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올해 메이저리그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오타니 쇼헤이(24, LA 에인절스)가 '투타겸업'을 떠올리는 훈련을 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일본 스포츠닛폰은 16일(한국 시간) '오타니가 스프링캠프 이틀 만에 '쌍검'을 소화했다'고 전했다. 오타니는 미국 애리조나 주 템피의 템피 디아블로 스타디움에서 불펜피칭을 한 뒤, 타격훈련까지 했다. 스포츠닛폰은 '오타니는 실전과 비슷하게 공 20개를 던진 후 7분 정도 쉬고, 다시 불펜으로 가 16개를 더 던졌다'며 '직구 24개, 커브 8개, 슬라이더 4개를 투구...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빅리그에 진출한 오타니 쇼헤이(23, LA 에인절스)에 대한 기대치는 얼마니 될까. 미국 야구 통계사이트 팬그래프닷컴이 분석한 오타니의 2018년, 빅리그 데뷔 시즌 예상 성적은 24경기에서 148이닝을 던져 11승 7패, 평균자책점 3.48이다. 대체선수대비 승리기여도(WAR)는 3.1이다. '투타 겸업'의 오타니. 타자로서 성적은 타율 0.257, 11홈런, 36타점으로 예측했다. 2013년 닛혼햄 파이터스에 입단한 오타니는 투수로 13경기에 등판해 3승, 평균자책점 4.23, 타자로는 타율 0...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메이저리그 진출을 확정한 오타니 쇼헤이(23, LA 에인절스)가 크리스마스에 전 소속 팀 홈구장에서 팬 공개 기자회견을 연다. 올해까지 오타니가 뛴 닛혼햄 파이터스는 16일 구단 홈페이지에 '에인절스로 이적한 오타니의 기자회견을 25일 오후 6시 삿포로 돔에서 개최한다'고 알렸다. 닛혼햄 구단에 따르면 오타니의 희망에 따라 삿포로 돔 마운드 뒤에 특별 무대를 설치하고 관중석과 그라운드 일부를 팬들에게 무료로 개방해 질의·응답하는 장면을 지켜볼 수 있게 할 예정이다. 기자회견에는 구리야마 히데키 닛폰...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뉴욕 양키스가 메이저리그 진출을 꾀하고 있는 일본인 '투타 겸업' 선수 오타니 쇼헤이(23, 닛혼햄 파이터스)의 후보 팀에서 제외됐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 MLB.com은 4일(한국 시간) '오타니가 내년 시즌 양키스의 핀스트라이프 유니폼을 입는 일은 없을 것이다'고 전했다. 최근 미국 LA로 넘어간 오타니는 자신을 원하는 메이저리그 구단들과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오타니 측에서 양키스에 면접에 초대된 팀에 포함돼 있지 않다는 사실을 전달한 것이다. 오타니와 같은 일본인 투수인 다나카...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여전히 마운드에서 시속 165㎞에 이르는 빠른 공을 던질 수 있고 타자로는 시즌 20홈런을 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투타 겸업'의 일본 선수 오타니 쇼헤이(23, 닛혼햄 파이터스)에게 쏟아지는 관심이 뜨겁다. 메이저리그 사무국과 일본야구기구 사이 합의에 따라 포스팅시 스템(비 공개 경쟁 입찰) 일정이 정해지자마자 그를 영입하겠다는 구단이 속속 나오고 있다. 태드 레빈 미네소타 트윈스 단장은 27일(이하 한국 시간) MLB 네트워크 라디오에 출연해 "다른 모든 구단과 마찬가지로 우리도 오타니 영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