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두산 베어스가 외국인 타자 헨리 라모스를 1군에 불렀다. 두산은 19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를 앞두고 외국인 타자 라모스와 함께 투수 최원준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라모스와 최원준 모두 시즌 초반 부진해 2군에서 재정비하는 시간을 보냈고, 이날 모두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라모스는 6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하고, 최원준은 이날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외야수 김대한은 이날 2군행을 통보받았다. 라모스는 개막하고 11경기에서 타율 0.1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지난해 LG전 5승 11패를 가슴에 담은 이승엽 감독이 시즌 첫 더그아웃 시리즈에서 위닝시리즈를 가져왔다. 두산 베어스는 1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9-5로 이겨 연승을 시작했다. 두산은 9승 11패 승률 0.450으로 LG(9승 1무 10패 승률 0.474)를 0.5경기 차로 추격했다. LG는 개막 후 처음으로 5할 승률이 깨졌다. 이승엽 감독은 이번 시리즈가 열리기 전부터 잠실 라이벌전 우세에 의욕을 보였다. 이승엽 감독은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LG 트윈스가 개막 후 가장 큰 폭의 타순 변경을 단행했다. 홍창기와 문성주가 테이블세터를 맡고 박해민은 8번으로 내려갔다. 오지환은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LG 염경엽 감독은 1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릴 '2024 신한은행 SOL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경기를 앞두고 "주자를 모아놓고 안 친다"며 허탈한 듯 웃었다. LG는 13일 두산전에서 안타 10개와 4사구 8개를 얻고도 단 2득점에 그치면서 2-5로 졌다. 두산은 안타 9개, 4사구 4개로 LG보다 출루는 적었지만 점수는 더 효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두산 베어스는 13일 잠실 LG 트윈스전에서 선발 등판한 이영하를 3⅓이닝 만에 마운드에서 내렸다. 2-0으로 앞선 가운데 이영하가 4회 1사 후 스트레이트 볼넷만 2개를 연달아 내주자 두 번째 투수 김호준을 투입했다. 김호준은 첫 상대 홍창기에게 적시타를 맞았지만 동점을 내주지 않았다. 두산은 김호준을 필두로 불펜투수 8명을 총동원한 끝에 LG를 5-2로 잡고 상대 전적 1승 1패를 만들었다. 두산 이승엽 감독의 결의가 느껴지는 선수 기용이었다. 삼성 라이온즈 출신인 이승엽 감독은 이번 시리즈를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두산 베어스가 LG 트윈스에 전날 역전패를 설욕하면서 2연패에서 벗어났다. 두산은 13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LG와 팀간 시즌 2차전에서 5-2로 이겼다. 8위 두산은 시즌 성적 8승11패를 기록하며 7위로 올라섰고, 5위 LG는 시즌 성적 9승9패1무에 그쳐 한화 이글스(9승9패)와 공동 5위가 됐다. 두산 캡틴 양석환의 활약이 돋보였다. 양석환은 지난 6일 사직 롯데 자이언츠전부터 12일 잠실 LG전까지 6경기 연속 무안타에 그치면서 극심한 타격 슬럼프에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곽빈의 구위로 인해 다소 힘든 경기였는데…."염경엽 LG 트윈스 감독이 3연패에서 힘겹게 벗어난 소감을 말했다. LG는 12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두산과 팀간 시즌 1차전에서 2-1로 역전승했다. 6위 LG는 3연패에서 탈출하면서 시즌 성적 9승8패1무를 기록했고, 8위 두산은 2연패에 빠지면서 시즌 성적 7승11패에 그쳤다. LG는 주장까지 교체하면서 분위기 반등을 꾀했다. 지난해 팀의 통합 우승을 이끌고, 한국시리즈 MVP까지 차지했던 캡틴 오지환이 이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LG 트윈스가 대역전극을 쓰며 두산 베어스를 또 공포에 빠뜨렸다. LG는 12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두산과 팀간 시즌 1차전에서 2-1로 역전승했다. 6위 LG는 3연패에서 탈출하면서 시즌 성적 9승8패1무를 기록했고, 8위 두산은 2연패에 빠지면서 시즌 성적 7승11패에 그쳤다. LG는 주장까지 교체하면서 분위기 반등을 꾀했다. 지난해 팀의 통합 우승을 이끌고, 한국시리즈 MVP까지 차지했던 캡틴 오지환이 이날 경기를 앞두고 염경엽 감독을 찾아갔다LG 관계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류현진(37, 한화 이글스)이 드디어 국내 복귀 첫 승과 99승을 달성하면서 팀의 연패도 끊었다. 한화는 11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팀간 시즌 3차전에서 3-0으로 이겨 5연패 늪에서 탈출했다. 한화는 시즌 9승(7패)째를 챙겼고, 두산은 2연승을 마감하고 시즌 10패(7승)째를 떠안았다. 한화 에이스 류현진이 드디어 웃었다. 류현진은 중압감을 떨치고 드디어 에이스의 힘을 증명했다. 6이닝 94구 1피안타 2사사구 8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류현진(37, 한화 이글스)이 드디어 국내 복귀 첫 승 요건을 갖췄다. 류현진이 한국에서 마지막으로 승리를 거둔 경기는 2012년 9월 25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7이닝 1실점)이었다.류현진은 11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팀간 시즌 3차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94구 1피안타 2사사구 8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첫 승이자 개인 통산 99승 요건을 갖췄다. 한화는 7회말 현재 2-0으로 앞서고 있다. 류현진은 이날 두산 타자들이 체인지업에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스트레스를 받겠죠 아무래도."최원호 한화 이글스 감독은 11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팀간 시즌 3차전을 앞두고 선발투수 류현진을 이야기했다. 류현진은 올 시즌 3경기에서 2패만 떠안으면서 14이닝, 평균자책점 8.36에 그쳤다. 한화 선발투수 가운데 승리가 없는 선발투수는 현재 류현진이 유일하다. 에이스로서 자존심이 상할 법한 성적이다. 최 감독은 류현진이 느끼고 있을 중압감을 충분히 이해했다. 본인의 한국 복귀 첫 승과 팀의 5연패 탈출이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시즌은 길기 때문에 끝까지 잘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두산 베어스 외야수 김대한(24)이 이제 조금 감을 잡은 눈치다. 휘문고를 졸업하고 2019년 1차지명으로 두산에 입단했을 때부터 꾸준히 기대주로 분류가 됐는데, 지난 5년 동안은 자기 것을 충분히 다 보여주지 못했다. 신인 때는 고교 최대어를 향한 시선을 감당하지 못했고, 군 문제를 하고 돌아온 뒤로는 타격에서 정체성을 잃으면서 힘든 시간을 보냈다. 기대를 많이 받은 만큼 김대한을 성장시키고자 했던 주위의 많은 조언을 다 삼키려다 탈이 난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한화 이글스가 5연패 수렁에 빠졌다. 지난 4일까지만 해도 단독 1위를 질주하고 있었는데, 계속된 패배로 LG 트윈스와 공동 5위까지 내려앉았다. 시즌 성적은 8승7패. 여기서 더 연패가 길어지면 5할 승률마저 위태로워질 위기다. 한화는 10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경기에서 7-4로 역전패했다. 믿었던 '두산 킬러' 문동주가 무너진 게 컸다. 문동주는 지난해 두산 상대로 4경기에서 1승1패, 22⅔이닝, 평균자책점 1.19로 매우 강한 면모를 보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두산 베어스가 2연승을 달렸다. 두산은 10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경기에서 7-4로 역전승했다. 7위 두산은 시즌 성적 7승9패를 기록했고, 5위 한화는 5연패에 빠지면서 시즌 성적 8승7패를 기록해 6위로 내려앉을 위기에 놓였다. 두산은 정수빈(중견수)-허경민(3루수)-양의지(포수)-김재환(지명타자)-양석환(1루수)-강승호(2루수)-박준영(유격수)-김대한(우익수)-조수행(좌익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짰다. 선발투수는 라울 알칸타라였다. 한화는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두산 베어스가 곧 불펜 완전체를 구축할 예정이다. 지난해 필승조로 활약한 홍건희(32)가 11일 1군 엔트리에 등록될 예정이다. 이승엽 두산 감독은 10일 잠실 한화 이글스전에 앞서 홍건희의 1군 콜업 시기를 이야기했다. 홍건희는 올해도 변함없이 두산 불펜의 주축으로 기대했는데, 스프링캠프 도중 생긴 손가락 염좌 여파로 시즌 준비에 차질이 생겼다. 퓨처스리그에서 시즌을 맞이한 뒤로도 밸런스에 문제가 있어 시간을 더 보내다 이날부터 1군과 동행을 시작했다. 홍건희는 9일 롯데 자이언츠 2군과 퓨처스
[스포티비뉴스=잠실, 윤욱재 기자] 결국 불펜투수들이 리드를 지키지 못하면 이길 수 없다.한화가 역전패로 고개를 숙였다. 어느덧 4연패까지 당했다. 개막전 패배 이후 파죽의 7연승을 달렸던 기세가 한풀 꺾인 것이다.한화는 지난 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 리그 두산과의 경기에서 3-5로 역전패를 당했다.경기 흐름은 나쁘지 않았다. 초반부터 집중력을 발휘해 3득점을 먼저 뽑았고 선발투수 리카르도 산체스가 5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면서 리드를 이어간 것이다.그러나 문제는 불펜이었다. 한화는 3-1로 앞선
[스포티비뉴스=잠실, 윤욱재 기자] 한화의 돌풍은 신기루였나. 한화가 뼈아픈 역전패를 당하며 연패 사슬을 끊지 못했다.한화 이글스는 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3-5로 역전패했다.지난 주말 키움 히어로즈와의 3연전을 모두 패한 한화는 이날 경기에서도 패전을 면치 못하며 4연패 수렁에 빠졌다. 시즌 전적은 8승 6패. 두산은 2연패에서 벗어나 6승 9패를 기록했다.이날 홈팀 두산은 정수빈(중견수)-허경민(3루수)-양의지(포수)-김재환(지명타자)-양석환(1루수)-강승
[스포티비뉴스=사직, 김민경 기자] 두산 베어스가 시즌 초반 예상치 못한 부진에 빠져 있다. 개막을 앞두고 우승 후보로 평가받기도 했는데, 어딘가 단단히 꼬였다. 두산은 7일 사직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연장 10회 6-7로 끝내기 패하면서 시즌 성적 5승9패 승률 0.357로 7위에 머물렀다.두산은 개막 직전 한국시리즈 진출 확률 100%를 확보했다. 시범경기 성적 8승1무로 KBO 역대 3번째로 시범경기 무패 1위 팀이 됐다. 앞서 1995년 롯데 자이언츠가 5승1무, 1999년 한화가 5승으로 시범경기 무패 1위에 올랐는데, 두
[스포티비뉴스=사직, 김민경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두산 베어스에 위닝시리즈를 달성했다. 롯데는 7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팀간 시즌 3차전에서 연장 10회까지 가는 접전 끝에 7-6으로 끝내기 승리했다. 롯데는 2연승을 달리며 시즌 성적 4승8패를 기록했고, 두산은 2연패에 빠지면서 시즌 성적 5승9패에 그쳤다. 롯데 선발투수는 찰리 반즈였다. 반즈는 올 시즌 2경기에서 승패 없이 9⅔이닝, 평균자책점 5.59로 고전했다. 직전 경기였던 지난달 31일 사직 NC 다이노스전에
[스포티비뉴스=대전, 김민경 기자] "원래 좋은 선수예요. 한승혁은 늘 좋은 공을 던지는 투수였으니까 지난 10년 동안 항상 기대받을 수 있었죠."한화 이글스 우완 한승혁(31)이 프로 데뷔 14년차에 트레이드 성공 신화를 쓸 조짐을 보이고 있다. 한승혁은 덕수고를 졸업하고 2011년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8순위로 KIA 타이거즈에 지명돼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시속 150㎞ 후반대 빠른 공을 던지면서 강속구 유망주로 기대를 모았는데 늘 제구가 말썽이었다. 노력을 하다 하다 구속을 조금 줄이더라도 영점부터 잡기 위해 애를 썼는데,
[스포티비뉴스=대전, 김민경 기자] 두산 베어스가 창단 첫 역사를 썼다. 두산은 19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시범경기에서 7-7 무승부를 기록했다. 두산은 시범경기 성적 8승1무로 마감하면서 창단 처음으로 시범경기 무패 1위를 차지하는 역사를 남겼다. 두산은 KBO리그 역대 3번째로 시범경기에서 무패를 기록한 팀이 됐다. 1995년 롯데 자이언츠가 5승1무, 승률 0.917을 기록했고, 1999년 한화가 5승, 승률 1.000을 기록했다. 두산은 한화 이후 25년 만에 시범경기 무패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