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스모 요코즈나(천하장사) 출신으로, K-1 링에서 '테크노 골리앗' 최홍만과 세 번이나 싸운 아케보노 타로가 11일 세상을 떠났다. 1969년 5월 8일생으로 향년 54세.미국 하와이 매체와 일본 매체는 "아케보노가 심부전으로 투병하다가 숨을 거뒀다"고 11일 보도했다. 급격히 상태가 악화된 아케보노는 죽음을 직감하고 아내에게 "사랑한다"고 말했다고 전해진다. 장례식은 가족장으로 조용히 치러질 예정. 아케보노의 본명은 채드윅 하헤오 로완(Chadwick Haheo Rowan). 미국 하와이 출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급성장하고 있는 한국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의 미래 김채연(17, 수리고)이 '피겨 여왕' 김연아의 품에 안겼다. 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로 잘 알려진 올댓스포츠는 8일 국가대표 김채연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했다고 밝혔다.김채연은 지난 2월 중국 상하이에서 열렸던 20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사대륙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 지난달 캐나다에서 열렸던 ISU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이름을 알렸다. 군더더기 없는 점프에 스핀과 스케이팅 스킬이 좋다는 평가와 마주하며 성장하고 있다. 초등학교 5학년,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한국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중심 이해인(고려대)이 올 시즌 개인 최고점을 달성하며 세계선수권대회 2년 연속 메달권 진입 가능성을 높였다. 이해인은 21일 오전(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의 벨 센터에서 열린 20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73.55점(기술 점수(TES) 40.30점, 예술 점수(PCS) 33.25점)을 받아 35명의 선수 중 3위에 올랐다.1위는 76.98점의 루나 헨드릭스(벨기에), 2위는 73.73점의 이사보 레비토(미국)다.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일본 유명 싱어송라이터 리사(LiSA)가 첫 내한공연을 개최한다.라이브 엔터테인먼트 브랜드 리벳(LIVET)에 따르면 리사는 오는 7월 20일 서울 화정동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리사 라이브 이즈 스마일 올웨이즈 아시아 투어 2024 인 서울'이란 제목으로 공연을 갖는다.2011년 4월 미니앨범 '레터스 투 유'로 솔로 데뷔한 리사는 '페이트/제로' '소드 아트 온라인' '마법과고교의 열등생' 등 다수의 애니메이션 주제곡에 참여하며 일본 대표 스타 가수로 자리매김했다.특히 2019년 리사가 가창한 애니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한국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의 미래 신지아(영동중)가 '피겨 여왕' 김연아 이후 18년 만의 금메달에 도전한다. 신지아는 28일(한국시간) 대만 타이베이 아레나에서 열린 20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73.48점(기술점수(TES) 41.31점, 예술점수(PCS) 32.17점)을 받아 46명 중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3월 이 대회에서 받았던 71.19점을 역사 속으로 보낸 개인 최고점이다. 2022, 2023년 대회에서 모두 2위에 올랐던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페퍼저축은행이 조 트린지 감독과 결별한다. 페퍼저축은행은 28일 보도자료를 내고 '구단은 침체된 분위기 쇄신 및 다음 시즌에 대한 빠른 준비를 위해 고심 끝에 조 트린지 감독과 상호 합의 아래 계약을 해지했다'고 발표했다. 남은 시즌은 이경수 수석코치의 감독 대행 체제로 간다. 페퍼저축은행은 "차기 감독 선임 전까지는 이경수 수석코치가 감독 대행으로 팀을 이끌 예정이다. 구단은 조속히 차기 감독 선임 절차에 착수해 팀을 정상화 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구단은 트린지 감독과 함께 한 날들을 잊지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500m 단거리 종목마저 한국이 차지했다. 서이라가 시상대 맨 위에 올랐다.한국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의 맏형인 서이라(31, 화성시청)는 18일(이하 한국시간) 폴란드 그단스크에서 열린 2023-2024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6차 대회 남자 500m 1차 레이스 결승에서 41초451을 기록하며 우승했다. 2위 캐나다의 스티븐 뒤부아(41초467)를 불과 0.016초 차로 제쳤다. 그만큼 엄청난 접전이었다.이번 시즌 월드컵 시리즈 500m에서 한국 선수가 금메달을 딴 건 서이라가 처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국내에서 범죄에 연루된 스타들이 출소 후 해외를 무대로 활동을 시작해 눈길을 끈다. 박유천은 2월 9일 일본 도쿄 하네다에서 데뷔 20주년 기념 팬미팅 ‘Re.birth(리버스)’를 개최했다.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개된 팬미팅 후기와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에 따르면 박유천은 흰색 재킷에 검은색 정장바지를 입고 등장해 팬들을 만나 팬서비스를 펼쳤다. 특히 해당 사진 속 박유천의 모습은 과거 사랑 받던 '미소년' 이미지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다소 살이 오르고 노화된 모습이다. 마약 투약으로 물의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이토록 뻔뻔할 수가! 박유천과 승리가 범죄로 연예계를 떠난 후에도 뻔뻔하게 대중을 찾는 닮은 꼴 행보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박유천의 데뷔 20주년 기념 팬미팅 후기와 사진이 올라와 누리꾼들의 설왕설래가 이어지고 있다. 박유천은 지난 9일 일본 도쿄 하네다에서 데뷔 20주년 기념 팬미팅 ‘Re.birth(리버스)’를 개최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개된 사진에 따르면 박유천은 흰색 재킷에 검은색 정장바지를 입고 등장해 팬들을 만나 팬서비스를 펼쳤다. 특히 해당 사진 속 박유천의 모습은 과
[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세계태권도연맹(WT) 조정원 총재는 1월 31일 WT 사무국 대회의실에서 장애인 태권도 지원에 크게 공헌한 앤드류 파슨스(Andrew Parsons) 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International Paralympic Committee, IPC) 위원장에게 명예 9단증을 수여했다. 조 총재는 명예단증 수여식에서 “WT 본부를 처음 방문한 앤드류 파슨스 회장 부부를 환영한다. 지난 십여년간 WT와 IPC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2020 도쿄 패럴림픽에서 태권도가 성공적으로 데뷔를 할 수 있었다”며 태권도에 깊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시상대 맨 위에 섰다. 한국 남자 피겨스케이팅의 첫 발자국이다.김현겸이 29일 강원도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 점수(TES) 77.29점, 예술 점수(PCS) 70.16점으로 합계 147.45점을 받았다. 총점 216.73점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위 아담 하가(216.23점, 슬로바키아)를 단 0.50점 차로 제치고 거둔 우승이다.2012년 시작한 동계청소년올림픽 피겨스케이팅에서 한국 남자 선수가 메달을 딴 건 이번이 처음이다. 시니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배우 고(故) 이선균이 주연을 맡은 영화 '잠'이 프랑스 제라르메 국제판타스틱영화제 대상을 수상했다. 28일(현지시간) AFP 통신 등에 따르면 영화 '잠'은 이날 막을 내린 제31회 제라르메 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최고상인 대상(그랑프리)을 수상했다. 영화 '잠'은 현수(이선균)과 수진(정유미)가 행복한 신혼생활을 이어가던 중 갑자기 남편 현수의 수면 중 이상행동이 시작되고 그 끔찍한 공포의 비밀을 풀기 위해 애쓰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다.유재선 감독의 장편 데뷔작으로 이선균 정유미가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열애설부터 은퇴 번복, 여전한 클럽 파티까지, 이른바 '정준영 단톡방' 사건에 연루됐던 '연예계 문제아'들이 스멀스멀 근황을 알리고 있다. 18일 가수 현아와 용준형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이들은 SNS에 함께 찍은 다정한 뒷모습 사진을 동시에 공개했다. 사진 속에서 두 사람은 연인처럼 손깍지를 끼고 있어 공개 열애 발표라는 추측이 거세게 일었고 현아는 "예쁘게 봐주세요"라며 남녀 사이 하트가 있는 이모티콘을 남겨 열애설에 더 힘을 실었다. 그러나 해당 열애설이 불거진 이후 비판의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이제는 유망주가 아닌 국내 여자 피겨 최강자다.신지아는 7일 경기도 의정부 실내빙상장에서 열린 제78회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 겸 국가대표 2차 선발전에서 우승했다. 이날 기술점수(TES) 80.66점, 예술점수(PCS)는 68.62점으로 총점 149.28점을 기록했다.전날 쇼트프로그램(69.08점) 1위에 오른 신지아는 합계 218.36점으로 어려움 없이 1위에 올랐다. 지난해에 이어 종합선수권대회 2회 연속 우승이다.신지아는 김연아 이후 동계 올림픽 금메달이 가장 높은 한국 여자 피겨 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제28회 춘사국제영화제가 ‘거미집’ 김지운 감독의 최우수감독상 수상을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7일 오후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 비스타홀에서 제28회 춘사국제영화제가 개최됐다. 한국영화감독협회 소속 감독들이 직접 심사하는 춘사국제영화제는 심사과정에서 정치적·상업적 사안을 감안하지 않고, 본질에만 충실하며 순도 높은 심사를 가했다.영화제의 그랑프리, 최우수감독상은 ‘거미집’의 김지운 감독이 수상해 올해 춘사국제영화제의 가장 큰 영예를 안았다. 김지운 감독은 "영화제에서 가장 큰 상을 감독에게 주는 춘사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살아있는 모터사이클의 전설'의 길에 접어든 프란체스코 '펫코' 바냐이아(26, 이탈리아, 두카티)가 올 시즌 마지막 모토GP(MotoGP : Grand Prix Motorcycle Racing) 그랑프리에서 우승하며 2년 연속 월드 챔피언에 등극했다.바냐이아는 26일(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 토르모 리카르도 서킷에서 열린 2023 모토GP 최종 20라운드 발렌시아 그랑프리 본선 레이스에서 40분58초535로 우승을 차지했다.요한 자르코(33, 프랑스, 두카티)는 2위, 브래드 빈더(28, 남아공, K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한국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의 새로운 간판으로 떠오른 이해인(18, 세화여고)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시니어 그랑프리 첫 메달은 물론 파이널 진출에 실패했다.이해인은 25일 일본 오사카 RACTAB돔에서 열린 2023~2024 시즌 ISU 피겨 스케이팅 시니어 그랑프리 6차 대회 NHK트로피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60.15점 예술점수 65.87점을 합친 126.02점을 받았다.쇼트프로그램 점수 62.93점과 합친 총점 188.95점을 받은 이해인은 최종 4위로 대회를 마쳤다.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한국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의 새로운 간판 이해인(18, 세화여고)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그랑프리 6차 대회 쇼트프로그램에서 3위에 올랐다.이해인은 24일 일본 오사카 RACTAB돔에서 열린 2023~2024 시즌 ISU 피겨 스케이팅 시니어 그랑프리 6차 대회 NHK트로피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30.3점 예술점수(PCS) 32.82점을 합친 62.93점을 받았다.이해인은 68.93점으로 1위에 오른 린제이 손그렌(미국)과 63.44점을 받은 니나 핀자르로네(벨기에)에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한국 피겨 스케이팅 국가대표 김예림(20, 단국대)이 올 시즌 처음 출전한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그랑프리에서 최종 6위에 올랐다.김예림은 11일 중국 충칭에서 열린 2023~2024 시즌 ISU 피겨 스케이팅 그랑프리 4차 대회 '컵 오브 차이나'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55.41점 예술점수(PCS) 61.71점을 합친 117.12점을 받았다.쇼트프로그램 점수 59.56점과 합친 총점 176.68점을 받은 김예림은 출전 선수 11명 가운데 6위로 대회를 마쳤다.203.97점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한국 피겨 스케이팅 국가대표 김예림(20, 단국대)이 올 시즌 처음 출전한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그랑프리 쇼트프로그램에서 8위에 그쳤다.김예림은 10일 중국 충칭에서 열린 2023~2024 시즌 ISU 피겨 스케이팅 그랑프리 4차 대회 '컵 오브 차이나'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26.64점 예술점수(PCS) 32.92점을 합친 59.56점을 받았다.개인 최고 점수인 73.63점(2021년 세계선수권대회)에 크게 미치지 못한 점수를 받은 김예림은 출전 선수 11명 가운데 8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