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정말 오랜만에 듣는 추억의 이름이다.영국 매체 ‘원풋볼’은 20일(한국시간) “에당 아자르는 자신이 생각하는 역대 최고의 재능으로 가엘 카쿠타를 꼽았다”라고 전했다. 아자르는 최근 첼시의 레전드 출신인 존 오비 미켈이 진행하는 팟캐스트에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아자르는 “루카 모드리치와 카림 벤제마, 케빈 데 브라위너는 내가 생각하는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다”라며 운을 띄웠다. 이어서 “하지만 내가 만난 선수 중 순수 재능으로만 가장 뛰어났던 선수는 바로 카쿠타다. 그의 재능은 감탄이 나올 정도였다
[스포티비뉴스 = 장하준 기자] 아쉬움을 드러냈지만, 선수의 뜻을 존중했다.수원 삼성 염기훈 감독은 11일 경기도 화성시의 수원삼성블루윙즈축구단 클럽하우스에서 진행된 신임 감독 기자회견에 박경훈 신임 단장과 함께 참석했다.이날 염 감독은 감독 부임 소감과 함께 당찬 포부를 밝혔다. 본인의 축구 인생을 걸고 K리그1 승격 도전에 나서겠다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한 최근 불거진 ‘쿠데타설’에 대해 입을 열며 억울함을 토로했다.그리고 최근 수원을 떠나 자유 계약(FA)으로 전북 현대에 입단한 권창훈에 관한 질문을 받았다. 이에 염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프로축구 K리그1 전북현대모터스FC(이하 전북)가 국가대표 미드필더 권창훈을 자유계약으로 품었다.전북은 7일 수원삼성(2013~2016)과 디종 FCO(2017~2019,프랑스), SC 프라이부르크(2019~2021, 독일)를 거쳐 국내 복귀 후 지난해까지 수원삼성에서 활약한 권창훈을 자유 계약 신분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권창훈은 2012 U-19 AFC 챔피언십을 시작해 2013 FIFA U-20월드컵,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2020 도쿄 올림픽,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까지 각급 연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프랑스 리그앙 우승팀 파리생제르맹에 이강인(22)이 입단하면서 리그앙도 한국 팬 확보에 나섰다.13일(한국시간) 트위터 리그앙 공식 영문판 계정(@Ligue1_ENG)은 "한국 출신 재능들"이라는 설명 아래 리그앙에서 뛰었던 한국 선수들을 조명했다.이강인이 오른쪽 하단에 자리했으며 박주영과 황의조, 그리고 권창훈이 소개됐다.세 선수 모두 리그앙에서 성공적인 프로 경력을 쌓았다. 박주영은 2008년 8월 AS모나코에 입단해 3시즌 동안 99경기에 출전해 26골을 기록했다. 권창훈은 2017년 1월부터 20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이강인(22, 마요르카)이 어린 시절부터 뛰었던 스페인 무대를 떠나 프랑스에 도전하려고 한다. 모든 정황이 나왔고 공식발표만 남았다. 또 다른 문화권에서 뛰는 만큼, 인종차별 문제도 짚어봐야 한다.이강인은 2022-23시즌이 커리어 하이를 찍고 6월 대표팀에 합류했다. 부산과 대전에서 각각 페루, 엘 살바도르전을 준비하는 중에 '파브리지오 로마노'에게 속보가 전달됐다. 한국 대표팀에 합류하기 전, 파리에 들려 파리 생제르맹 메디컬 테스트를 끝내고 새 팀에 둥지를 틀었다는 이야기였다.큰 이적설이었지만 이강
[스포티비뉴스=부산, 박대성 기자] 권창훈(28, 김천 상무)에게 유럽 무대는 또 다른 목표다. 김천에서 완벽하게 부상을 회복하고 컨디션을 올린 뒤, 수원 삼성 블루윙즈에 돌아가 경기력을 유지하고 유럽에 도전하고픈 마음이 있다.권창훈은 9일 부산송정호텔에서 열린 '2023 K리그 동계 전지훈련 미디어 캠프'에 참석했다. 취재진과 자유로운 인터뷰 속에서 많은 이야기를 주고 받았다.권창훈은 디종에서 프랑스 무대를, 프라이부르크에서 독일 무대를 경험했다. K리그에 돌아오기 전에 유럽에서 경험을 묻자 "특정 리그를 언급하기 어렵지만 축구
[스포티비뉴스=외발산동, 이성필 기자]"(해리 케인 유니폼을) 조규성 선임이 원하신다면…."토트넘 홋스퍼의 프리시즌 친선경기 상대인 K리그 올스타의 '빵훈이' 권창훈(김천 상무)은 최선을 다한 경기력을 보여주겠다고 약속했다. 권창훈은 13일 서울 외발산동의 메이필드 호텔에서 열린 K리그 올스타 미디어데이에 참석해 이날 저녁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예정된 토트넘과의 친선경기에 대한 마음을 표현했다. 디종(프랑스), SC프라이부르크(독일) 등 유럽 경험이 풍부한 권창훈은 토트넘과의 만남에 대해 "어제 훈련에서도 내색하지 않고 정말 최선을
[스포티비뉴스=수원, 서재원 기자] 권창훈(27, 수원삼성)도 월드컵을 앞두고 큰 변화가 불필요하다고 말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을 믿어야 한다는 뜻이었다. 권창훈이 돌아왔다. 지난달 말 2020-21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일정을 마친 그는, 군입대를 준비하기 위해 K리그로 복귀했다. 행선지는 ‘친정팀’ 수원. 2017년 1월 디종FC(프랑스)로 이적하면서, 해외 진출의 꿈을 이룬 권창훈은 4년 4개월 만에 수원의 유니폼을 다시 입었다. 권창훈은 귀국 후 곧바로 A대표팀에 합류했다.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에 나선...
[스포티비뉴스=수원, 서재원 기자] 수원삼성으로 복귀한 권창훈(27)은 2020 도쿄올림픽 참가를 간절히 원하고 있다. 권창훈이 돌아왔다. 그는 2020-21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일정을 마친 뒤, 군입대를 준비하기 위해 친정팀 수원 유니폼을 입었다. 수원은 지난달 26일 권창훈 영입 소식을 알리며, 그의 복귀를 두팔 벌려 환영했다. 권창훈은 원조 매탄소년단이다. 매탄고 졸업 후 수원에서 프로에 데뷔해, 2013년부터 2016년까지 4년간 활약했다. 109경기 출전해 22골 9도움(K리그 90경기 18골 7도움, FA컵 6경기 ...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권창훈(26, 수원삼성)이 도쿄 올림픽 와일드카드 후보로 거론된다. 만약 올림픽에서 메달을 목에 건다면 병역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올림픽은 병역 혜택을 위한 무대가 아니라고 잘라 말했다. 권창훈은 올해 여름 프라이부르크 생활을 정리하고 수원에 돌아왔다. 파울로 벤투 감독은 6월 홈에서 열릴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소집 명단에 권창훈을 포함했다. 31일 소집 뒤에 파주 대표팀 트레이닝 센터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2일 공식 인터뷰에 나온 권창훈...
[스포티비뉴스=서재원 기자] 매탄의 심장 권창훈이 4년4 개월 간의 유럽생활을 마무리하고 복귀한다. 수원은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권창훈 복귀를 알렸다. 권창훈은 2020-2021 독일 분데스리가를 마치고, 군입대를 준비하기 위해 수원삼성 유니폼을 입는다. 2017년 1월 프랑스 1부리그 디종으로 이적한 후 4년4개월만이다. 매탄고 출신인 권창훈 선수는 2013년부터 2016년까지 4년간 수원에서 활약하며 109경기를 뛰며 22골 9도움(K리그 90경기 18골7도움, FA컵 6경기 1골2도움, ACL 13경기 3골)을 기록했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황의조(28, 지롱댕보르도)가 프로 커리어에서 가장 높은 몸값을 찍었다. 지난해에 비해 100만 유로 상승하면서 가치를 입증했다. 프랑스 현지에서는 황의조 활약에 에딘손 카바니(34,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올렸다. 유럽이적시장 전문매체 '트랜스퍼마크트'가 10일(한국시간) 올해 4월까지 선수들 시장 가치를 평가했다. 지난해 10월 시장 가치 평가 뒤에 7개월 만에 새롭게 업데이트를 했다. 활약도와 전반적인 가치를 고려해 매긴 값이다. 황의조는 지난해 10월 250만 유로(약 33억 원)를 기록했...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국가대표 공격수 황의조(28, 보르도)가 현지에서 박수를 받고 있다. 물오른 득점력에 파리 생제르맹에서 활약했던 에딘손 카바니(34,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올렸다. 황의조는 2019년 감바 오사카를 떠나 지롱댕 보르도에 합류했다. 입단 초기에는 윙어에서 뛰었지만, 최근에 스트라이커로 기용됐다. 자신 있는 자리에서 장점을 유감없이 발휘했고, 컵 대회 포함 30경기 10골을 기록했다. 리그앙 득점 톱 텐에도 진입했다. 앤디 델로(몽펠리에), 티노 카더웨어(리옹), 조나단 데이빗(릴), 가에탕 라보르...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골로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FC 지롱댕 드 보르도는 14일(한국 시간) 프랑스 디종 스타드 가스통 제라르에서 열린 2020-2021시즌 프랑스 리그1 2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디종 FCO을 3-1로 이겼다.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황의조가 2골을 넣으며 맹활약했다. 황의조는 보르도가 꺼낸 3-4-2-1 포메이션에서 최전방 공격수로 강한 존재감을 보였다. 전반 18분 황의조는 2대1 패스를 통해 중앙에서 페널티박스 안까지 돌파했다. 다만 머뭇거리다 슛까지 연결되진 못했다. 전반 29분 골문을 향해 ...
| 유럽서 실력 입증한 국가대표 권창훈 단독 인터뷰| 프랑스 축구와 독일 축구의 차이| 메시 영상을 보고 이룬 단독 드리블 돌파 득점 비화 [스포티비뉴스=고양, 한준 기자] 2019-20시즌 일정을 마친 국가 대표 미드필더 권창훈(26, SC 프라이부르크)은 한국에 들어와 보낸 휴식기에 몸 만들기에 매진했다. 자가 격리 기간에도 지방에서 운동할 수 있는 장소를 물색했던 권창훈은 격리가 끝난 뒤에는 파주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 출퇴근이 용이한 경기도 고양시에 집을 빌려 한달 여 시간을 보냈다. 프리시즌 팀 훈련 소집에 앞서 2020-...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챔피언스리그 16강전 1차전 패배에 PSG 공격수 네이마르(28)가 구단에 책임을 물었다. 19일 독일 도르트문트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2019-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이 끝나고 네이마르는 "복귀가 늦어져서 경기력이 올라오지 않았다"며 구단을 비판했다. 네이마르는 지난 2일 몽펠리에와 리그 경기에서 갈비뼈에 금이 가면서 전열에서 이탈했다. 4경기(낭트, 디종, 리옹, 아미앵)에 결장하고 이날 복귀전을 치렀고 0-1로 뒤진 후반 20분 동점골을 넣었다. 하지만...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국가 대표 공격수 황의조(28, 보르도)가 노련해졌고, 강해졌다. 프랑스 무대에서 두 경기 연속 헤더로 득점했다. 보르도는 한국 시간으로 16일 새벽 디종과 2019-20 프랑스 리그앙 25라운드 홈 경기에 2-2로 비겼다. 보르도는 전반 16분 무니르 슈이아르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황의조가 전반 35분 토마 바시치의 코너킥을 헤더로 연결해 동점골을 넣었다. 보르도는 후반 29분 지미 브리앙이 역전골을 넣었으나 후반 27분 슈이아르가 동점골을 넣어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왼쪽 측면 공격수로 나선 황의...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윤일록이 프랑스 리그앙 몽펠리에에 입단했다. 몽펠리에는 18일(이하 한국 시간) 공식 홈페이지에 윤일록 영입을 알렸다. 등번호는 24번이다. 윤일록은 2019시즌 요코하마 마리노스에서 제주 유나이티드로 임대돼 34경기에 나서 11골을 기록했다. 2020시즌을 앞두고 요코하마를 떠났다. 몽펠리에는 아르메니아 출신의 미첼 데 자카리안 감독이 이끄는 클럽이다. 2012년 프랑스 리그1 우승을 차지한 경력이 있다. 2018-19시즌 6위에 올랐고, 이번 시즌에도 6위를 달리고 있다. 윤일록은 공식 홈페이지...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갈 곳 없는 추억의 스타 엠마뉘엘 아데바요르(무적)가 새 직장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아데바요르는 토고 국가대표 출신이자 아스널, 맨체스터시티, 토트넘(잉글랜드),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등에서 뛰어 한국 팬들에게도 유명하다. 특히 아스널에서 맨시티 이적 후 아스널과 경기에서 골을 넣고 경기장 반대편에 있는 아스널 팬들을 향해 달려간 슬라이딩 세리머니는 지금도 회자되고 있다. 아데바요르는 카이세르스포르(터키)와 1년 계약했으나, 계약 기간을 반년도 채우지 못하고 이번 달 떠나게 됐다. 현재 소속팀이...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국가 대표 공격수 황의조가 선발로 뛴 지롱댕 드 보르도가 니스 원정에서 비기며 2019-20 프랑스 리그앙 3위로 올라섰다. 보르도는 한국 시간 9일 새벽 프랑스 니스 알리안츠 리비에라에서 열린 2019-20 프랑스 리그앙 13라운드에 1-1로 비겼다. 전반 27분 피에르 리스멜루에 선제골을 내줬으나 후반 4분 지미 브리앙의 페널티킥 동점골로 따라 붙었다. 주말 경기를 가장 먼저 시작한 보르도는 이날 무승부로 승점 19점을 얻었고, 골 득실 차(+3)에서 낭트(0)와 올랭피크 마르세유(-2)에 앞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