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입상한 공단 소속 국가대표 선수에게 포상금을 수여했다.25일 공단 대회의실에서 열린 포상금 수여식에는 펜싱 구본길(금1, 은1)과 김정환(금1) 다이빙 우하람(은1, 동1) 카누 정주환(은1) 사이클 이주미(동1) 등 총 5명의 입상 선수와 종목별 지도자가 참석했다. 조현재 이사장 등 공단 임직원도 참석해 선수들을 축하하며 자리를 빛냈다. 조 이사장은 “그동안 노력과 의지로 큰 부상 없이 좋은 결실을 거둔 것을 축하한다”면서 “개개인의 컨디션 관리에 힘
[스포티비뉴스=항저우(중국), 김건일 기자] 중국 항저우에서 '펜싱 여제'가 된 딸에게 레전드 투수 윤학길이 바라는 것은 "맥주 한 잔"이었다.30일 중국 항저우에 있는 한 호텔에서 열린 대한민국 선수단 기자회견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고 다른 종목 선수들과 함께 참석한 윤지수는 '금메달을 딴 뒤 아버지와 어떤 말을 나눴느냐'라는 물음에 "맥주 한 잔"을 이야기했다.윤지수는 "너무 자랑스럽다고 말씀을 해 주셨다"며 "통화했는데 빨리 한국 와서 아빠랑 생맥주 하나 마시자고 말씀해 주셨다"고 말했다.이어 "제가 팀이 서울이고 본가는 부산인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대한민국 펜싱 대표팀이 남자 에페 단체전에서도 메달을 획득하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마세건, 김재원, 권영준, 손태진으로 구성된 남자 에페 대표팀은 9년 만에 아시안게임 정상 탈환을 노렸다. 29일 중국 항저우 전자대학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펜싱 남자 에페 단체전에서 준결승까지 승승장구했다. 이들은 16강에서 쿠웨이트를 45-29로 크게 이기면서 8강에 올랐다. 개최국 중국을 상대한 한국은 마지마까지 팽팽한 접전을 펼친 끝에 45-41로 이겼다. 준결승 상대는 막강한 전력을 자
[스포티비뉴스=항저우(중국), 박정현 기자] “‘2025 나고야 아시안게임’까지 기록이 깨지지 않는다면, 무조건 최선을 다해 도전할 생각이다.”구본길과 김정환(이상 국민체육진흥공단) 오상욱(대전광역시청) 김준호(화성시청)는 28일 중국 항저우 전자대학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펜싱 사브르 단체전 결승에서 중국을 상대했다.세계 정상급 기량을 과시하고 있는 남자 펜싱 사브르. 이날 중국을 상대로 45-33 대승을 챙겨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모두에게 영광스러운 금메달이지만, 특히 구본길과 대표팀에는 더욱 의미가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사브르 퀸' 윤지수(30, 서울특별시청)가 항저우 아시안게임 2관왕에 도전한다.윤지수-전은혜(26, 인천광역시 중구청)-최세빈(23, 전남도청)-홍하은(24, 서울특별시청)이 합을 맞추는 한국 여자 펜싱 사브르 대표팀은 29일 중국 항저우 전자대학 체육관에서 대회 단체전에 출격한다.한국은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여자 사브르 단체전을 석권했다. 두 대회 모두 중국을 꺾고 정상에 올랐다. 이번 대회 역시 전력과 홈 이점 등을 고려할 때 중국과 금메달을 다툴 확률이 높다. 중국은
[스포티비뉴스=항저우(중국), 박정현 기자] “이번 대회에서 꼭 금메달을 따는 게 너무 당연시됐다. 부담감도 어느 정도 있고, 개개인이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김정환(국민체육진흥공단)과 구본길(국민체육진흥공단), 김준호(화성시청), 오상욱(대전광역시청)으로 구성된 펜싱 남자 사브르 대표팀은 28일 중국 항저우 전자대학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사브르 단체전 결승전에서 중국을 상대로 45-33으로 승리했다.대표팀은 첫 주자로 오상욱을 내세웠다. 오상욱은 4-5에서 구본길에게 배턴을 넘겼다. 두 번째 주자는
[스포티비뉴스=항저우(중국), 박정현 기자] 구본길과 김정환(이상 국민체육진흥공단) 오상욱(대전광역시청) 김준호(화성시청). 사총사가 검을 맞대니 적수가 없었다. 한국 남자 펜싱 사브르가 또 한 번 '아시아 정상'에 우뚝 섰다.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 이은 아시안게임 3연패다.한국 남자 사브르 대표팀은 28일 중국 항저우 전자대학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단체전 결승에서 중국을 45-33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전력을 자랑하는 한국 남자 사브르는 지난 25일
[스포티비뉴스=항저우(중국), 박정현 기자] 한국 펜싱 황제의 금빛 찌르기가 곧 시작한다. 한국 아시안게임 역대 최다 금메달 타이기록에 도전하는 구본길(국민체육진흥공단)의 이야기다.구본길은 28일 중국 항저우 전자대학체육관에서 열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펜싱 사브르 단체전 결승전에 나선다. 상대는 중국이다. 중국은 이날 오전 열린 이란과 준결승전에서 접전 끝에 45-41로 승리해 결승 티켓을 얻었다. 한국과 중국의 치열한 맞대결이 예상된다.대표팀은 펜싱 황제 구본길을 비롯해 맏형 김정환(국민체육진흥공단), 오상욱(대전
[스포티비뉴스=항저우(중국), 박정현 기자] 한국 여자 펜싱 플뢰레 대표팀이 최소 은메달을 확정했다.채송오(충북도청)와 홍효진(성남시청), 홍세나(화성시청), 홍서인(서울시청)으로 구성된 여자 펜싱 플뢰레 대표팀은 28일 중국 항저우 전자대학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펜싱 플뢰레 준결승에서 홍콩을 45-25로 제압했다.결승을 확정한 대표팀, 금메달을 두고 혈투를 펼친 상대는 일본과 중국의 준결승전 승자다. 결승전은 같은날(28일) 오후 7시 35분(한국시간)에 펼쳐진다.대표팀은 최강의 실력을 과시하며 차근차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기자] 대한민국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전 대표팀이 아시안게임 2연패를 향한다.28일 중국 항저우 전자대학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일본과 카자흐스탄을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은메달을 확보했다.결승전 상대는 준결승에서 이란을 이기고 온 중국이다. 결승전은 오늘(28일) 저녁 7시에 예정돼 있다.이번 대회 개인전 금메달리스트 오상욱(대전광역시청)을 시작으로 구본길(국민체육진흥공단), 김준호(화성시청)가 나선 한국은 8강전에서 구쿠보 마오, 츠보 하야토, 요시다 겐토로 구
[스포티비뉴스=항저우(중국), 신원철 기자] 한국 펜싱은 아시안게임 대표 '효자 종목'으로 꼽힌다.역대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46개, 은메달 43개, 동메달 33개를 거머쥐었다. 중국(금47·은42·동35)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메달을 따낸 국가다. 총 메달 수 122개로 중국과 2개 차이밖에 안 난다. 이번 항저우 대회 결과에 따라 중국을 추월해 아시안게임 펜싱 최다 메달 국가로 올라설 수 있다.다만 26일 열리는 여자 사브르·남자 에페 개인전은 상대적으로 메달 기대가 적다. 두 종목 모두 국제대회 단체전에선 꾸준히 성과를 내왔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메달 레이스는 계속된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초반 선수들의 선전이 이어지면서 분위기는 뜨거움 그 자체다. 특히 황금세대의 등장으로 기대가 컸던 수영 남자 계영 대표팀, 황선우-김우민-양재훈-이호준이 800m 결선에서 7분01초73의 아시아 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해 기초 종목도 아시아 정상을 지나 세계로 갈 수 있다는 것을 알려줬다.특히 김우민은 26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아쿠아틱 스포츠 아레나에서 남자 자유형 1,500m 금메달에 도전한다. 400m, 800m까지 4관왕을 목표로 세운 김
[스포티비뉴스=항저우(중국), 신원철 기자] 승자도 패자도 웃었다. 완벽한 한국의 밤이었다. 구본길(국민체육진흥공단)과 오상욱(대전시청)이 25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전자대학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펜싱 남자 사브르 개인전 결승에서 만났다. 지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이후 5년 만의 아시안게임 결승 리턴매치. 이번에는 오상욱이 웃었다. 중반까지 승자를 예상하기 어려웠다. 점수 차가 2점 이상 벌어지지 않았다. 둘은 4-4, 5-5, 6-6, 7-7까지 팽팽한 승부를 이어 갔다. 오상욱이 8점을 선취
[스포티비뉴스=항저우(중국) 박정현 기자] 오랫동안 한국 여자 수영의 간판으로 활약한 김서영(경북도청)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을 따냈다.김서영은 24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개인혼영 200m에서 2분10초36의 기록으로 3위에 올랐다.2분7초75로 대회 신기록을 세운 유이팅(중국)이 금메달을 차지했다. 2분10초34를 기록한 예시웬(중국)은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김서영은 5년 전,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 개인혼영 200m에서 금메달을
[스포티비뉴스=항저우(중국), 신원철 기자] 오상욱(대전시청)이 5년 만에 리턴 매치에서 웃으며 지난 대회에서 놓친 금메달을 되찾았다. 대표팀 선배 구본길(국민체육진흥공단)을 꺾고 커리어 첫 아시안게임 개인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오상욱은 25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전자대학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펜싱 남자 사브르 개인전 결승에서 구본길을 15-7로 꺾고 시상대 맨 위 칸에 올랐다. 5년 전 '진검승부'의 재현이었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오상욱과 구본길은 펜싱 남자 사브르 개인전 금메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