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29) 연속 경기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샌디에이고는 2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 필리스전에서 3-9로 졌다. 홈런 5개를 맞고 무릎을 꿇었다. 이날 패배로 시즌전적 15승 14패가 됐다.이날 6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 김하성은 2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비록 안타를 때려내지 못했지만, 눈 야구를 선보이며 4경기 연속 출루행진을 이어가게 됐다. 타율은 0.233 출루율 0.339 장타율 0.427
[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가 대포를 가동했다.다저스는 27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전에서 12-2로 이겼다. 5연승을 질주한 다저스의 시즌전적은 17승 11패가 됐고,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이날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 오타니는 4타수 1안타 1홈런 1타점 2득점 1볼넷을 기록했다. 시즌 7호 홈런을 때려낸 오타니. 타율은 0.354 출루율 0.419 장타율 0.681 OPS(출루율+장타율) 1.100을 기록하게
[스포티비뉴스=수원, 김태우 기자] “kt답게 이긴 경기였다”이강철 kt 감독은 25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한화와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24일 승리(7-1)를 돌아보면서 “kt답게 이긴 경기였다”고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단순히 이기고 위닝시리즈를 확정지어서, 상대 에이스인 류현진(한화)을 무너뜨리고 이겨서 그런 게 아니었다. 팀이 가진 색채가 조금씩 나오며 경기력이 안정되고 있다는 분석이었다.이 감독은 “한 이닝에 집중력 있게 점수를 내고 그것을 잘 지켰다”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kt는 24일 3회에 3점,
[스포티비뉴스=수원, 김태우 기자] 부상자로 선발 로테이션이 어려움을 겪고 있었던 kt지만, 신입 마법사가 한 건을 해냈다. 고졸 루키 원상현이 시리즈 마지막 경기를 책임진 kt가 한화와 주중 3연전을 모두 잡으며 모처럼 기분을 냈다. 반면 4월 초·중순 이후 경기력이 추락하고 있는 한화는 시즌 두 번째 5연패에 빠졌다.kt 위즈는 25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경기에서 선발 원상현의 6이닝 무실점 호투와 타선의 집중력을 묶어 9-0으로 이기고 이번 주중에 걸린 세 경기
[스포티비뉴스=수원, 김태우 기자] 수비가 처참하게 무너진 한화가 다시 KBO리그 100승 도전에 나선 류현진(37·한화)을 돕지 못했다. 류현진의 컨디션 자체가 썩 좋지 못한 것도 있었지만, 수비만 도와줬다면 분명 경기 흐름이 이렇게 흘러가지 않았을 것은 분명했다. 반면 kt는 웨스 벤자민의 역투, 그리고 류현진을 무너뜨린 타선의 집중력을 묶어 연승을 달렸다.kt 위즈는 24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경기에서 선발 웨스 벤자민의 8이닝 역투, 그리고 경기 중반 상대 실
[스포티비뉴스=수원, 김태우 기자] 대한민국이 낳은 역사적 최고 투수 중 하나인 류현진(37·한화)이 이번에도 KBO리그 100승 고지를 밟지 못했다. 팀 타선이 지원을 하지 못했고, 류현진 스스로도 자동 볼-스트라이크 시스템(ABS)의 선택을 받지 못했다. 여기에 수비는 심각한 수준이었다. 실책으로 불필요한 실점이 올라가는 등 고전한 끝에 결국 승리투수 요건 없이 마운드를 내려갔다.류현진은 24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경기에 선발 등판했으나 5이닝 동안 79개의 공을
[스포티비뉴스=수원, 김태우 기자] 최근 부진한 경기력으로 순위가 처지고 있는 한화가 류현진(37)의 KBO리그 100승 도전일을 앞두고 라인업을 변경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했다. 어두운 흐름을 끊는 것이 우선인 만큼 총력전을 예고했다.한화는 24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릴 kt와 경기를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한화는 이날 이진영(우익수)-페라자(좌익수)-노시환(3루수)-채은성(1루수)-김태연(2루수)-안치홍(지명타자)-김강민(중견수)-이재원(포수)-황영묵(유격수) 순으로 타순을 짰다. 베테랑 선수인 김강민과 이재원이 선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오타니 쇼헤이(30, LA 다저스)가 2경기 연속 홈런포를 가동했다. 오타니는 24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 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1홈런) 1볼넷 1타점으로 활약했다. 시즌 타율은 0.364, OPS는 1.107을 기록했다. 다저스는 4-1로 승리해 2연승을 달렸다.오타니는 마지막 타석에 들어서기까지는 좀처럼 안타를 생산하지 못했다. 1회초 1사 후 첫 타석에서는 2루수 땅볼에 그쳤고, 3회초 1사 1루 2번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두산 베어스가 외국인 타자 헨리 라모스를 1군에 불렀다. 두산은 19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를 앞두고 외국인 타자 라모스와 함께 투수 최원준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라모스와 최원준 모두 시즌 초반 부진해 2군에서 재정비하는 시간을 보냈고, 이날 모두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라모스는 6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하고, 최원준은 이날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외야수 김대한은 이날 2군행을 통보받았다. 라모스는 개막하고 11경기에서 타율 0.1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삼성의 다년 계약 제안을 뿌리치고 메이저리그 복귀 도전에 나선 데이비드 뷰캐넌(35·필라델피아)이 뚜렷한 경기력 반등 조짐을 보이며 가능성을 재점화하고 있다. 최근 두 경기에서 모두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바닥을 찍고 올라온다는 느낌을 주고 있다. 당장 콜업이 예상되는 수준까지는 아니지만 필라델피아의 판단도 기다려지고 있다.구단 산하 트리플A팀인 르하이밸리에서 시즌을 시작한 뷰캐넌은 17일(한국시간) 트루이스트 필드에서 열린 스크랜튼/윌크스-베리(뉴욕 양키스 산하 트리플A)와 경기에 팀의 세 번째 투수로
[스포티비뉴스=잠실, 윤욱재 기자] 이제는 월드시리즈 우승 후보 LA 다저스를 깜짝 놀라게 했던 그 투구를 다시 보여줄 수 있을까.올해 정규시즌이 개막하기도 전에 '괴물 신인'으로 주목을 받았던 선수가 있었다. 바로 두산에 입단한 우완투수 김택연(19)이 그 주인공. 김택연은 두산에 입단하자마자 1군 스프링캠프에 합류, 연습경기에서 씩씩한 투구를 선보이며 즉시전력감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보다 엄청난 임팩트를 남긴 순간이 있었으니 바로 LA 다저스와의 스페셜 매치가 그것이었다.다저스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서울시리즈를 치르기 위해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말로는 (좌우폭) 2㎝가 늘어났다, 조금 늘어났다 이러는데 너무 많이 늘어난 것 같고…"지난달 23일 한화 이글스와 개막전을 마친 뒤 LG 홍창기는 ABS(자동 투구 판정 시스템)의 스트라이크존이 생각보다 더 많이 넓어졌다는 의견을 냈다. 안타만큼 볼넷도 많은 출루형 타자는 새로운 스트라이크존에 대한 기대보다 우려가 더 컸다.그는 "솔직히 좌우도 그렇고, 위아래도 키 큰 선수는 위쪽은 높아지고 아래쪽은 (스트라이크를)잘 안 준다 하시는데 내 경우에는 넓어지면 넓어졌지 낮다고 안 준 적은 없는 것 같다"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상무 입대 전 1할대 타율로 스프링캠프에서도 크게 주목받지 못했던 LG 구본혁이 시즌 초반 방망이로 팀에 2승을 안겼다. 사흘 동안 2경기에서 끝내기 타점을 올렸는데 한 번은 심지어 그랜드슬램이었다.스스로도 타격에 자신감이 생긴 구본혁에게는 이제 다음 숙제가 있다. LG 내야의 주전 의존도를 낮출 정도로 안정감을 유지하는 일이다. 우선 염경엽 감독의 마음은 열려 있다. 구본혁은 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뱅크 KBO리그' kt 위즈와 경기에서 경기 막판 대수비로 들어갔다가 4번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긴 이닝 던져서 불펜을 쉬게 해주고 싶었다. 상황이 이렇게 돼 불펜들을 쉬게 하지 못한 점이 아쉽다."올해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일본인 투수 이마나가 쇼타(시카고 컵스)는 8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4이닝 2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한 뒤 5회 교체됐다. 투구 내용이나 몸에 문제가 있어서는 아니다. 시카고에 내린 비 때문에 2시간 51분, 171분 동안 경기가 중단됐기 때문이다. 다시 투구를 재개할 수 없을 만큼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3년간 3루타 2위'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는 홈런만 잘 치는 타자가 아니다. 발도 빨랐다. 이 장점이 8일(한국시간) 시카고 컵스와 경기에서 나왔다. 시즌 1호 3루타가 터졌다. 다음 타석에서는 2루타를 치면서 장타로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오타니는 8일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컵스와 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지난 3경기에서 멀티히트를 기록한 타격감은 이번 경기에서도 식지 않았다. 첫 두 타석에서는 출루하지 못했지만 나머지 두 타석에서 장타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올 시즌을 앞두고 LA 다저스가 무려 합계 10억2500만 달러를 투자한 두 일본인 선수가 투·타 맹활약으로 팀 승리를 견인했다. 특히 메이저리그 첫 등판에서 고전을 면치 못했던 야마모토 요시노부(26)는 두 경기 연속 무실점 투구로 자신의 진가를 과시했다. 만만치 않은 시카고 컵스 타선을 상대로 5이닝 동안 8개의 삼진을 잡아내며 왜 자신이 3억2500만 달러 선수인지를 과시했다. 다저스는 두 선수의 활약을 등에 업고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LA 다저스는 7일(한국시간) 미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필드에
[스포티비뉴스=사직, 김민경 기자] "상대에 전혀 위압감을 줄 수 있는 타격이 아니라서."이승엽 두산 베어스 감독은 5일 사직 롯데 자이언츠전을 앞두고 외국인 타자 헨리 라모스(32)에게 2군행을 통보했다. 지난해 이 감독은 한국에서 새로운 문화와 환경에 적응해야 하는 외국인 선수에게는 너무 부진하지 않은 선에서 관대한 편이었다. 리그에 적응할 시간은 충분히 준 뒤에 판단해도 늦지 않다는 생각이었다. 올해 라모스도 30경기 100타석까지는 기회를 주려고 마음을 먹고 있었다. 이 감독은 4일 인천 SSG 랜더스전까지 라모스를 지켜본
[스포티비뉴스=잠실, 윤욱재 기자] KT가 연장 접전 끝에 '디펜딩 챔피언' LG를 누르고 귀중한 1승을 챙겼다.KT 위즈는 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 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8-7로 승리했다.이날 홈팀 LG는 한편 LG는 박해민(중견수)-홍창기(우익수)-김현수(지명타자)-오스틴 딘(1루수)-문보경(3루수)-오지환(유격수)-박동원(포수)-문성주(좌익수)-신민재(2루수)와 선발투수 임찬규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이에 맞서 방문팀 KT는 배정대(중견수)-천성호(2루수)-멜 로하스 주니어(
[스포티비뉴스=부산, 김민경 기자] "외국인 선수가 빠지면 우리도 타격이 크다. 그런데 지금 당장 있는 것보다는 가서 연습을 더 하고 좀 모습을 만들어서 오는 게 더 도움이 된다고 판단했다."이승엽 두산 베어스 감독이 11경기 만에 결단을 내렸다. 이 감독은 5일 사직야구장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경기를 앞두고 외국인 타자 헨리 라모스(32)에게 2군행을 통보했다. 1군 엔트리에 생긴 빈자리는 외야수 김태근으로 채웠다. 라모스는 올해 두산이 단단히 마음을 먹고 영입한 외국인 타자다. 이 감
[스포티비뉴스=잠실, 윤욱재 기자] 국가대표 천재타자의 대변신이다. KT가 마침내 '포수 강백호' 카드를 꺼내들었다. 그동안 교체 출전은 있었지만 선발 출전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로써 강백호는 2018년 프로 데뷔 이후 6년 만에 처음으로 포수 마스크를 쓰고 선발 출전에 나선다.KT 위즈는 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 Bank KBO 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확정했다.이날 KT는 배정대(중견수)-천성호(2루수)-멜 로하스 주니어(지명타자)-강백호(포수)-김민혁(좌익수)-황재균(3루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