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작년 9월이었다. 롯데 외야수 황성빈(27)은 확대 엔트리 시행에 맞춰 1군 엔트리로 돌아왔으나 근심이 가득한 표정이었다.어느덧 그의 시즌 타율은 .218까지 떨어져 있었다. 지난 2022년 102경기에 출장해 타율 .294에 94안타 1홈런 16타점 10도루를 기록하며 롯데 외야진의 새로운 활력소로 떠올랐던 황성빈은 지난 해 4월까지만 해도 타율 .353에 타점 3개에 도루 3개로 뛰어난 타격감을 자랑했지만 손가락과 발목에 부상을 입으면서 흐름이 끊기고 말았다. 지난 해 5월 말 다시 그라운드로 돌아왔
[스포티비뉴스=잠실, 윤욱재 기자] 롯데가 천신만고 끝에 8연패의 수렁에서 탈출했다. 롯데는 지난 1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 리그 LG와의 방문 경기에서 9-2 완승을 거두고 오랜만에 승리의 달콤함을 맛봤다.이날 롯데가 적중한 승부수는 바로 황성빈을 선발로 기용한 것이었다. 최근 주전으로 계속 나왔던 외야수 김민석이 타율 .179에 타점 1개로 부진을 거듭하자 롯데는 황성빈 카드를 꺼내 들었다.황성빈은 1회초 첫 타석부터 우전 안타를 터뜨리면서 공격의 활로를 뚫었다. LG 선발투수 케이시 켈리와
[스포티비뉴스=잠실, 윤욱재 기자] 롯데가 마침내 8연패 탈출에 성공했다.롯데 자이언츠는 1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 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9-2로 승리했다.이날 롯데는 윤동희(우익수)-황성빈(중견수)-빅터 레이예스(지명타자)-전준우(좌익수)-정훈(1루수)-손호영(2루수)-김민성(3루수)-정보근(포수)-박승욱(유격수)과 선발투수 박세웅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축했다. 최근 타격이 부진한 김민석 대신 황성빈이 선발 기회를 얻었다.이에 맞서 LG는 홍창기(지명타자)-안익훈(우익수)-김현수(좌
[스포티비뉴스=잠실, 윤욱재 기자] "이렇게 던질 줄 알았나…"허무한 끝내기 패배에 '명장'도 아쉬움이 컸다. 롯데는 결국 8연패 수렁에 빠지고 말았다.롯데와 LG의 맞대결이 펼쳐졌던 지난 17일 잠실구장. 롯데는 모처럼 장단 14안타를 터뜨리며 활발한 공격을 선보였고 9회초 3-5로 뒤지다 이정훈의 우전 적시 2루타, 손호영의 밀어내기 볼넷에 힘입어 5-5 동점을 이루면서 극적인 승부를 이어갔다.그러나 기쁨은 잠시였다. 롯데는 어떻게든 경기를 잡기 위해 9회말 마무리투수 김원중을 투입했지만 김원중의 제구가 흔들리면서 무사 만루 위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롯데가 '역대급 추락'에 신음하고 있다. 속절 없는 8연패의 수렁에 빠져 허우적대고 있는 롯데는 올해 20경기를 치르면서 4승 밖에 거두지 못하는 수난을 겪고 있다. 무승부는 단 한 차례도 없었으니 16패를 당했다는 의미다. 승률은 .200을 간신히 유지하고 있는 중이다.롯데는 1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 리그 LG와의 경기에서도 '또' 졌다. 9회초 이정훈의 우전 적시 2루타와 손호영의 밀어내기 볼넷에 힘입어 극적으로 5-5 동점을 이룬 롯데는 9회말 마무리투수 김원중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LG 트윈스는 1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경기에서 7-2로 이겼다. 최근 2연패, 지난주 6경기 1승 5패 부진으로 무려 5년 만에 승률이 5할을 밑돌게 됐지만 곧바로 회복했다. 10승 1무 10패로 승률 0.500이다. 롯데는 7연패에 빠지면서 4승 15패로 승률이 0.214까지 떨어졌다. LG 염경엽 감독은 경기 전 선수단 미팅을 소집했다고 얘기했다. 경기 전 브리핑에서는 "개막전 졌다고 생각하자"며 "정신적으로도 리셋을 하는 게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염경엽 감독이 '3번째 개막'을 외친 LG가 연패에서 벗어났다. 위기의 롯데는 연패가 7경기까지 길어졌다. LG 트윈스는 1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경기에서 7-2로 이겼다. 최근 2연패, 지난주 6경기 1승 5패 부진으로 무려 5년 만에 승률이 5할을 밑돌게 됐지만 곧바로 회복했다. 10승 1무 10패로 승률 0.500이다. 롯데는 7연패에 빠지면서 4승 15패로 승률이 0.214까지 떨어졌다. LG 염경엽 감독은 경기 전 선수단 미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롯데 김태형 감독이 주전 포수 유강남을 1군에서 말소한 배경을 설명했다. '마음을 추스르고 오라'는 뜻이었다고. 그러면서도 14일 고척 키움전에서 나온 3볼 타격 후 병살타에 대해서는 "상황에 맞지 않았다"고 확실하게 지적했다. 롯데 자이언츠는 15일 포수 유강남, 내야수 정대선, 투수 박진형을 말소하고 포수 서동욱, 투수 신정락 최이준을 등록했다. 김태형 감독은 16일 경기를 앞두고 "선발들이 일찍 내려가니까 중간 투수를 한 명 늘렸다. 포수는 유강남이 조금 마음을 추스르고 올라와야 할 것 같아
[스포티비뉴스=고척, 곽혜미 기자]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12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렸다. 7회초 2사 만루 상황에서 롯데 김민석이 좌익수 플라이를 날리고 있다.
[스포티비뉴스=고척, 곽혜미 기자]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12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렸다. 롯데 선수들이 훈련을 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사직, 최민우 기자] 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투수 데니 레예스가 KBO리그 입성 후 최고의 피칭을 선보였다.레예스는 1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4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전에 선발 등판해 6⅔이닝 6피안타 1볼넷 5탈삼진 무실점을 기록.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3자책점 이하 투구) 피칭을 선보였다. 레예스의 활약에 힘입어 삼성은 롯데에 4-0으로 이겼다. 시리즈 스윕을 거둔 삼성은 5연승을 질주. 시즌전적 7승 1무 8패를 기록하며 7위로 도약했다.이날 레예스는 총 투구 수 107개를 던지며 마운드를 지켰다.
[스포티비뉴스=사직, 최민우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롯데 자이언츠와 3연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삼성은 11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4 KBO리그 롯데와 팀간 3차전에서 4-0으로 이겼다. 시리즈 스윕을 거둔 삼성은 파죽지세 5연승을 질주했다. 시즌전적은 7승 1무 8패를 기록하게 됐다. 롯데와 올 시즌 상대전적은 3승 무패 우위를 점하게 됐다.경기에서는 선발 투수 데니 레예스의 호투가 돋보였다. 6⅔이닝 6피안타 1볼넷 5탈삼진 무실점을 기록. 레예스는 두 번째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3자책점 이하 투구) 피칭을 선보
[스포티비뉴스=사직, 최민우 기자] “자신감이 완전히 떨어져 있는 상태다.”롯데 자이언츠는 1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4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전을 앞두고 노진혁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시켰다. 노진혁이 극심한 타격 부진을 겪고 있기 때문. 김태형 감독은 노진혁이 2군에서 재정비를 할 수 있도록 시간을 줬다. 노진혁과 함께 투수 박진도 상동으로 이동한다. 빈자리는 내야수 정대선과 투수 정우준이 채웠다.경기에 앞서 취재진과 만난 김태형 감독은 “노진혁은 지금 1군에 있는 것보다 2군에 가서 조금 추스르는 게 본인한테 훨씬 좋
[스포티비뉴스=사직, 최민우 기자] “머리 식히고 와.”롯데 자이언츠 구승민(34)이 상동행 통보를 받았다. 1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오즈전을 앞두고 롯데는 구승민과 함께 한현희, 장두성을 2군으로 내려 보냈다. 대신 임준섭과 장현수, 김민석을 콜업했다.구승민은 최근 극심한 부진에 빠졌다. 전날(9일) 경기에서도 ⅔이닝 2피안타 1피홈런 1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1-3으로 뒤진 1사 1루 상황에서 등판한 구승민은 첫 타자 김현준을 상대할 때 1루 주자 김재상에게 2루 도루를
[스포티비뉴스=사직, 최민우 기자] 삼성 라이온즈 1선발 중책을 맡은 코너 시볼드(28)가 조기 강판됐다. 삼성은 다시 불펜을 가동해야 했다.코너는 1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전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코너는 3이닝 7피안타 1피홈런 1볼넷 5탈삼진 4실점으로 부진했다. 수비 도움도 받지 못한 코너는 계속 위기에 몰렸고, 롯데에 집중타를 맞고 무너졌다. 3경기 연속 기대에 미치지 못한 코너다. 메이저리그 출신이라고 하기에는 아쉬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1회부터 고전했던 코너다.
[스포티비뉴스=사직, 최민우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연장 혈투 끝에 결국 역전승을 거뒀다.삼성은 1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4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팀간 2차전에서 10-7로 이겼다. 4연승을 질주한 삼성의 시즌전적은 6승 1무 8패가 됐다. 김재혁의 결승타, 김영웅의 쐐기포를 앞세워 승리를 쟁취한 삼성이다.특히 구자욱의 활약이 돋보였다. 6타수 6안타 1홈런 4타점 3득점을 기록. 개인 최다 안타 기록을 세우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 또 김영웅도 5타수 4안타 1홈런 1볼넷 2타점 2득점으로 결정적인 활약을 펼쳤다.
[스포티비뉴스=사직, 최민우 기자] 롯데 자이언츠 김태형 감독이 결단을 내렸다. 부진에 빠진 구승민에게 2군행을 지시했다.롯데는 1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전을 앞두고 엔트리를 일부 수정했다. 투수 구승민과 한현희, 외야수 장두성을 2군으로 내려 보내고, 투수 임준섭과 정현수, 외야수 김민석을 1군 엔트리에 등록시켰다.경기에 앞서 취재진과 만난 김태형 감독은 “구승민은 너무 경기가 안 풀린다. 타자가 구승민의 유인구에 속지 않는다. 또 카운트를 잡으려고 들어가면 타자의 스윙에
[스포티비뉴스=사직, 최민우 기자] ‘사직 아이돌’ 김민석(20·롯데 자이언츠)이 1군에 합류했다.김민석은 10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4 SOL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전을 앞두고 김태형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김민석은 “오랜만에 팬분들 앞에서 경기를 하게 돼 긴장이 많이 된다”며 1군 복귀 소감을 전했다.시범경기 개막을 앞두고 우측 내복사근 부상을 당했던 김민석. 경기에 출전하는 대신 재활에만 매진해야 했다. 처음에는 부상을 숨기고 뛰고 싶은 욕심도 있었다고. 하지만 검진을 받아보니 생각보
[스포티비뉴스=사직, 최민우 기자] 롯데 자이언츠 김민석(20)이 복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롯데 자이언츠도 완전체를 향해 가고 있다.김민석은 9일 상동구장에서 열린 2024 KBO 퓨처스리그 두산 베어스전에 1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우측 내복사근 부분 파열 부상을 당했던 김민석은 완쾌 후 훈련을 통해 몸 상태를 끌어올렸고 처음으로 실전 경기에 나섰다. 김민석은 실전 공백이 무색하리만큼 좋은 타격 컨디션을 자랑했다.김민석의 활약상은 부산 사직구장에도 전해졌다. 같은 날 삼성 라이온즈전을 앞
[스포티비뉴스=사직, 김민경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시즌 초반 좀처럼 힘을 내지 못하고 있다. 6일 현재 2승8패 승률 0.200에 그치며 9위에 머물러 있다. 롯데는 올 시즌을 앞두고 '명장' 김태형 감독을 영입하면서 반등을 꾀했다. 김 감독은 2015년부터 2022년까지 두산 베어스 지휘봉을 잡는 동안 뚜렷한 업적을 남겼다. 2015년부터 2021년까지 두산과 KBO 최초 7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이라는 대업을 이뤘고, 2015, 2016, 2019년까지 모두 3차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정규시즌 통산 성적은 645승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