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잠실, 곽혜미 기자]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26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4회초 2사 1,3루 KIA 최형우 타석 때 나온 LG 김대현의 폭투에 3루 주자 이창진이 득점을 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인천, 김태우 기자] 올 시즌 유독 부상자가 많은 LG 불펜에 또 하나의 부상자가 추가됐다. 최근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었던 최동환(35·LG)마저 옆구리 부상으로 이탈했다. 염경엽 LG 감독과 LG의 고민도 계속되고 있다.LG는 21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릴 SSG와 더블헤더를 앞두고 우완 최동환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사유는 옆구리 부상이다. LG 구단 관계자는 “좌측 내복사근 1도 좌상”이라고 설명했다. 최악의 상황은 면했지만, 그래도 당분간 결장은 불가피하다. “쓰려고 하니 아프다”고 허탈해 한 염경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LG 트윈스가 개막 후 가장 큰 폭의 타순 변경을 단행했다. 홍창기와 문성주가 테이블세터를 맡고 박해민은 8번으로 내려갔다. 오지환은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LG 염경엽 감독은 1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릴 '2024 신한은행 SOL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경기를 앞두고 "주자를 모아놓고 안 친다"며 허탈한 듯 웃었다. LG는 13일 두산전에서 안타 10개와 4사구 8개를 얻고도 단 2득점에 그치면서 2-5로 졌다. 두산은 안타 9개, 4사구 4개로 LG보다 출루는 적었지만 점수는 더 효
[스포티비뉴스=광주, 신원철 기자] "정우영은 내가 못 올린다."LG 염경엽 감독은 여전히 정우영이 스스로 투구 밸런스에 만족할 때까지 기다릴 생각이다. 8일 롯데 자이언츠에서 트레이드로 영입한 '시속 150㎞' 강속구 사이드암 우강훈을 1군에서 말소한 뒤 9일 정우영이 아닌 '해외파' 신인 진우영을 콜업했다. #8일 1군 말소, 9일 1군 등록우강훈 말소, 진우영 등록#9일 광주 KIA전 선발 라인업홍창기(우익수)-박해민(중견수)-김현수(지명타자)-오스틴 딘(1루수)-문보경(3루수)-오지환(유격수)-박동원(포수)-문성주(좌익수)-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NC 다이노스가 애리조나 스프링캠프에서 치른 두 차례 외부 연습경기에서 연패에 빠졌다. 그래도 지난해 돌풍을 설명하는 데 빠질 수 없는 존재였던 내야수 서호철의 타격감은 확실히 볼 수 있었다. 지난해 이상의 결과를 기대하게 만드는 활약이었다. NC 다이노스는 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인디언스쿨 볼파크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연습경기에서 6-8로 역전패했다. 1회 상대 새 외국인 투수 디트릭 엔스를 상대로 2점을 먼저 냈지만 선발 신영우가 많은 점수를 주면서 역전당했다. 8회에는 2점을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에이스로 기대하던 선수가 연습경기부터 홈런을 맞고 흔들렸다. LG 염경엽 감독은 차라리 연습경기에서 맞는 쪽이 낫다는 생각이다. LG 트윈스는 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인디언스쿨 볼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연습경기에서 8-6으로 이겼다. LG는 앞서 27일 애리조나 투손 에넥스필드에서 열린 NC와 연습경기도 9-4로 잡았다. 선발 등판한 디트릭 엔스가 3이닝 5피안타(1홈런) 3탈삼진 3실점으로 주춤했으나 타선의 힘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신인 외야수 김현종이 27일 경기 4타수 2
[스포티비뉴스=스코츠데일(미국 애리조나), 신원철 기자] LG 트윈스는 25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인디언스쿨 볼파크에서 청팀과 백팀으로 나뉘어 자체 연습경기를 치렀다. 경기는 5회까지만 진행했고 2-2 무승부로 끝났다.주전이 모인 백팀에서 4회말 박동원이 선제 적시타를 날렸다. 이어 백업선수들로 이뤄진 청팀에서 5회초 손용준의 2타점 2루타가 터지면서 경기가 뒤집어졌다. 백팀은 5회말 김현수의 동점 1타점 2루타로 균형을 맞췄다. 여기서 경기가 마무리됐다. 백팀에서는 에이스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디트릭 엔스가 2이
[스포티비뉴스=스코츠데일(미국 애리조나), 신원철 기자] 디펜딩 챔피언 LG 트윈스가 6이닝 청백전으로 2024년도 첫 실전에 돌입한다. 선발 라인업도 이미 정해졌다. 주전과 비주전으로 나뉘어 경기에 나선다. 디트릭 엔스와 케이시 켈리는 각각 25구 제한을 두고 선발 맞대결을 벌인다. LG는 25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인디언스쿨 볼파크에서 6이닝 청백전을 치른다. LG가 이번 스프링캠프에서 치르는 첫 실전이다. 새로운 에이스 후보 엔스와 더욱 노련해진 장수 외국인 선수 켈리가 나란히 선발 등판한다. '염경엽의 남자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디펜딩 챔피언지이만 전력 누수가 적지 않다. LG 트윈스가 우승 도전에 나설 전력을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미국 애리조나에 스프링캠프를 차린다.LG는 30일 2024년 전지훈련을 위해 애리조나로 출국한다. 3월 4일까지 진행되는 애리조나 캠프에는 염경엽 감독 및 코칭스태프 19명과 주장 오지환을 비롯한 선수 42명이 참가한다. 캠프기간 중 26일, 29일 두 차례 NC 다이노스와 연습경기를 통해 훈련성과를 점검할 예정이다.LG는 지난해 정규시즌 1위에 이어 한국시리즈 우승까지 통합우승을 차지했다. 염경엽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중국의 반칙이 명확했지만 결선에서는 다시 달릴 기회가 없었다. 남자 쇼트트랙 꿈나무 주재희(17, 한광고)가 중국 선수의 나쁜 손에 의해 2관왕 도전이 다음으로 미뤄졌다.주재희는 21일 낮 강원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부 1000m 결선에서 중국 선수 장보하오의 반칙에 넘어지면서 4위에 그쳤다. 준결선에서 1분 25초 579를 기록해 1위로 결선에 오른 주재희는 특유의 총알 세리머니로 자신감을 보여줬다. 장보하오와 장신저 두 명의 중국 선수가 결선에 오르면서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최근 2년을 쉰 점이 너무 아쉽지 내가 부상 리스크를 늘 안고 있는 선수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LG 왼손투수 함덕주는 데뷔 후 첫 FA 계약을 맺고 치르는 2024년 풀타임 출전을 자신했다. 그런데 스프링캠프를 앞두고 악재가 찾아왔다. 왼쪽 팔꿈치 주두골 미세골절로 수술을 받았다. 재활보다는 수술이 재발을 막을 수 있는 방안이라고 판단해서다. 대신 상당 기간 이탈은 불가피하다. LG는 함덕주가 6개월 재활을 거쳐 6~7월 돌아올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LG는 16일 "함덕주가 왼쪽 팔꿈치 주두골 미세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LG 트윈스 투수 김대현이 화촉을 밝힌다.김대현은 오는 16일 오후 2시 30분 서울 강남구에 있는 드레스가든 4층 블리스돔에서 신부 정서원 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김대현과 신부 정서원 씨는 초등학교 동창의 소개로 약 5년 간 만남을 이어왔으며, 결혼으로 새로운 시작을 맞이하게 되었다.김대현은 “결혼을 하게 되어 책임감도 생기고 기대도 많이 된다. 한 가정의 가장이 된 만큼 더 멋진 사람, 멋진 야구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한편, 김대현 부부는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떠난다
[스포티비뉴스=배정호 기자] 중앙대학교가 숭실대학교를 꺾고 4년 만에 U리그1 왕중왕전 정상에 오르며 통산 두 번째 우승을 달성했다.오해종 감독이 이끄는 중앙대 축구부는 23일 숭실대운동장에서 열린 2023 U리그1 왕중왕전 결승에서 1-0으로 이겼다.대학축구의 왕좌를 가리는 왕중왕전은 지난해 다시 부활했다. 중앙대는 8강에서 성균관대를 2-1, 4강에서 단국대를 3-0으로 이기며 결승에 진출했다.올해 U리그에서 무패행진을 이어가는 숭실대의 우세가 점쳤지만 중앙대는 후반 17분 허동민의 선제골을 잘 지키며 통산 두번째 왕중왕전 우승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투수 33명, 야수 23명. 올해 LG 트윈스의 정규시즌 1위에 힘을 보탠 1군 선수들이다. LG 트윈스는 3일 부산행 버스에서 29년 만의 정규시즌 1위를 확정했다. 이날 SSG 랜더스가 NC 다이노스에 9-7 역전승을 거뒀고, 이어서 KIA 타이거즈가 kt 위즈를 3-1로 꺾으면서 LG의 매직넘버가 모두 사라졌다.잔여 9경기를 남기고 82승 2무 51패 승률 0.617을 기록하고 있다. 남은 9경기에서 모두 져도 LG를 따라잡을 수 있는 팀은 없다. 6월말까지 SSG와 선두 경쟁을 벌이다 6월 27일
[스포티비뉴스=대전, 최민우 기자] 치열한 연장 접전 끝에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한화 이글스는 6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제1회 한화 이글스배 고교·대학올스타전을 개최했다. 국내 최고의 고교·대학 선수들이 한 데 모여 마음껏 기량을 뽐냈고, 치열한 연장 접전 끝에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경기는 6-6으로 끝이 났다.고교 올스타팀은 박지환(유격수·세광고)-여동건(2루수·서울고)-이승민(지명타자·휘문고)-이상준(포수·경기고)-조현민(3루수·충암고)-백준서(우익수·덕수고)-박채울(중견수·충암고)-임종성(1루수·경북고)-박준형(좌익수·
[스포티비뉴스=공덕동, 김민경 기자] "배구선수 자매 학교폭력 사건이 터졌고, (군대) 동기가 '네가 한번 올려보라고 부추겨서 인터넷에 글을 올리게 됐다."두산 베어스 우완 투수 이영하(26)의 학교폭력 관련 내용을 2021년 초 인터넷 커뮤니티에 최초로 폭로한 증인 B씨의 말이다. B씨는 이영하의 선린인터넷고 1년 후배로 이번 재판의 피해자 A씨와는 동급생이었다. 2021년 2월 배구선수 쌍둥이 자매 이재영(27)-이다영(27)의 학교폭력 관련 이슈가 커지면서 프로스포츠계에 '학폭 미투' 바람이 불었는데, 이때 역풍을 맞은 게 이
[스포티비뉴스=공덕동, 김민경 기자] "나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이 다 행복했으면 좋겠다."두산 베어스 우완 이영하(26)가 학교폭력 혐의를 벗자마자 한 말이다. 이영하는 2021년 3월 처음 학교폭력 논란에 휩싸였고, 지난해 9월부터 약 9개월 동안 법정 싸움을 했다. 2년 가까이 진실을 밝히기 위한 노력이 헛되지 않은 것만으로 안도하는 목소리였다.서울서부지법 형사4단독 정금영 판사는 31일 특수 폭행, 강요, 공갈 등의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기소 된 이영하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검찰은 이영하에게 징역 2년을 구형했지만, 재판부는 공
[스포티비뉴스=공덕동, 김민경 기자] 두산 베어스 우완 이영하(26)가 학교폭력 혐의를 벗었다. 서울서부지법 형사4단독 정금영 판사는 31일 특수 폭행, 강요, 공갈 등의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기소 된 이영하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이영하는 지난해 9월 21일부터 지난 3일까지 모두 6차례 공판에 참석했고, 검찰은 이영하에게 징역 2년을 구형한 상태였다. 재판부는 "특수폭행죄, 9번의 강요죄, 공갈죄로 기소됐다. 피고인은 공소사실을 부인하고 있다. 이 사건 증거는 피해자의 진술, 괴롭힘을 당했다는 증인의 진술이 있다. 피해자는 구체적으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두산 베어스 우완 이영하(26)의 학교폭력 혐의 관련 선고기일이 밝았다. 서울서부지법 형사4단독 정금영 판사는 31일 특수 폭행, 강요, 공갈 등의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기소 된 이영하의 형을 확정한다. 이영하는 지난해 9월 21일부터 지난 3일까지 모두 6차례 공판에 참석했고, 검찰은 이영하에게 징역 2년을 구형했다. 이영하는 선린인터넷고 1년 후배 A씨의 학교폭력 가해자로 지목돼 진실 공방을 펼쳐왔다. 피해자 A씨는 2015년 8월 19일 이영하가 동급생인 김대현(26, LG 트윈스)과 함께 A씨의 손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KIA가 1군 엔트리 대거 변화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할 수 있을까.KBO는 29일 1군 엔트리 등록·말소 현황을 공개했다. 이날은 월요일이라 10개 구단 모두 경기 일정이 없다.가장 눈에 띄는 것은 바로 KIA의 선택이다. 무려 5명의 선수를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KIA는 이날 내야수 황대인(27), 좌완투수 김대유(32), 외국인투수 숀 앤더슨(29), 우완투수 정해영(22), 내야수 윤도현(20) 등 5명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팀내 주축 선수들이 다수 포함돼 있다는 점이 눈길이 간다. 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