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목동, 최민우 기자] ‘우승후보’ 덕수고가 경동고를 꺾고 2연패 도전을 이어가게 됐다.덕수고는 19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24 신세계 이마트배 전국고교야구대회 8강전에서 경동고에 9-4로 이겼다. 김태형의 에이스급 피칭과 박민석, 박준순의 홈런포를 앞세워 4강 티켓을 거머쥐었다. 지난해에 이어 대회 2연패를 노리는 덕수고는 20일 같은 장소에서 경남고와 결승 진출권을 두고 양보 없는 승부를 펼친다.이날 김태형은 완벽한 피칭으로 덕수고의 승리를 이끌었다. 1회초 선발 투수 이지승이 경동고에 난타를 당하자, 김태형이 곧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올 시즌 육성 측면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SSG 퓨처스팀(2군)이 2024년 퓨처스리그 첫 승을 신고했다. 젊은 선수들의 활약이 좋았던 가운데 올 시즌 구상했던 육성 시스템이 본격적으로 그 출발을 알렸다.손시헌 감독이 이끄는 SSG 퓨처스팀은 28일 서산구장에서 열린 한화 2군과 경기에서 9-6으로 이기고 올 시즌 퓨처스리그 첫 승리를 거뒀다. 27일 더블헤더 두 경기에서 모두 지며 아쉬움을 남겼던 SSG 퓨처스팀은 이날 경기 초반 마운드가 힘을 내며 경기를 만든 것에 이어 경기 중반 타선이 집중력을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김재현 SSG 단장은 올해 팀이 1군은 물론 전반적으로 중요한 기로에 섰다고 강조한다. 팀은 알게 모르게 나이를 먹어가고 있고, 주축 선수들의 뒤를 이을 만한 선수들을 찾지 못하면 자칫 장기 암흑기로 갈 수 있다는 것이다. 김 단장이 육성팀과 스카우트팀에 정신을 바짝 차리라고 강조하는 이유이기도 하다.1군 성적은 1군이 책임지겠지만, 그 1군을 뒷받침하면서 팀을 장기적으로 만들어가는 건 강화에서 진행한다. 그 강화의 총책임자는 올 시즌을 앞두고 SSG 퓨처스팀(2군) 지휘봉을 잡은 손시헌 퓨처스팀 감독이
[스포티비뉴스=자이(타이완), 김태우 기자] 대만에서 2024년 전지훈련을 진행 중인 SSG 퓨처스팀(2군)이 대만프로야구 1군을 상대로 대등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결국 값진 승리를 거뒀다. 젊은 선수들이 요소요소에서 힘을 냈고, 수비에서도 집중력을 보여주며 인상적인 승리를 기록했다.손시헌 감독이 이끄는 SSG 퓨처스팀은 7일 대만 자이시립야구장에서 열린 중신 브라더스와 연습경기에서 7-3으로 이겼다. 이날 중신은 경기 초반에는 1군 주전 선수들을 컨디션 점검차 투입하고, 경기 중반 이후로는 1군 선수들을 빼고 기량 점검이 필요한 선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SSG 랜더스 퓨처스팀은 오는 15일부터 3월 10일까지 대만 자이시에서 25일간 스프링캠프를 실시한다.SSG 퓨처스팀은 2020년 미국 플로리다 캠프 이후 4년 만에 해외 춘계훈련을 실시하며, 손시헌 퓨처스 감독을 포함해 11명의 코칭스태프와 선수 19명 등 총 30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이번 캠프는 2군 선수들의 동기부여를 위해 1군 선수들의 2차 캠프지를 동일하게 사용하여 1, 2군간 선수이동 및 교류를 강화할 예정이다.또한 SSG퓨처스팀은 선수단의 빠른 실전 감각 향상과 기량발전을 위해 대만 프로
[스포티비뉴스=인천, 윤욱재 기자] 선두권 싸움이 더욱 흥미로워졌다. 대한항공이 안방에서 '선두' 우리카드를 물리치고 새해 첫 승을 신고했다.대한항공 점보스는 5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남자부 우리카드 우리WON과의 경기에서 3-0(25-22, 25-14, 25-16)으로 승리했다.대한항공은 이날 승리로 2연패에서 벗어나 12승 9패(승점 38)를 기록, 2위 삼성화재 블루팡스(14승 6패 승점 38)를 맹추격했다. 아울러 1위 우리카드(15승 6패 승점 42)와의 격차도 승점 4점차로 줄이는데
[스포티비뉴스=인천, 최민우 기자] 한국전력이 새해 첫날 2연패 사슬을 끊어냈다.한국전력은 1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V리그 남자부 4라운드 대한항공과 맞대결에서 세트 스코어 3-2(20-25 25-23 25-22 23-25 15-13)로 이겼다. 현대캐피탈과 2연전을 모두 내줬던 한국전력은 이날 승리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경기에서는 타이스 덜 호스트가 25득점으로 맹활약했다. 신영석과 임성진도 각각 14득점, 13득점으로 지원사격 하며 승리에 이바지했다. 한국전력은 승점 2점을 더해 29점을 기록. 3위
[스포티비뉴스=인천, 윤욱재 기자] '디펜딩 챔피언' 대한항공이 1세트부터 그림 같은 역전극을 연출하면서 올 시즌 첫 3연승에 도전하던 현대캐피탈의 야심을 꺾었다.대한항공 점보스는 17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남자부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와의 경기에서 3-0(26-24, 25-17, 25-16)으로 승리했다.대한항공은 이날 경기에서도 외국인선수 링컨 윌리엄스의 부재 속에 경기를 치러야 했다. 링컨은 허리 부상으로 3라운드 이후 자취를 감춘 상태. 하지만 대한항공은 '토종 주포' 임동혁과 아시아쿼터
[스포티비뉴스=인천, 윤욱재 기자] 대한항공이 '에이스' 정지석의 부상 공백에도 불구하고 개막전에서 셧아웃 승리를 따냈다.대한항공 점보스는 14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남자부 개막전에서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에 3-0(27-25, 25-22, 25-23)으로 승리했다.이날 대한항공은 '에이스' 정지석이 허리 부상으로 인해 출전하지 못했다. 현대캐피탈도 주전 세터 김명관이 발목을 다쳐 코트에 모습을 드러낼 수 없었다.개막전 1세트부터 듀스 접전이 펼쳐졌다. 대한항공은 김규민의 속공이 통하면서 20-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SSG랜더스가 8일 '2024 KBO리그 신인드래프트에서 지명한 신인 선수 11명 전원과 계약을 완료했다'고 알렸다.먼저 SSG는 1라운드에 지명한 세광고 내야수 박지환과 계약금 2억원에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 박지환은 이번 드래프트에 참여한 야수 중 최대어로 평가받으며 공수주 3박자를 갖춘 미래 주전급 야수다. 타격에서는 훌륭한 컨택 능력으로 올해 기복 없는 성적을 거뒀으며, 수비에서는 강한 어깨로 뛰어난 송구 능력을 보여줬다.이어 2라운드로 지명한 휘문고 외야수 이승민과는 계약금 1억3천만원에 계약을
[스포티비뉴스=샤오싱(중국), 신원철 기자] 비록 바라던 금메달은 가까이도 가지 못했지만, 한국 남자 배구 대표팀이 승리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순위결정전 3연승으로 7위에 올랐다. 한국 남자 배구 대표팀은 26일 오후 중국 저장성 샤오싱 차이나텍스타일시티 체육관에서 열린 인도네시아와 배구 남자 7-8위 결정전에서 꽉 찬 풀세트 경기를 펼친 끝에 세트스코어 3-2 (29-27, 19-25, 25-19, 21-25, 15-8)로 이겼다. 24일부터 펼쳐진 순위결정전 전승, 7위로 아시안게임을 마쳤다. 임도헌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한선수
[스포티비뉴스=항저우(중국), 신원철 기자] 17년 만의 금메달을 바라봤는데, 11년 만의 참패를 맛봤다. 한국 남자 배구 대표팀이 항저우 아시안게임 첫 경기부터 충격의 패배를 당했다. 임도헌 감독이 지도하는 한국은 20일 중국 항저우 린핑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C조 예선 첫 경기에서 세계랭킹 73위 인도에 세트 스코어 2-3(27-25 27-29 22-25 25-20 15-17)으로 졌다. 한국의 세계랭킹은 27위다. 출발은 좋았다. 1세트 초반 기선제압에 성공했고, 결국 인도의 추격을 뿌리치고 첫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모의지명에서) 우리가 찍었던 선수 중 실제 세 명 정도만 왔으면 좋겠습니다”김성용 SSG 단장은 2024년 KBO 신인드래프트를 앞두고 구단 자체적으로 실시한 모의지명이 끝난 뒤 희망사항을 이야기했다. 지난해 한국시리즈 우승 팀인 SSG는 전체 10순위 지명권을 가지고 있었다. 상위 순번 선수들이 지속적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었지만, SSG로서는 ‘그림의 떡’이었다. 아마추어 야구에서 잔뼈가 굵은 김 단장은 당시 “지난해보다는 올해 드래프트 수준이 조금 떨어진다”고 총평하면서 “우리가 원하는 선수 세
'최대어' 황준서, 전체 1순위로 한화행… 이병규 아들은 SSG로 (종합)[스포티비뉴스=소공동, 윤욱재 기자] '최대어' 황준서는 한화의 오렌지 유니폼을 입었고 최근 U-18 야구월드컵에서 '투혼'을 펼친 김택연은 두산으로 향했다. '코리안 오타니'라는 별명을 가진 전미르는 롯데의 선택을 받았다.KBO는 14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24 KBO 신인 드래프트를 개최했다.KBO는 2023 KBO 신인 드래프트부터 전면 드래프트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각 구단들은 1라운드부터 11라운드까지 지명을 할 수 있다.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울산현대 바코가 ‘하나원큐 K리그1 2023’ 19라운드 MVP로 선정됐다.바코는 24일(토)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울산 현대 대 대구FC 경기에서 멀티 골을 기록하며 울산의 3-1 승리에 기여했다.이날 경기에서 바코는 후반 20분 보야니치가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내준 패스를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본인의 첫 골이자 팀의 두 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이어서 바코는 후반 종료 직전 골대를 맞고 나온 공을 침착하게 밀어 넣으며 멀티 골을 만들었다. 바코는 이날 2골을 기록해 주민규와 함께 K리그1 득
[스포티비뉴스=대전, 최민우 기자] 치열한 연장 접전 끝에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한화 이글스는 6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제1회 한화 이글스배 고교·대학올스타전을 개최했다. 국내 최고의 고교·대학 선수들이 한 데 모여 마음껏 기량을 뽐냈고, 치열한 연장 접전 끝에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경기는 6-6으로 끝이 났다.고교 올스타팀은 박지환(유격수·세광고)-여동건(2루수·서울고)-이승민(지명타자·휘문고)-이상준(포수·경기고)-조현민(3루수·충암고)-백준서(우익수·덕수고)-박채울(중견수·충암고)-임종성(1루수·경북고)-박준형(좌익수·
[스포티비뉴스=목동, 박성윤 기자] 돌풍의 전주고등학교가 파란을 일으키며 대통령배 결승전에 올랐다.전주고는 15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56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 준결승에서 대구고를 상대로 9회 6-5 끝내기 승리를 챙겼다. 전주고는 창단 첫 대통령배 결승에 올랐다. 대구고는 2019년 이후 3년 만에 대통령배 결승 진출을 노렸으나, 뒷심 부족으로 무릎을 꿇었따.전주고는 홍승원(2루수)-박준환(중견수)-이재현(지명타자)-이한림(포수)-최윤석(3루수)-최인호(유격수)-최현규(좌익수)-이대영(1루수)-김준범(우익수)으로 대
[스포티비뉴스=목동, 최민우 기자] 대구고가 광주동성고에 강우콜드 승을 거뒀다.대구고는 13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56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 광주동성고와 8강전에서 5회 5-3 강우콜드 승리를 기록했다. 이로써 대구고는 오는 15일 4강전을 치른다.이날 경기는 다소 허무하게 끝이 났다. 전국에 내린 비 때문이다. 경기를 진행하던 중 비가 내리기 시작했고, 5회말 동성고의 공격이 끝나자 곧바로 방수포를 설치했다. 1시간 동안 비가 그칠 때까지 기다렸지만, 경기는 다시 시작되지 않았다.위기 상황에서 등판한 대구고 에이스 이로운은
[스포티비뉴스=고봉준 기자] 귀중한 한일전 승리였다.임도헌 감독이 이끄는 한국남자배구대표팀이 11일 태국 나콘빠톰에서 열린 ‘2022 아시아배구연맹(AVC)컵’ 예선 2라운드에서 일본을 세트스코어 3-2(25-18 27-25 26-28 21-25 15-13)로 물리쳤다. 허수봉이 공수에서 맹활약한 가운데 김규민과 한선수 등 베테랑들이 자기 몫을 다하면서 힘겨운 한일전 승리를 합작했다.이로써 한국은 이번 대회 성적을 2승1패로 끌어올렸다. 특히 직전 태국전에서 세트스코어 2-0으로 이기던 경기를 2-3 역전패로 내준 아픔을 씻어냈다는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한국 배구대표팀(세계랭킹 32위)이 태국(세계 랭킹 52위)에 덜미를 잡혔다.한국은 9일 태국 나콘빠톰에서 열린 '2022 아시아배구연맹(AVC)컵 A조 예선 태국전에서 세트 스코어 2-3(25-17, 25-23, 19-25, 23-25, 12-15)으로 역전패했다. 한국은 A조 예선을 1승 1패로 마무리했다. 한국은 조 2위로 오는 11일 C조 1위 일본과 맞대결을 벌인다.한국은 1세트부터 압도했다. 곽승석과 나경복, 김규민 등 다양한 공격 루트를 활용해 점수를 뽑았다. 세터 한서수 지휘아래 초반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