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이교덕 기자] 2003년 박종팔과 입식격투기 경기를 펼쳐 화제가 된 이효필이 58세(1958년생)의 나이로 격투기 은퇴전을 펼친다.이효필은 오는 11월 11일 서울 등촌동 KBS 스포츠월드(옛 88체육관)에서 열리는 '이효필의 마지막 불꽃 with 김종왕- The LAST'에서 '마왕' 김종왕과 맞붙는다.이효필과 김종왕은 16일 서울 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출전 계약서에 사인하고 필승의 각오를 밝혔다.이효필은 "원래 운동선수들은 철이 들면 운동을 그만둔다. 하지만 아직 난 철이 들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