 캐나다, 미국, 태국을 차례로 상대한다. 지난 해 VNL에서 12전 전패의 수모를 겪었던 한국은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