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수원, 이성필 기자] 또, 좋은 기회를 놓친 결과는 K리그2(2부리그) 잔류였다. 부산 아이파크가 9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 2023' 승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2-5로 패하며 1차전 2-1 승리를 스스로 무용지물로 만들었다. 합계 4-6으로 무너졌다. 2020년 K리그1에서 강등, K리그2에서 시간을 보내며 승격을 기다렸던 부산이지만, 끝내 바람은 이뤄지지 않았다. 정규리그 최종전 청주FC전에서 1-0으로 앞서던 상황을 유지만 했어도 승격 성공이었다는 점에서 더 아팠다. 박진섭 감독의 얼굴은 붉
[스포티비뉴스=수원, 이성필 기자] 시민구단 수원FC가 '축구 수도' 경기도 수원시의 자존심을 지켰다. 시민구단 수원FC가 9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 2023' 승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연장 혈투를 벌여 5-2 역전승을 거뒀다. 지난 6일 원정 1차전에서 1-2로 패했던 수원FC는 합계 6-4으로 잔류에 성공했다. 2020년 K리그1 꼴찌로 K리그2(2부리그)로 강등됐던 부산은 절치부심해 올 시즌 1위를 달리다 마지막 라운드 청주FC전에서 1-1로 비기는 바람에 김천 상무에 직행 승격권을 내줬다. 승강 플레이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수원FC는 지고 있으니 승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모든 걸 다 쏟아 부을 것이다. 180분 경기에서 이제 전반전(90분)이 끝났다. 나머지 후반전은 더 잘 준비해야 한다." (부산 아이파크 박진섭 감독)이제 마지막 한 판이다. 한 경기에 모든 명운이 걸렸다. 일단 기선 제압에 성공한 쪽은 85.7% 확률을 뚫어낸 부산 아이파크다.부산 아이파크와 수원FC는 9일 오후 2시 수원종합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 2023 승강 플레이오프' 2차전을 치른다. 이날 결과에 따라, 다음 시즌 부산 아이파크가 1부리
[스포티비뉴스=부산, 박대성 기자] 부산 아이파크 박진섭 감독이 리그 최종전 우승 실패 아픔을 털어냈다. 아직 승강 플레이오프 2차전이 남았지만 "우리에게 운이 따른 것 같다"라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부산은 6일 오후 7시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2023 하나원큐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PO)' 1차전에서 수원FC에 2-1로 이겼다. 180분 경기에서 '전반전(90분 1차전)'을 선제 실점으로 끌려갔지만, 라마스의 연속골로 뒤집으며 2차전에서 운명의 한 판만 남겨두게 됐다.부산은 리그 최종전에서 다이렉트 승격을 할 수 있
[스포티비뉴스=부산, 박대성 기자] 부산 아이파크가 승격을 향해 한 걸음 더 전진했다.부산은 6일 오후 7시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2023 하나원큐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PO)' 1차전에서 수원FC에 2-1로 이겼다. 180분 경기에서 '전반전' 실점하며 끌려갔지만 라마스의 연속골로 이기며 2차전에서 운명의 승부를 하게 됐다.[경기 전 코멘트] 부산 아이파크 박진섭 감독"준비는 항상 똑같이 했다. 분위기를 올리기 위해서 선수들과 레크레이션 등 재미있는 놀이를 하면서 시간을 보내고 준비했다. 물론 완벽하게 회복이 된 건 아
[스포티비뉴스=부산, 박대성 기자] 부산 아이파크가 4년 만에 승격을 바라보고 있다. 아직 모든 게 끝난 건 아니다. 하지만 다 잡았던 다이렉트 승격을 3분 만에 놓쳤다. 최대 관건은 분위기 수습이다. 승강 플레이오프까지 팀 분위기를 잘 수습해 1부리그 진출을 바라봐야 한다.부산은 26일 오후 3시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3' 최종전에서 충북청주를 만났다. 산술적인 가능성에선 우위에 있었던 상황. 2위 김천상무와 승점 1점 차이로 있었기에 자력 우승 가능성이 있었다.하지만 김천상무는 국가대표급 선수들을
[스포티비뉴스=부산, 박대성 기자] 다잡았던 승리를 놓쳤다. 홈에서 승점 3점을 챙겨야 우승을 확정할 수 있었는데 막판에 실점했다. 우승 팀에게 주어진 다이렉트 승격권을 대신 승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부산은 26일 오후 3시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3' 최종전에서 충북청주에 1-1로 비겼다. 승점 1점만 확보하면서 우승에 실패했다.부산은 이날 경기에서 이긴다면 4년 만에 승격을 볼 수 있었다. 김천상무와 승점 1점 차이기에 홈에서 승점 3점을 가져와야 확실하게 트로피를 품에 안을 수 있었다. 부산은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입상한 공단 소속 국가대표 선수에게 포상금을 수여했다.25일 공단 대회의실에서 열린 포상금 수여식에는 펜싱 구본길(금1, 은1)과 김정환(금1) 다이빙 우하람(은1, 동1) 카누 정주환(은1) 사이클 이주미(동1) 등 총 5명의 입상 선수와 종목별 지도자가 참석했다. 조현재 이사장 등 공단 임직원도 참석해 선수들을 축하하며 자리를 빛냈다. 조 이사장은 “그동안 노력과 의지로 큰 부상 없이 좋은 결실을 거둔 것을 축하한다”면서 “개개인의 컨디션 관리에 힘
[스포티비뉴스=항저우(중국), 김건일 기자] 중국 항저우에서 '펜싱 여제'가 된 딸에게 레전드 투수 윤학길이 바라는 것은 "맥주 한 잔"이었다.30일 중국 항저우에 있는 한 호텔에서 열린 대한민국 선수단 기자회견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고 다른 종목 선수들과 함께 참석한 윤지수는 '금메달을 딴 뒤 아버지와 어떤 말을 나눴느냐'라는 물음에 "맥주 한 잔"을 이야기했다.윤지수는 "너무 자랑스럽다고 말씀을 해 주셨다"며 "통화했는데 빨리 한국 와서 아빠랑 생맥주 하나 마시자고 말씀해 주셨다"고 말했다.이어 "제가 팀이 서울이고 본가는 부산인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대한민국 펜싱 대표팀이 남자 에페 단체전에서도 메달을 획득하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마세건, 김재원, 권영준, 손태진으로 구성된 남자 에페 대표팀은 9년 만에 아시안게임 정상 탈환을 노렸다. 29일 중국 항저우 전자대학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펜싱 남자 에페 단체전에서 준결승까지 승승장구했다. 이들은 16강에서 쿠웨이트를 45-29로 크게 이기면서 8강에 올랐다. 개최국 중국을 상대한 한국은 마지마까지 팽팽한 접전을 펼친 끝에 45-41로 이겼다. 준결승 상대는 막강한 전력을 자
[스포티비뉴스=항저우(중국), 박정현 기자] “‘2025 나고야 아시안게임’까지 기록이 깨지지 않는다면, 무조건 최선을 다해 도전할 생각이다.”구본길과 김정환(이상 국민체육진흥공단) 오상욱(대전광역시청) 김준호(화성시청)는 28일 중국 항저우 전자대학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펜싱 사브르 단체전 결승에서 중국을 상대했다.세계 정상급 기량을 과시하고 있는 남자 펜싱 사브르. 이날 중국을 상대로 45-33 대승을 챙겨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모두에게 영광스러운 금메달이지만, 특히 구본길과 대표팀에는 더욱 의미가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사브르 퀸' 윤지수(30, 서울특별시청)가 항저우 아시안게임 2관왕에 도전한다.윤지수-전은혜(26, 인천광역시 중구청)-최세빈(23, 전남도청)-홍하은(24, 서울특별시청)이 합을 맞추는 한국 여자 펜싱 사브르 대표팀은 29일 중국 항저우 전자대학 체육관에서 대회 단체전에 출격한다.한국은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여자 사브르 단체전을 석권했다. 두 대회 모두 중국을 꺾고 정상에 올랐다. 이번 대회 역시 전력과 홈 이점 등을 고려할 때 중국과 금메달을 다툴 확률이 높다. 중국은
[스포티비뉴스=항저우(중국), 박정현 기자] “이번 대회에서 꼭 금메달을 따는 게 너무 당연시됐다. 부담감도 어느 정도 있고, 개개인이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김정환(국민체육진흥공단)과 구본길(국민체육진흥공단), 김준호(화성시청), 오상욱(대전광역시청)으로 구성된 펜싱 남자 사브르 대표팀은 28일 중국 항저우 전자대학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사브르 단체전 결승전에서 중국을 상대로 45-33으로 승리했다.대표팀은 첫 주자로 오상욱을 내세웠다. 오상욱은 4-5에서 구본길에게 배턴을 넘겼다. 두 번째 주자는
[스포티비뉴스=항저우(중국), 박정현 기자] 구본길과 김정환(이상 국민체육진흥공단) 오상욱(대전광역시청) 김준호(화성시청). 사총사가 검을 맞대니 적수가 없었다. 한국 남자 펜싱 사브르가 또 한 번 '아시아 정상'에 우뚝 섰다.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 이은 아시안게임 3연패다.한국 남자 사브르 대표팀은 28일 중국 항저우 전자대학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단체전 결승에서 중국을 45-33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전력을 자랑하는 한국 남자 사브르는 지난 25일
[스포티비뉴스=항저우(중국), 박정현 기자] 한국 펜싱 황제의 금빛 찌르기가 곧 시작한다. 한국 아시안게임 역대 최다 금메달 타이기록에 도전하는 구본길(국민체육진흥공단)의 이야기다.구본길은 28일 중국 항저우 전자대학체육관에서 열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펜싱 사브르 단체전 결승전에 나선다. 상대는 중국이다. 중국은 이날 오전 열린 이란과 준결승전에서 접전 끝에 45-41로 승리해 결승 티켓을 얻었다. 한국과 중국의 치열한 맞대결이 예상된다.대표팀은 펜싱 황제 구본길을 비롯해 맏형 김정환(국민체육진흥공단), 오상욱(대전
[스포티비뉸스=박건도 기자] 광주FC 엄지성이 ‘하나원큐 K리그1 2023’ 28라운드 MVP로 선정됐다.엄지성은 지난 27일 광주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광주와 수원 삼성 경기에서 멀티 골을 넣으며 광주의 4대0 승리를 이끌었다.이날 경기에서 엄지성은 후반 1분 아사니가 페널티박스 오른쪽에서 건넨 패스를 왼발로 밀어 넣으며 팀의 세 번째 골이자 본인의 첫 골을 넣었다. 이어 후반 6분 엄지성은 정호연이 왼쪽에서 건넨 패스를 페널티 아크 정면에서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마무리해 멀티 골을 성공시켰다.광주는 이날 승리로 순위가 3위(승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2023 노사문화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노사문화 우수기업은 협력적인 노사파트너십으로 상생의 노사문화를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기업을 고용노동부가 선정하고 있다. 구단은 유연한 노사관계 극대화, 참여문화 정립, 임금격차 해소 노력, 적극적 인재 육성, 쾌적한 근무환경 조성, 사회적 책임 이행 등의 활동으로 2023년 대기업 부문 인증기업으로 뽑혔다. 이번 고용노동부 수상은 프로스포츠 구단 최초이기도 하다. 김정환 롯데 자이언츠 노사협의회 대표는 "롯데 자이언츠는 50인 남짓한 작은 규모지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은 KSPO 펜싱팀이 건강한 스포츠 문화 확산을 위한 사회 공헌 활동 일환으로 청소년 선수 대상 재능기부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2일 미사경정공원 펜싱훈련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홍대부고, 한국체대, 캐나다 청소년 펜싱클럽 선수 등 총 35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는 김두홍 감독과 김정환 선수 등 공단 펜싱팀의 체계적인 지도 아래 전문 펜싱기술과 선수 생활 노하우를 전수받았다. 아울러 개별 멘토링을 통해 기술뿐 아니라 건강하고 조화롭게 펜싱을 즐기며 진정한 가치를 배양할 수 있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