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홍은동, 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김태인(30, 로드FC 김태인짐)과 세키노 타이세이(23, 일본)가 맞대결을 하루 앞두고 거세게 맞붙었다.몸싸움이 거칠어져 기자석 테이블까지 부수는 등 신경전이 절정에 달했다.오는 13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굽네 로드FC 068' 메인이벤트에서 헤비급 챔피언 결정전을 펼치는 김태인과 세키노는 12일 서울 홍은동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각각 106.2kg과 110.9kg으로 계체를 마쳤다.이 경기는 1년 이상 스토리 라인이 빌드업 된 빅 매치. 세키노가 지난해 로드FC에 진출하고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로드FC가 5년 2개월 만에 장충체육관으로 돌아온다. 오는 4월 13일 '굽네 로드FC 068'을 한국 종합격투기의 메카 장충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28일 발표했다.로드FC가 마지막으로 이곳에서 연 대회는 2019년 2월 23일 로드FC 052다. 만수르 바르나위와 샤밀 자브로프가 만난 '로드 투 아솔' 라이트급 토너먼트 결승전이 메인이벤트로 펼쳐졌다.로드FC 068 메인이벤트는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김태인(30, 로드FC 김태인짐)과 세키노 타이세이(23, 일본)의 헤비급 타이틀전.김태인은 아마
[스포티비뉴스=홍은동, 박대현 기자] 개그맨 출신 파이터 윤형빈(43)이 9년 만에 선 팔각링에서 고개를 떨궜다. '간장 테러' 설욕을 별렀지만 무산됐다. '원조 악동' 권아솔(37)은 한일전에서 웃었다. 둘 모두 단 100초만 싸우는 파이터 100 스페셜 매치에 나서 눈길을 모았다.윤형빈은 16일 서울 홍은동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린 굽네 로드FC 067 쇼유 니키(28, 일본)와 파이터 100 스페셜 매치에서 1-2 판정으로 졌다.둘 악연은 올해 시작됐다. 권아솔 유튜브 채널이 진행하는 ‘권아솔의 파이터 100’에서 쇼유는 강민
[스포티비뉴스=홍은동, 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쇼유 니키(28, 일본)의 계속되는 도발에 평소 차분하기로 유명한 윤형빈(43)도 감정을 다스리는 데 애를 먹었다. 깐족거리는 쇼유 니키를 향해 "반 죽여 놓겠다"고 경고장을 날렸다.15일 서울 홍은동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79.1kg으로 계체를 통과한 윤형빈은 체중계를 내려오고 얼굴 표정이 바뀌었다. 먼저 78.2kg을 기록하고 대기하고 있던 쇼유 니키가 윤형빈을 향해 가운뎃손가락을 번쩍 들었기 때문이다.쇼유 니키는 곧이어 몸싸움을 걸었다. 윤형빈이 사진 촬영을 위해 다가오자 가슴팍을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양지용(27, 제주 팀더킹)은 지난달 29일 로드FC 066에서 다카하시 겐토(22, 일본)에게 판정승한 뒤 제대로 서 있지 못하고 절뚝거렸다. 다카하시의 하체 관절기를 방어하다가 다리를 다쳤다. 걸음을 내디딜 때마다 불편한 기색이 역력했다.지난해 3경기를 뛰고 올해만 4경기를 가진 양지용, 그야말로 폭주 기관차처럼 달렸다. 지난 2월 히라사와 코키를 KO로 이기고 6월 라자발 셰이둘라예프에게 생애 첫 패배를 기록한 뒤 자신을 더 가혹하게 몰아붙였다. 8월 문제훈에게 판정승하고 10월 다카하시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 이강유·김한림·양건호·손수현 영상기자] 개그맨 윤형빈(43)이 9년 만에 로드FC 케이지로 복귀한다. 로드FC는 다음 달 16일 서울시 홍은동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리는 굽네 로드FC 067에서 윤형빈이 쇼유 니키(일본)와 파이터100 룰로 맞붙는다고 16일 발표했다.파이터100은 권아솔과 개그민 오인택이 기획한 유튜브 콘텐츠다. 경기 시간이 딱 100초. 100초 동안 전력을 다해 싸우는 룰이라 화끈한 난타전이 펼쳐진다. 테이크다운이 가능하지만 서브미션 기술은 허용하지 않는다. 파운딩은 딱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아르투르 솔로비예프가 챙겨 간 로드FC 글로벌 토너먼트 우승 상금 1억 원. 박시원(21, 다이아 MMA)은 배가 아프다고 했다. 부상만 아니었어도 1억 원은 자신의 차지였다면서….지난 6월 팔꿈치 부상으로 로드FC 글로벌 토너먼트에 나서지 못한 박시원은 "내가 올해 토너먼트에 나갔다면 100% 우승이었다"고 자신했다.박시원은 늘 당당하다. 타고난 재능, 지고는 못 사는 기질, 끊임없는 노력까지 삼박자를 갖췄다. 언변도 거침 없어서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하면 늘 화제가 되곤 한다. 스타성이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야쿠자' 김재훈(34)과 '싱어 송 파이터' 허재혁(38)은 2018년 3월 10일 로드FC 046에서 맞붙었다.김재훈이 상위 포지션에서 파운딩 연타를 퍼붓고 암바를 시도하는 등 초반 기세를 잡았으나 체력이 떨어져 자세가 뒤집혔다. 결국 허재혁이 상위 포지션으로 올라가 파운딩으로 경기를 끝냈다. 1라운드 4분 20초 동안 펼쳐진 엎치락뒤치락 혈투였다.두 파이터가 5년 7개월 만에 또다시 혈투를 펼쳤다. 정식 경기가 아니라, 쌓아 왔던 감정이 폭발한 주먹다짐이었다.둘은 유튜브 채널 '권아솔'에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야쿠자' 김재훈(34)과 '싱어 송 파이터' 허재혁(38)은 2018년 3월 10일 로드FC 046에서 맞붙었다.김재훈이 상위 포지션에서 파운딩 연타를 퍼붓고 암바를 시도하는 등 초반 기세를 잡았으나 체력이 떨어져 흐름이 뒤집혔다. 결국 허재혁이 상위 포지션으로 올라갔고, 지친 김재훈에게 파운딩을 쳐 경기를 끝냈다. 1라운드 4분 20초 동안 펼쳐진 엎치락뒤치락 혈투였다.두 파이터가 5년 7개월 만에 또다시 혈투를 펼쳤다. 정식 경기가 아니라, 쌓아 왔던 감정이 폭발한 주먹다짐이었다.둘은 유
[스포티비뉴스=원주, 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로드FC(회장 정문)가 재도약한다. 우승 상금 1억 원을 걸고 글로벌 토너먼트를 시작한다.로드FC는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원주 종합체육관에서 KFSO(대한격투스포츠협회)와 함께 원주 MMA 스포츠 페스티벌을 개최한다.첫째 날인 24일에는 프로 종합격투기 대회인 굽네 로드 FC 064를, 둘째 날인 25일에는 아마추어 대회인 격투기 대축제를 연다.로드FC 064는 밴텀급(63kg)과 라이트급(70kg) 토너먼트 8강전으로 펼쳐진다. 승자는 오는 8월 경기도 안양에서 열릴 예정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임창만 기자] 로드FC 미들급 챔피언 황인수는 자신보다 21kg나 무거운 국내 헤비급 킥복싱 최강자 명현만을 쓰러뜨릴 수 있을까?오는 25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리는 굽네 로드FC 063 메인이벤트에서 4분 3라운드(연장 1라운드 추가 가능) 킥복싱 룰로 맞붙는 두 파이터가 모든 준비를 끝마쳤다.황인수와 명현만은 24일 홍은동 스위스그랜드호켈에서 열린 계체에서 각각 96kg과 117.2kg을 찍고 체중계를 내려왔다.황인수는 6승 1패 전적의 미들급 종합격투기 파이터. 10온스 글러브를 껴야 하는 킥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로드FC가 기획·제작한 유튜브 콘텐츠 '리얼파이트'에서 권아솔을 상대로 수준급 경기력을 자랑해 상금을 획득한 현역 경찰관이 로드FC 프로 무대에 도전한다.최근 SBS 예능 프로그램 '순정파이터'에도 출연해 격투기를 향한 열정을 보인 '경찰관 파이터' 이재원(36, 팀 스트롱울프)이 오는 25일 고양체육관에서 개최되는 굽네 로드FC 063에서 위정원(19, 남양주 팀피니쉬)과 대결한다.정문홍 로드FC 회장은 지난 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가오형 라이프'에서 이 매치업을 공식 발표했다.이재원은
[스포티비뉴스=남산, 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로드FC 미들급 챔피언 황인수(29)와 국내 킥복싱 헤비급 최강자 명현만(37)이 4분 3라운드 킥복싱 대결을 펼친다.정문홍 로드FC 회장은 30일 N서울타워 4층 갤러리K에서 열린 로드FC 063 기자회견에서 두 타격가의 경기 룰을 공식 발표했다.정문홍 회장은 "로드FC 063은 다음 달 25일 일산 고양체육관에서 열린다. 두 선수가 이 대회에서 킥복싱으로 대결한다"고 밝히고 "황인수는 5분 3라운드를, 명현만은 3분 3라운드를 요구했다. 두 선수가 한발씩 양보해 4분 3라운드로 맞붙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권아솔과 명현만이 드디어 대면한다. 26일 밤 9시 첫 방송하는 SBS 예능 프로그램 '이상한 나라의 지옥법정'에서다.두 파이터는 3년 동안 날선 독설전을 펼쳐 온 앙숙. 서울 압구정 로드FC 오피셜짐에서 함께 훈련한 동료였다가, 명현만이 로드FC를 떠나고 유튜브 활동에 집중하자 권아솔이 이를 강하게 비판하면서 사이가 벌어졌다.조두순 석방일에 찾아가 그가 타고 있던 차에 발길질을 하고 자신에게 도전한 일반인 영철과 스파링한 명현만을 향해, 권아솔은 "명현만은 격투기계의 암덩어리다. 격투기를 이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황인수, 명현만, 권아솔이 한자리에 모인다.정문홍 회장은 19일 개인 유튜브 채널 '가오형 라이프'를 통해 황인수, 명현만, 권아솔이 참석하는 기자회견을 오는 30일 N서울타워 4층 갤러리K 아트노믹스 전시관에서 연다고 발표했다.이 기자회견에서 황인수와 명현만이 어떤 룰로 맞붙을지 공개될 예정. 아직 공식 발표가 되지 않았지만, 둘은 다음 달 25일 로드FC 063에서 킥복싱으로 싸울 가능성이 크다. 승리를 자신하는 두 파이터, 황인수와 명현만의 신경전이 예상된다.권아솔의 합류는 의외. 정문홍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명현만(37)이 권아솔(36)과 주먹을 섞어 묵은 감정을 풀고 싶다고 밝혔다.명현만은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정문홍(가오형라이프)'에서 로드FC 정문홍 회장과 면담하면서 "권아솔과 이야기도 많이 해 보고 싶다. 스파링도 한 번 하고. 선수니까 서로 스파링하는 게 부담은 없다. 주먹을 섞든 해서 한 번 풀어 보고 싶다"고 말했다.정문홍 회장이 "권아솔과 잘 지내고 싶은 마음이 크구나" 묻자, 명현만은 "그렇다. 권아솔이 트래시 토크는 해도 마인드가 좋다. 풀고 싶은 마음이 크다"고 답했다.20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명현만(37)과 황인수(28)가 싸운다. 다음 달 25일 열릴 예정인 '굽네 로드FC 063'에서다.종합격투기(MMA)가 아니다. 그라운드 게임 없이, 서서 펀치와 킥만 갖고 겨루는 킥복싱 룰로 맞붙는다.명현만은 키 190cm의 거구로, 국내 킥복싱 4개 단체에서 챔피언을 지낸 대한민국 최강 타격가다. 황인수는 날카로운 타격 감각으로 로드FC 미들급 챔피언에 올라 있다곤 해도, 명현만에 비해 체격이 작고 킥복싱 경험이 일천하다. 킥복싱이라면 황인수가 크게 불리하다.그런데도 황인수는 자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