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검찰이 투자 사기 혐의로 중형을 선고받은 전청조(28)의 공범으로 지목된 펜싱 국가대표 출신 남현희(43)에 대한 재수사를 경찰에 요청했다. 서울동부지검은 22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대한 법률상 사기 등 혐의를 받는 남현희 사건과 관련해 재수사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경찰이 무혐의 결론을 내린 지 약 3주 만이다.검찰은 "추가 수사의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해 경찰에 재수사를 요청했다"라고 밝혔다.남현희는 연인이었던 전청조의 사기 행각에 가담하고 범죄수익을 취득했다는 혐의로 지난해 11월부터 수사를 받았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전 약혼자 전청조의 사기 혐의 공범 혐의를 받아온 남현희가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특경법)상 사기 등 혐의로 고소당한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에 대해 '혐의없음'으로 불송치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남현희의 전 연인 전청조가 수십억원대 투자 사기로 최근 징역 12년을 선고받은 가운데, 남현희를 공범 혐의로 조사한 경찰이 남현희가 전청조와 사기 범행을 공모하지 않았다고 판단한 것이다.경찰 관계자는 남현희가 전청조로부터 받은 벤틀리 차량과 명품 가방 등 선물에 대해서도 "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펜싱 전 국가대표 남현희가 전 재혼 상대 전청조의 재판 결과에 심경을 밝혔다. 15일 남현희는 자신의 SNS에 "사불범정. 바르지 못한 것이 바른 것을 범하지 못함. 즉, 정의가 반드시 이김을 뜻하는 고사성어. 사필귀정. 모든 일은 반드시 바른길로 돌아감을 뜻하는 고사성어"라는 글을 올렸다. 이는 지난 14일 열린 전청조의 1심 재판 결과에 대한 남현희의 심경으로 해석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서울동부지법 형사합의11부(김병철 부장판사)는 14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특경법)상 사기와 공문서위조 등 혐의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재벌 3세를 사칭해 수십억 투자사기를 벌인 혐의를 받는 전청조(28)가 징역 12년을 선고받았다.서울동부지법 형사합의11부(김병철 부장판사)는 14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특경법)상 사기와 공문서위조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전청조에게 징역 12년을 선고했다.재판부는 이는 대법원의 양형 기준 상한인 징역 10년 6개월을 넘어서는 형이라고 설명했다. 검찰의 구형은 징역 15년이었다.재판부는 "전씨는 주위 모든 사람에게 사기 행각을 벌여 수많은 사람의 삶을 망가뜨렸다"며 "피해액이 30억원에 이르고 피해 대부분이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검찰이 펜싱 전 국가대표 남현희의 전 재혼 상대 전청조에게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31일 서울동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판사 김병철)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검찰은 "전 씨는 재벌 3세 혼외자를 사칭해 계획적으로 범행했다"며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전청조는 재벌 3세 등을 사칭해 알게 된 이들로부터 투자금 명목으로 약 30억원을 챙긴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공문서위조 및 위조공문서행사·사문서위조 및 위조사문서행사)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이날 검찰은 "전씨는 수사 단계에서부터 본 법정에 이르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수십억대 사기 혐의로 구속된 전청조가 "난 대스타"라며 옥중 편지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더팩트는 따르면 구속 수감 중인 전청조가 지난해 12월 4일 지인에게 보낸 편지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전청조는 편지지 귀퉁이에 적힌 '지금 이렇게 힘든 걸 보니 나는 우주 대스타가 되려나보다'는 문구를 가리키며 "아무리 생각해도 맞는 말 같다. 지금도 대스타다"라고 썼다. 전청조는 "처음 여기 왔을때 TV에 내가 나오는데 신기했다. '우와' 이러면서 봤다. 그런데 오늘 밤 뉴스에는 (내가) 안 나오네"라고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수십억대 사기 혐의로 구속된 전청조가 가수 아이유와 거짓 친분을 주장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24일 서울동부지법 형사합의 11부는 전청조의 경호원 역할을 하며 사기 공범 혐의를 받고 있는 남성 A씨(27)의 4차 공판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전청조의 재혼 상대였던 펜싱 국가대표 출신 남현희의 조카 B씨가 증인으로 출석했다. B씨는 남현희 소개로 A씨와 교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팩트에 따르면 이날 공판에서 A씨 변호인은 B씨에게 "'(전청조가) 유명 가수인 아이유와 동거까지 한 사이인데, 아이유가 살고 있는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펜싱 전 국가대표 남현희가 전 재혼 상대 전청조와 공범 의혹에 억울함을 표출했다. 남현희는 16일 자신의 SNS에 '사기꾼의 말'이라고 적힌 이미지와 함께 글을 올렸다. 남현희는 "저는 2023년 10월 25일 전청조의 실체를 알게 된 이후부터 2024년 1월 현재까지 경찰조사에 협조하여 성실히 조사에 임하고 있다"라며 "사실 여부 확인 위해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사건이지만, 과정 속에 전청조와 전창수 사기꾼 부녀가 구속되어 무척 다행이라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남현희는 "저는 절대 공범이 아니다"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웨이브 '악인취재기; 사기공화국'이 로맨스 스캠 가해자 전청조의 실제 체포 당시의 영상을 단독 공개했다.웨이브(Wavve)는 13일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악인취재기; 사기공화국' 예고편을 공개하며 사기 혐의로 체포돼 전국민적 관심이 집중된 전청조를 타깃으로 새로운 포문을 열 것을 알렸다.이날 공개된 '악인취재기; 사기공화극' 1회 예고편에서는 전(前)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의 재혼 상대였던 전청조가 경찰에 체포되는 긴박한 순감이 담겨있어 충격을 안긴다. "한 번만", "진짜 다시 안 올게"라고 남현희를 향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님이라는 글자에 점 하나 찍으면 남이 된다는 말처럼 님과 남은 한 끗 차이다. 이런 말을 증명하듯 최근 누구보다 사랑했던 사이에서 남보다도 못한 원수 사이로 변한 커플이 곳곳에서 등장했다. '나는 솔로' 16기 상철과 영숙은 ENA, SBS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 16기 돌싱특집 출연 당시 러브라인을 형성했다. 이들은 '조련사' 케미스트리로 시청자들의 응원을 받았으며, 상철의 미국행에 대한 의견 충돌이 있을 때도 상철은 "영숙을 미국에 데려갈 것"이라며 지고지순한 마음을 표하기도 했으나, 결국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부부예능의 저주가 또 시작된 것일까. 라이머 안현모 부부의 이혼 발표와 함께 연예인 부부들의 결혼생활을 조명하는 부부예능의 이면에 또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6일 이혼을 공식화한 라이머 안현모 부부는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tvN '우리들의 차차차'에 동반 출연하며 결혼 생활을 공개했던 사이. 두 사람은 지난 5월 이미 이혼을 결정한 뒤 별거해온 것으로 알려졌는데, 지난해 11월 '우리들의 차차차'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서로에게 고마움을 표현한 지 불과 6개월 만이다. 부부예능에 출연했던 스타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42) 측이 전 재혼 상대 전청조(27) 공범 의혹을 거듭 부인하며 '혼인 빙자 사기' 수법에 당한 것이라고 재차 주장했다. 남현희 변호인은 11일 "전청조는 (피해자인) A씨를 속여 거액의 투자금을 받은 뒤 남현희 감독을 계속 속이기 위해 이를 벤틀리 구매에 사용하고 주택담보대출을 갚으라며 송금도 해줬다"며 "그러나 당시 남 감독은 그 돈의 출처가 A씨였음을 전혀 알 수 없었다"고 거듭 밝혔다. 남현희가 전청조를 "엄청난 부자로 믿었고 결혼까지 약속한 전씨로부터 받은 것이었고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42)의 재혼 상대로 알려진 뒤 수십억대 사기 혐의가 드러난 전청조(27)가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10일 오전 전씨에 대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를 적용해 서울동부지검에 구속 상태로 송치했다. 송파경찰서 유치장을 나온 전청조는 취재진의 질문에 "피해자들에게 죄송합니다"라고만 말한 뒤 호송 차량에 탑승했다.전청조 사기 관련 피해 규모는 더 늘어나, 피해자 23명 피해액 28억원에 이른다. 그는 해외 비상장 회사나 국내 애플리케이션 개발 회사에 투자를 권유하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펜싱 국가대표 출신 남현희(42)와 재혼 상대로 알려졌던 전청조(27)가 날선 대질심문에 이어 신경전을 벌였다. 한때 사랑하는 연인에서 사기 혐의로 피소돼 공범과 주범으로 다시 만난 두 사람은 8일 살벌한 분위기 속에 각기 상반된 주장을 펼치며 대질심문을 마쳤다. 다음날에는 태블릿 PC를 두고 대립했다. 9일 남현희 변호인은 "어제 대질조사 막바지 조서 열람 절차 진행 중 전씨가 변호인 소유 태블릿PC를 받아 약 15분간 이용했다"며 "문제를 제기하자 비로소 사용을 멈추고 변호인에게 돌려줬다"고 주장했다.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실화탐사대'에서 펜싱 전 국가대표 남현희의 전 약혼자 전청조의 실체를 파헤친다. 9일 방송하는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세상을 한바탕 뒤집어 놓은 세기의 사기꾼 전청조에 대해 알아본다.지난 10월 23일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가 재혼 상대를 세상에 공개했다. 이름은 전청조. 미국 태생, 15세 연하, 재벌 3세, 경호원을 대동하고 다니며 최고급 주거 시설에 거주, 현재는 국내외 예체능 예절 교육 사업을 진행 중이라 알려졌다. 화려한 스펙을 갖춘 그와 남현희의 신데렐라 같은 스토리에 사람들의 관심이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님이라는 글자에 점 하나 찍으면 남이 된다고 했던가. 펜싱 전 국가대표 남현희가 전청조와 결혼을 발표한 지 약 2주 만에 남보다 못한 원수가 돼 폭로를 이어가고 있다.전청조 사기 공범 혐의를 받아 경찰 조사까지 받은 된 남현희는 SNS를 통해 작심 폭로전에 나서며 공모 의혹에 반발하고 나섰다. 8일 2차 출석을 앞두고 공범 의혹에 조목조목 반박하는 글을 올렸다. 이날 2차 조사에선 전청조와 대질심문이 펼쳐질 예정이다. 지난 10월 23일 이혼 2개월 만에 15세 연하의 재벌 3세라고 전청조를 소개하며 재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사기 혐의로 구속된 전청조의 공범 의혹을 받고 있는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가 경찰에 2차 출석했다.남현희는 이날 오전 서울 송파경찰서에 출두했다. 전 예비신랑이었던 전청조와 대질 조사를 위해서다.이날 남현희는 2차 출석을 앞두고 공범 의혹에 조목조목 반박하는 글을 올렸다. 그는 "내가 죽어야 끝날 거냐"라고 감정적인 글로 억울함을 호소했다.반면 경찰서에 도착한 후에는 입을 다물었다. "SNS에 입장문을 올렸는데 하고 싶은 얘기가 있느냐", "전청조와 대질 조사에서 어떤 말을 할 거냐" 등 취재진 질문에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내가 죽어야 끝나나."전 약혼자 전청조의 사기 혐의 공범 의혹을 받는 펜싱 전 국가대표 남현희가 경찰 조사 후 9개의 입장문을 내고 해명했다. 7일 남현희는 자신의 SNS에 9개 글을 올리고 사기 혐의 공범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첫 번째로 남현희는 전청조가 남현희의 가족에게 차량과 생활비를 지원해 줬다는 의혹에 대해 "차량은 전청조가 렌트카 회사를 운영한다면서 저희 엄마에게 제네시스GV70을 렌트로 진행하게 하고 매월 렌트료를 주겠다고 했다. 그러나, 실제로 렌트료는 2회 내어준 것이 전부"라며 "피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전 약혼자 전청조의 사기 혐의 공범 의혹을 받는 펜싱 국가대표 출신 남현희가 경찰 조사를 받았다.서울 송파경찰서는 6일 남현희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오후 2시 20분부터 다음 날 0시께까지 약 10시간 동안 전청조와 관련된 의혹 등을 조사했다. 조사를 마친 남현희는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지 않고 자리를 떴다.남현희 측 법률 대리인은 앞서 입장문을 통해 "11억원 이상 사기 당한 전문직 부부가 최근 유일하게 남 감독을 공범으로 고소했다. 그에 따라 자동으로 입건돼 오늘 조사가 이뤄졌다"며 "그동안 전청조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42)가 전 연인 전청조의 사기 공범 피의자로 경찰에 소환됐다. 남현희는 6일 서울 송파경찰서에 출석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구속된 전청조 사건과 관련해 피의자 조사를 받았다. 경찰에 따르면 남현희는 전청조 사기 피해자로부터 공범으로 피소돼 피의자로 입건된 상태다. 경찰 측은 앞서 전청조를 검찰에 송치하기 전 필요하면 남현희와 대질 심문을 갖겠다고 밝혔으나, 관계자는 "시간이 오래 걸려 오늘 대질심문은 힘들 수 있다"고 언급했다. 지난달 23일 남현희와 재혼을 앞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