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마무리 투수가 공 6개만 던지고 무사 만루에 몰렸다. 벤치의 선택은 투수교체. 이미 마무리 경력이 풍부한 베테랑이 있었기 때문이다. 두산 베어스가 홍건희를 내세워 9회초 역전 위기를 막고 연승을 시작했다. 두산 베어스는 2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경기에서 4-3, 1점 차 신승을 거뒀다. 8회와 9회 2이닝 동안 안타 6개와 4사구 3개를 내줬는데 실점은 단 1점에 불과했다. 셋업맨 최지강과 '제2의 마무리' 홍건희의 역투 덕분이었다.
[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두산 베어스가 24일(수)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NC다이노스와 정규시즌 맞대결에서 '허경민 밥캣 스페셜데이' 행사를 진행한다.'밥캣 스페셜데이'는 두산베어스를 향한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새롭게 기획한 특별 이벤트다. 매월 특정 홈경기를 '밥캣 스페셜데이'로 지정하고, 스타 선수를 테마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첫번째 순서인 ‘허경민 밥캣 스페셜데이’를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당일 1루 내야 출입구 및 1루 외야 출입구로 입장하는 관객에 한해 선착순으로 허경민 옥스포드 피규어를 제공한다. 피규
[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두산 베어스가 19~20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키움히어로즈와 정규시즌 맞대결에서 '해피 베어스데이(HAPPY BEARS DAY)' 행사를 진행한다.‘해피 베어스데이’를 맞아 팬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선수단은 해피 유니폼 및 모자를 착용한다. 팬들은 위팬 매장과 인터파크 베어스하우스에서 해피 유니폼과 모자를 1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3연전 기간동안 1루 내·외야 출입구에서는 해피 베어스데이를 기념, 행복했던 우승 순간이 담긴 마우스 장패드를 매일 선착순 200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두산 베어스가 11일 애큐온캐피탈과 친환경 캠페인 진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두산 베어스 김태룡 단장과 애큐온캐피탈 이중무 대표이사를 비롯해 환경·에너지 분야 전문 투자 파트너 VL인베스트먼트 박영준 대표, 재활용 폐기물 수거 업체 에코트리 신정훈 대표가 함께 했다.두산 베어스는 이번 협약으로 올 시즌 잠실야구장에서 발생하는 페트병 폐기물의 올바른 배출 방법을 알리고, 친환경 활동에 대한 관중들의 인식 개선을 위한 ‘비헹분섞 친환경 캠페인(내용물 ‘비’우고, 불순물 ‘헹’구고, 라벨
[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두산 베어스가 14일(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LG트윈스와 정규시즌 맞대결에서 ‘4월 두린이날’ 행사를 진행한다.‘두린이날’을 맞아 어린이 팬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내야수 강승호와 투수 최지강이 경기 당일 12시 30분부터 20분간 야구장 중앙출입문 옆 사인회장에서 어린이 팬 대상 사인회를 진행한다.또한 어린이 팬 1명에게 장내 아나운서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팬사인회 참석 및 장내 아나운서 체험 신청은 4월 12일(금) 15시까지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다.어린이팬들이 직접 잠실야구장 그라
[스포티비뉴스=인천, 김태우 기자] 훗날 LG의 29년 한을 풀어낸 우승 감독이 된 염경엽 LG 감독은 SK(현 SSG) 단장 시절인 2018년 회심의 미소가 담긴 한 건의 트레이드를 진행한다. 바로 내야수 강승호(30)를 얻는 트레이드였다. 당시 불펜이 급했던 LG에 우완 문광은을 보내고, LG의 야수 유망주였으나 점차 기다리는 게 지쳐가고 있던 강승호를 받았다.염 단장은 강승호의 공격 잠재력,' 특히 장타 잠재력이 경기장 규격이 상대적으로 작은 문학에서는 충분히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봤다. 수비는 의심이 있었지만, 꾸준히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창립 30주년을 기념하여 4월5일부터 진행되는 두산베어스와의 홈 3연전을 시즌 첫 유니세프 시리즈로 개최한다.선수단은 유니세프 시리즈 동안 지난해 공개된 신규 VI 컬러와 맞춘 새로운 유니세프 유니폼을 착용한다. 구단의 주요 색상 중 하나인 네이비와 유니세프의 하늘색을 포인트 컬러로 활용하였으며, 메인 컬러를 화이트로 활용해 깔끔한 느낌을 자아냈다.또한 구단은 유니세프 시리즈 동안 티켓 수익금의 일부를 적립하여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전달한다. 4월 5일에는 최준용 선수가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두산 베어스가 28일 의약품 제조기업 대화제약 주식회사(대표이사 노병태, 김은석)와 광고 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해 공동 마케팅을 진행한다.이번 계약으로 두산베어스 선수단 전원은 유니폼 후면 상단에 ‘대화제약’의 자수 태그광고를 부착한다. 또 정규시즌 홈경기시 브랜드데이 이벤트 및 전광판과 광고 등을 통해 ‘대화제약’을 홍보한다.대화제약은 혁신형제약 기업으로 DH-LASED (DaeHwa-Lipid bAsed Self-Emulsifying Drug delivery system)라는 플랫폼 기반기술을 바탕으로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두산 베어스가 ‘최강 10번 타자’의 소원을 이뤄주는 팬 소원 성취 프로젝트 ‘두잇포유’의 첫 주인공을 선정했다.첫 번째 주인공은 태권도 품새 국가대표 선수 강완진(25)이다. 강완진은 3월 30일(토) KIA타이거즈전에 앞서 승리기원 시구에 나선다. 강완진은 지난해 열린 2022항저우아시안게임 태권도 품새 남자부 개인전에서 아시아 정상에 섰다.강완진은 태권도 국가대표이자 두산베어스의 열렬한 팬이다. 초등학교 4학년이던 2008베이징올림픽 당시 야구의 매력에 푹 빠졌고 두산베어스를 응원하기 시작했다. 강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두산 베어스가 오는 31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 정규시즌 맞대결에서 '3월 베어스데이' 행사를 진행한다.베어스데이를 맞아 팬들을 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선수단은 스페셜 유니폼 및 모자, 헬멧을 착용한다. 야수 양석환과 투수 최원준이 12시 30분부터 야구장 중앙출입문 옆 사인회장에서 팬사인회를 진행한다. 팬사인회 참가 신청은 오는 29일 오후 3시까지 이메일로 가능하다.어린이 동반 가족단위 팬을 위한 그라운드 캐치볼 이벤트도 진행한다. 그라운드 캐치볼 참가권은 경기 시작 2시간 전부터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두산 베어스가 26일 KB국민카드와 9년 연속 광고 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했다.이날 계약으로 두산베어스 선수단은 수비모자 좌측에 ‘KB페이’ 브랜드 자수 광고를 부착하고 2024시즌 경기에 임하게 된다.두산은 홈경기 동안 ‘KB페이’ 광고를 표출하고, 다양한 온/오프라인 매체를 통해 ‘KB페이’를 홍보한다. 또 정규시즌 특정 홈경기를 ‘KB국민카드 브랜드 데이’로 지정해 다양한 프로모션 이벤트도 펼칠 예정이다.이밖에 두산은 정규시즌 홈경기 시 KB국민카드 소지자에게 입장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KB국민카
[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두산 베어스가 29일(금)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KIA타이거즈와 홈 개막전을 ‘최강 10번 타자’와 함께 맞이한다.‘항상 팬과 함께한다’는 올 시즌 캐치프레이즈 ‘247 TEAM DOOSAN’의 의미대로 ‘최강 10번 타자’ 팬들이 그라운드 오프닝 이벤트를 장식한다. 홈 개막전 당일 선수단이 입장할 때, 사전 공모를 통해 선발한 두산베어스 열혈 가족 팬들이 하이파이브로 맞이한다. 이어 어린이 팬 대표가 꽃다발 증정 및 응원 메시지 낭독으로 분위기를 달군다.선수단의 시즌 준비과정이 담긴 개막 특별영상이 전
[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최강 10번 타자의 소원, 두산 베어스가 이뤄드립니다.’두산은 9일 보도자료를 통해 “2024년 한 해 동안 본격 팬 소원 성취 프로젝트, 두잇포유(Doo It For You)'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전했다.‘두잇포유’는 특별한 사연을 가진 팬들을 잠실야구장으로 초청, 값진 추억과 기쁨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한 대형 프로젝트다. 두산베어스 팬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감동적인 사연과 함께 평소 꿈꿔왔던 소원을 보내면 된다.소원은 무엇이든 가능하다. 시구, 시타는 물론 '최애 선수'와 캐치볼, 일일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전혀 예상도 못했다."두산 베어스 신인 우완 김택연(19)이 MVP를 차지하면서 생애 첫 스프링캠프를 마쳤다. 김택연은 4차례 연습 경기에 등판해 4⅓이닝, 1피안타 무4사구, 8탈삼진, 평균자책점 0.00으로 빼어난 성적을 냈다. 두산 이승엽 감독과 코치진은 큰 고민 없이 이번 스프링캠프 투수 MVP로 막내 김택연에게 표를 던졌다. 김택연은 "전혀 예상도 못했다. 앞으로 잘하라는 의미로 주신 것으로 생각하겠다. 캠프는 과정이다. 준비한 대로 잘 가고 있지만, 만족해서는 안 된다. 정규시즌에는 더 좋은
[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1월 29일(월)부터 3월 5일(화)까지 미국 애리조나와 대만 가오슝에서 진행한 스프링캠프를 모두 마치고 6일(수) 오전 11시 5분 CI164편(중화항공)을 통해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로 귀국한다.키움 선수단은 미국 애리조나 스프링캠프 기간 동안 기본기 훈련과 컨디셔닝에 중점을 두고 훈련을 실시했다. 2차 캠프지인 대만 가오슝에서는 연습경기를 통해 실전 감각을 조율했다. 대만 프로야구 중신브라더스, 퉁이라이온즈와 6차례 연습경기를 진행해 3승 3패를 기록했다.스프링캠프를 이끈 홍원기 감
[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세종시유소년야구단이 올해 시즌 첫 대회인 2024 제9회 순창군수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에서 경기 일산자이언츠유소년야구단을 11대3으로 이기고 우승을 차지하며 유소년야구 최강자에 올랐다.대한유소년야구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2월 23일부터 28일까지 6일간 유소년야구의 메카 순창군 팔덕야구장 등 10개 야구장에서 총 135개 팀 선수 및 학부모 포함 3천 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전을 벌였다.이번 대회는 예선 조별리그를 거쳐 결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새싹리그(U-9), 꿈나무리그(U-11), 유소년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두산이 2024년 스프링캠프 들어 가진 첫 연습경기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 연습경기 결과에 큰 의미를 둘 필요는 없지만 타격이 폭발했고, 특히 올해 가장 큰 기대가 모이는 신인 김택연(19)의 공이 프로에서 통할 수 있다는 것을 또렷하게 확인했다. 한때 신인상 명가로 뽑혔던 두산의 전통을 이어 나갈 선수로 손색이 없음을 증명했다. 기록지에 남긴 것 이상의 강렬한 인상을 선보였다.호주 시드니 블랙타운에서 기술 및 전술 위주의 1차 전지훈련을 마친 두산은 2차 전지훈련이지인 일본 미야자키로 이동, 2
[스포티비뉴스=인천국제공항, 김민경 기자] "샐러리캡이나 여러 문제로 내가 아쉬운 게 있어 4년을 다 뛰기는 나이가 많이 들다 보니까. 조금이라도 더 젊을 때 한번 더 제대로 평가받고 싶었다."두산 베어스 필승조 홍건희(32)는 올겨울 생애 첫 FA 권리를 행사하는 기쁨도 잠시, 계약 내내 난항을 겪으면서 심하게 마음고생을 했다. 두산과 협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령하려면 경쟁 구단이 붙어야 했는데, FA A등급이라 보상 규모가 크다 보니 다른 구단이 적극적으로 영입전에 뛰어들지 않았다. 사실상 원소속팀 두산을 최후의 선택지로 두고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화순고 출신 동문 선수들이 2023-2024 KBO 오프시즌에서 나란히 원 소속팀과 계약하며 가치를 인정받았다. 이제 이들은 각자의 계약을 증명해야 하는 여정을 시작했다.총 19명의 선수가 시장에 나온 2024년 KBO 프리에이전트(FA) 시장은 26일 주권이 원 소속구단인 kt와 2+2년 계약을 하면서 막을 내렸다. 19명의 선수들이 모두 계약했고, 이중 두 선수(이지영 김민성)는 사인 앤드 트레이드 방식으로 FA 자격 행사를 마무리했다. 여기에 고영표(kt)가 팀과 5년 총액 107억 원이라는 비FA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좀처럼 협상이 진척되지 않아 주위의 애를 태우던 홍건희(32‧두산)가 캠프 출발을 앞두고 자신의 첫 프리에이전트(FA) 자격 행사를 마쳤다. 비교적 합리적인 금액에 계약을 마쳤다는 평가를 받는다. 두산은 양석환(33)에 이어 홍건희까지 눌러 앉히며 오프시즌 내부 FA를 모두 잡는 성과를 거뒀다.두산은 보도자료를 내고 팀의 주축 불펜 투수인 홍건희와 계약했다고 25일 공식 발표했다. 조건은 2+2년 총액 최대 24억5000만 원이다. 세부적으로 들여다보면 계약금 3억 원, 연봉 총액 21억 원, 인센티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