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수원, 윤욱재 기자] 삼성화재가 시즌 첫 3연패 수렁에 빠지며 '비상등'이 켜졌다.삼성화재 블루팡스는 11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남자부 한국전력 빅스톰과의 경기에서 0-3(17-25, 22-25, 15-25)으로 완패했다.삼성화재는 이날 패배로 3연패 수렁에 빠졌다. 삼성화재가 3연패를 당한 것은 올 시즌 들어 처음이다. 아직 2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지만 3위 대한항공과 승점이 똑같아 언제 순위가 뒤집힐지 모르는 위태로운 상황을 맞았다.이날 삼성화재는 1세트부터 요스바니가 1득점에
[스포티비뉴스=수원, 윤욱재 기자] 올 시즌 V리그에 돌풍을 일으키며 '명가 재건'의 시작을 알리던 삼성화재가 최대 위기에 봉착했다.삼성화재 블루팡스는 11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남자부 한국전력 빅스톰과의 4라운드 맞대결에서 0-3(17-25, 22-25, 15-25)으로 완패했다.삼성화재는 지난 해 12월 30일 KB손해보험전을 3-0으로 승리하고 파죽의 5연승을 질주, 기분 좋게 2023년을 마무리했으나 새해 들어 연패에 빠지면서 '적신호'가 켜졌다. 지난 2일 OK금융그룹에 2-3으로 석패한
[스포티비뉴스=수원, 곽혜미 기자] ‘도드람 2023-2024 V리그’ 한국전력과 삼성화재의 경기가 11일 오후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삼성화재 노재욱이 토스를 올리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삼성화재가 연고지인 대전에서 시민들과 팬들을 위한 뜻깊은 행사를 진행한다.삼성화재 블루팡스 배구단은 25~26일에 걸쳐 헌혈캠페인과 오픈트레이닝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삼성화재 블루팡스와 함께하는 with 대전’으로 명명된 이 행사에는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과 충남대학교 배구부가 함께 할 예정이다.먼저 25일에는 대전세종충남혈액원과 함께 헌혈 캠페인을 진행한다. 선수단이 헌혈에 직접 참여하며, 주장 노재욱을 비롯한 박성진, 안지원, 양희준과 구단 응원단이 함께 헌혈 캠페인에 앞장선다. 장소는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OK금융그룹이 창단 첫 KOVO컵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신임 오기노 마사지 감독은 OK금융그룹 사령탑을 맡자마자 팀에 우승 트로피를 선사했다.OK금융그룹은 13일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2023 구미·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남자부 결승전에서 삼성화재를 3-1(25-23, 22-25, 25-23, 25-20)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OK금융그룹이 KOVO컵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것은 창단 이후 처음이다. 삼성화재는 2018년 이후 5년 만에 정상 재정복에 나섰으나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먼저 1세트를
[스포티비뉴스=청담동, 김민경 기자] "(1위 전력을) 그대로 끌고 가는 게 보통이긴 하죠." 신영철 우리카드 감독은 2019-2020시즌을 1위(25승7패, 승점 69)로 마친 뒤 팀 구성을 대폭 바꿨다. 지난달 29일 삼성화재와 합의한 3대 4 대형 트레이드가 시작이었다. 우리카드는 세터 노재욱(28)과 김광국(33), 레프트 황경민(24), 센터 김시훈(33)을 내주고 삼성화재에서 레프트 류윤식(31)과 송희채(28), 세터 이호건(24)을 받았다. 신 감독은 "상대가 김광국을 원했고, 그럼 우리는 (이)호건이를 받겠다고...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우리카드가 KB손해보험을 완파하며 4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우리카드는 23일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9~2020 시즌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6라운드 경기에서 KB손해보험을 세트스코어 3-0(25-18 25-19 25-22)으로 이겼다. 우리카드는 24승 7패 승점 67점으로 2위 대한항공(승점 62)과 격차를 벌렸다. 반면 KB손해보험은 3연패에 빠지며 10승 21패 승점 30점에 그쳤다. 우키카드의 주전 세터 노재욱은 허리 통증으로 이날 코트에 서지 못했다. 그러나 하승우가 노재욱의 ...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우리카드가 OK저축은행을 꺾고 선두를 탈환했다. 우리카드는 16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9~2020 시즌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5라운드 경기서 OK저축은행을 세트스코어 3-1(22-25 25-15 25-20 25-20)로 제압했다. 우리카드는 시즌 22승 7패 승점 61점을 기록하며 대한항공(승점 59점)을 제치고 선두에 복귀했다. 반면 OK저축은행은 2연패에 빠지며 승점 41점으로 4위에 머물렀다. 우리카드는 주전 세터 노재욱이 허리 통증으로 이 경기에 결장했다. 노재욱 대신 ...
[스포티비뉴스=의정부, 곽혜미 기자] 2019-2020 도드람 V리그 남자부 KB손해보험과 우리카드의 경기가 22일 오후 경기도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렸다. 2세트를 승리한 우리카드 펠리페와 노재욱이 기뻐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의정부,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도드람 2019~2020 프로배구 V-리그 2라운드 MVP로 남자부는 대한항공의 안드레스 비예나(스페인)가 선정됐다. 여자부는 GS칼텍스의 메레타 러츠(미국)로 결정됐다. 비예나는 남자부에서 기자단 투표 29표 중 총 19표(비예나 19표, 나경복 7표, 조재성 1표, 노재욱 1표, 황경민 1표)를 획득했다. 그는 2라운드동안 득점 1위, 공격 종합 2위, 서브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지난 14일 한국전력과의 경기에서는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했다. 여자부에서는 러츠가 기자단 투표 29표 중 총 12...
[스포티비뉴스=인천, 정형근 기자 / 촬영 김동환 PD, 편집 송승민 영상 기자] 현역 선수 블로킹 1위 윤봉우(37)는 ‘은퇴’라는 단어를 가슴에 품고 산다. 그래서 매 순간이 더 소중하고 간절하다. 인천 남동 체육관에서 만난 윤봉우는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에서 자신의 ‘배구 인생’을 담담히 돌아봤다. 윤봉우는 2002년 현대캐피탈에 입단하며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2015년 현대캐피탈의 플레잉 코치로 활약한 그는 2016년 한국전력으로 둥지를 옮겼다. 지난 시즌에는 우리카드 유니폼으로 갈아입었다. 우리카드는 시즌 후 자유계약...
[스포티비뉴스=인천, 조영준 기자/촬영 김동환 PD, 편집 김효은 영상 기자] "전 팀(KB손해보험)에서 목표가 있었는데 달성하지 못하고 나와 매우 아쉬웠습니다. 이제 우리카드에 왔으니까 이곳에서 우승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하현용(37, 우리카드)은 2005년 프로 데뷔 이후 14년간 KB손해보험에서 뛰었다. 팀의 프랜차이즈 스타로 활약한 그가 처음으로 팀을 옮겼다. 우리카드는 지난달 KB손해보험과 세 명의 선수를 맞바꾸는 트레이드에 합의했다. 박진우(29) 김정환(31) 구도현(27)을 내주는 대신 하현용 이수황(29) 박...
[스포티비뉴스=인천, 정형근 기자/촬영 김동환 PD, 편집 송승민 영상 기자] 우리카드의 창단 첫 ‘봄 배구’를 이끈 세터 노재욱은 다음 시즌 준비에 여념이 없었다. 더 높은 곳을 바라보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노재욱을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만났다. 우리카드는 지난 시즌을 마친 후 자유계약선수(FA)로 풀린 세터 노재욱(27)과 센터 윤봉우(37)를 모두 잡았다. 노재욱은 연봉 3억7천만 원에 계약했다. “우리카드는 좋은 팀이다. 성적도 좋았다. 다시 한번 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있을 것 같아서 선택했다.” 우리카드는 지난 시즌...
[스포티비뉴스=인천, 조영준 기자/촬영 김동환 PD, 편집 김효은 영상기자] "앞으로 (우리카드와) 계약 기간이 2년 남았는데 그 안에 우승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지금 있는 선수들을 잘 끌어올리면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신영철(55) 우리카드 감독은 '봄 배구의 대명사'로 불린다. 삼성화재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그는 LIG손해보험(현 KB손해보험)과 대한항공 그리고 한국전력을 거쳐 현재 우리카드의 지휘봉을 잡고 있다. 그는 V리그 남자부 7개 구단 가운데 네 개 팀에서 지도자로 활약했다. 그리고 대한항공을 세 번이나...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자유계약선수(FA)로 풀렸던 세터 노재욱이 우리카드에 잔류했다. 우리카드는 12일 스포티비뉴스와 전화 통화에서 "노재욱이 연봉 3억7천만 원에 팀에 남기로 했다. 윤봉우는 2억1천만 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성균관대학교 출신인 노재욱은 2014년 LIG손해보험(현 KB손해보험)에 입단했다. 이듬해 현대캐피탈로 팀을 옮긴 그는 지난해 봄까지 활약했다. 2017~2018 시즌을 마친 그는 한국전력으로 유니폼을 바꿔 입었지만 지난해 11월 최홍석과 전격 트레이드가 이뤄졌다. 2018~2019 시즌 2라...
[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한국배구연맹이 30일 FA 37명(남자부 25명·여자부 12명)을 공시했다. FA 명단에는 남자부 정지석(대한항공), 문성민·신영석(이상 현대캐피탈), 노재욱(우리카드), 여자부 양효진(현대건설), 배유나·임명옥(이상 한국도로공사), 표승주(GS칼텍스) 등 주요 선수들이 포함됐다. 이번 FA부터는 원소속구단 우선 협상 없이 모든 구단이 30일부터 4월 12일까지 선수를 영입할 수 있다. 가장 큰 관심이 쏠리는 선수는 정지석과 양효진이다. 레프트 정지석은 2018-2019 V리그 정규리그에서 득점 9...
[스포티비뉴스=천안, 조영준 기자] "스스로 부족한 점을 알고 시즌 때 충실하고 혹독하게 연습했습니다. 그런 점이 (챔피언 결정전)에서 나왔네요." 현대캐피탈이 프로배구 출범 이후 네 번째 우승 컵을 들어 올렸다. 실업 시절부터 현대캐피탈은 강호로 꾸준하게 군림했다. 프로 리그에서도 삼성화재와 '영원한 우승 후보'로 꼽혔던 현대캐피탈은 정규 리그 2위의 아쉬움을 챔피언 결정전 우승으로 이겨냈다. 현대캐피탈은 26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8~2019 시즌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챔피언 결정전 3차전에서 대한항공...
[스포티비뉴스=장충, 조영준 기자] 현대캐피탈이 위기를 기회로 바꾸며 4시즌 연속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성공했다. 현대캐피탈은 18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8~2019 시즌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우리카드를 세트스코어 3-0(32-30 25-22 25-12)으로 이겼다. 현대캐피탈은 16일 열린 1차전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3-2로 승자가 됐다. 2차전까지 잡은 현대캐피탈은 3전 2선승제로 진행되는 플레이오프에서 2승을 거두며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했다. 지난 2015~2016 시즌부터 올 시...
[스포티비뉴스=서울, 한희재 기자] 우리카드와 현대캐피탈의 2018-2019 도드람 V리그 플레이오프 2차전이 18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렸다. 득점을 올린 우리카드 선수들이 환호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장충, 조영준 기자] 봄 배구에 처음 출전한 신영철 우리카드 감독이 플레이오프 2차전 선전을 다짐했다. 우리카드는 18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현대캐피탈과 플레이오프 2차전을 치른다. 지난 16일 열린 1차전에서 우리카드는 풀세트 접전 끝에 무릎을 꿇었다. 이길 수 있었던 경기를 놓친 우리카드는 2차전을 앞두고 배수의 진을 쳤다. 2차전을 앞둔 현대캐피탈은 '적색 경보'가 켜졌다. 주포인 파다르가 이날 오전 훈련 도중 허리 통증을 호소했기 때문이다. 최태웅 현대캐피탈 감독은 2차전에서 파다르를 출전시키지 않기로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