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아스널을 반드시 이겨야 하는 이유가 생겼다. 우나이 에메리 애스턴 빌라 감독의 강한 의지 때문이다. 에메리 감독은 지난 24일(한국시간) 빌라와 2027년까지 지휘하는 것을 조건으로 재계약을 맺었다. 빌라가 승점 66점으로 4위를 기록 중이고 이를 지켜내면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을 확보할 수 있다. 5위 토트넘(60점)이 두 경기를 덜 치른 상황이지만, 빌라에 불리한 조건은 아니다.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UECL) 4강에 올라 올림피아코스(그리스)와 경기를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척추 바로 세우기에 들어간다. 영국 인터넷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26일(한국시간) '맨유 수뇌부가 여름 이적 시장에서 척추 라인 점검에 들어간다. 이미 후보자 작성도 끝났다'라고 전했다. 맨유는 짐 랫클리프 공동 구단주가 대대적인 선수단 혁신을 예고했다. 경기력 저하로 경제적인 관점에서 도움이 되지 않는 선수는 과감하게 정리하겠다는 의지가 있다고 한다. 제이슨 윌콕스 기술 이사와 댄 애시워스가 전체적인 윤곽을 짜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장 에릭 텐 하흐 감독이 다음 시즌 맨유를 맡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이적료 없는 선수의 영입은 경영진 입장에서는 소위 '꿀 영입'으로 불린다. 특히 주전급이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고 여러 구단의 관심 대상에 있는 상황에서 성공한 영입이면 더 감사한 일이다. 풀럼 중앙 수비수 토신 아다라비오요가 이런 사례에 해당한다. 올 시즌이 종료되면 풀럼과 계약 만료인 아다라비오요다. 최근 풀럼에서 재계약 제안을 했지만, 거절했다고 한다. 소문은 빠르게 번졌고 리버풀,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관심 대상에 이름을 넣었다. 리버풀의 경우 30대에 접어든 페어질 판 데이크의 포지션 파트너이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드디어 새로운 감독이 온다.이적시장 소식에 정통한 이탈리아의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27일(한국시간) "아르네 슬롯 감독은 위르겐 클롭 감독의 뒤를 이어 리버풀의 새로운 감독이 된다. 리버풀과 페예노르트 간의 보상금 합의가 완료됐다"라고 전했다. 선수 혹은 감독의 이적이 임박했을 때 함께 사용하는 문구인 "HERE WE GO"도 나왔다.리버풀이 드디어 새로운 감독을 확정한 모양새다. 리버풀은 오랫동안 클롭 감독의 후임을 찾기 위해 공을 들였다.지난 1월 클롭 감독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갑작스러운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아스널이 또 하나의 런던 라이벌을 만난다. 이번 북런던 더비의 키를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잡고 있어 아스널이 긴장하고 있다. 토트넘과 아스널은 오는 28일 오후 10시(한국시간)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를 통해 격돌한다. 최종 순위를 결정하는 중대한 시기에 펼쳐지는 신경전 대단한 라이벌 매치라 쉽사리 예측을 불허한다. 분위기 측면에서는 아스널이 앞선다. 승점 77점으로 순위표 최상단에 있어 우승 경쟁을 펼치는 중이다. 아스널은 2위 맨체스터 시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리버풀이 위르겐 클롭 감독의 후임 선임 작업에 착수했다. 이미 구단 간 협의가 진행 중이다. 이 소식은 유력 후보의 입에서 직접 나온 말이다. 네덜란드 페예노르트를 이끄는 아르네 슬롯 감독은 26일(한국시간) 열린 고 어헤드 이글스와의 2023-24시즌 에레디비지 31라운드를 마치고 리버풀과 얽히고설킨 이야기를 털어놨다. 슬롯 감독은 "내가 리버풀에서 일하고 싶은 건 분명하다"며 "구단들이 협상 중이라 아직은 보류 중이라고 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는 합의에 도달하기를 기다리고 있으며 성사를 확신하다"라고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캡틴'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북런던 더비를 앞두고 결연한 의지를 드러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를 대표하는 라이벌전인 토트넘과 아스널의 북런던 더비가 오는 28일 오후 10시(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도 이제 종반을 향해 치닫는 가운데 아스널은 24승 5무 5패 승점 77점으로 1위를 달리고 있다. 토트넘은 18승 6무 8패 승점 60점으로 5위에 위치했다. 순위는 각기 다르지만 무조건 이겨야 하는 입장은 똑같다. 아스널은 2위 맨체스터 시티(승점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아르네 슬롯 감독이 공개적으로 리버풀행을 원했다. 토트넘이 슬롯 감독에게 접근했을 때와 사뭇 다른 분위기다. 리버풀은 위르겐 클롭 감독 후임으로 슬롯 감독과 협상 테이블을 마련한 것으로 보인다.영국 공영방송 'BBC'는 26일(한국시간) "슬롯 감독이 올시즌 이후 클롭 감독 후임으로 리버풀을 지휘하고 싶다고 말했다. 고 어헤드 이글스를 3-1로 제압한 이후 리버풀 감독직을 공개적으로 열망했다"라고 알렸다.리버풀은 2015-16시즌 도중 클롭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클롭 감독은 리버풀 부임 이후 황금기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김민수 영상 기자] 사상 첫 프리미어리그 4연속 우승을 노리는 맨체스터 시티, 조용히 승리 사냥을 하며 아스널, 리버풀과 1위 싸움 대열에서 이탈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날 오전 브라이턴 호브 알비언과 원정 경기를 치렀죠. 자세한 경기 내용과 결과, 스포티비뉴스 이성필 기자 연결해 알아 보겠습니다. 1. 맨체스터 시티가 난적 브라이턴을 상대로 완승을 거뒀군요"맨시티는 끈끈한 축구를 하는 브라이턴을 상대로 전반에만 3골을 넣으며 4-0 승리에 성공했습니다. 전반 17분 오른쪽 측면에서 워커가 연결한 크로스를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아르네 슬롯 페예노르트 감독이 위르겐 클롭에 이어 리버풀 지휘봉을 잡는 이적이 가까워졌다.영국 디애슬래틱은 26일(한국시간) "슬롯 감독이 리버풀 이적을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며 "페예노르트와 합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슬롯 감독은) 확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리버풀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나는 클롭 감독 후임으로 슬롯 감독을 낙점하고 25일 페예노르트에 영입 제안을 했다. 이날 디애슬래틱에 따르면 리버풀은 지난 22일 열린 네덜란드컵 결승전을 앞둔 페예노르트를 존중하기 위해 영입 제안을 하지 않았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프리미어리그 1위 자리가 코앞이다. 맨체스터 시티는 26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브라이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29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브라이턴을 4-0으로 크게 이겼다. 프리미어리그 성적 23승 7무 3패로 승점 76점을 쌓은 맨시티는 리버풀을 제치고 2위로 올라섰다. 승점 74점의 리버풀은 3위로 내려갔다.맨시티와 프리미어리그 1위 아스널과 승점 차는 단 1점. 지금까지 소화한 경기 수가 아스널보다 맨시티가 1경기 적다. 오히려 순위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바이에른 뮌헨의 새 감독 선임이 순조롭게 진행될까.영국 매체 '더 선'은 24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은 위르겐 클롭(리버풀)과 사비 알론소(바이어 레버쿠젠) 감독을 영입하기 위해 장기전을 치를 준비가 됐다"라고 보도했다.이어 "두 감독을 데려오기 위해 최소 1년 이상의 시간이 필요하다"라며 "클롭 감독은 리버풀에서 물러나면서 휴식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알론소는 레버쿠젠에서 최소 1년 더 머물기를 원한다"라고 덧붙였다.독일 매체 '키커'는 "두 감독 중 한 명을 선임하기 전까지 관리자를 데려올 수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손흥민(토트넘)의 영향력이 살아날까.토트넘은 28일 오후 10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아스널과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 홈 경기에 나선다.토트넘은 13일 뉴캐슬과 33라운드 원정 경기 이후 20일 예정됐던 34라운드가 상대 맨체스터 시티의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일정으로 연기되면서 보름 만에 경기를 치른다.직전 뉴캐슬전에서 토트넘은 0-4로 완패하며 리그 3경기 무패가 끊겼다. 그러면서 프리미어리그 5위(승점 60)까지 밀려났다.토트넘이 경기를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김민수 영상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우승 경쟁은 여전히 아스널, 리버풀, 맨체스터 시티의 3파전입니다. 어제 아스널이 첼시를 5-0으로 대파했죠. 오늘 리버풀이 연고지 라이벌 에버턴을 상대했습니다. 어떤 결과물을 생산했을까요. 자세한 소식 스포티비뉴스 이성필 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1. 똑같은 빨간색 유니폼을 입는 팀들이었지만, 희비가 갈렸군요. 먼저 리버풀, 우승 경쟁에 치명적인 패배와 마주했어요"리버풀이 에버턴과의 올 시즌 마지막 머지사이드 더비에서 0-2로 패했습니다. 전반 27분 브렌스웨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우승 경쟁 세 팀 중 가장 우승 확률이 낮은 것으로 평가받았던 리버풀이 라이벌 에버턴에 일격을 맞았다.25일(한국시간) 경기를 치르기 전 아스날이 승점 77점으로 1위를 질주했고 리버풀이 승점 74점으로 2위, 맨체스터시티가 승점 73점으로 3위였다. 다만 맨체스터시티는 아스날보다 두 경기를 덜 치러 6경기를 남겨두고 있었다.축구 통계업체 옵타에 따르면 리버풀이 우승할 확률은 13.2%로 우승 경쟁을 벌이고 있는 세 팀 중 가장 낮았다. 선두 아스날이 30.8%였고 3위 맨체스터시티가 56%로 가장 높았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리버풀이 위르겐 클롭 감독 후임으로 낙점한 아르네 슬롯 페예노르트 감독 영입에 나섰다.25일(한국시간) 디애슬래틱에 따르면 리버풀은 지난 22일 열린 네덜란드컵 결승전을 앞둔 페예노르트를 존중하기 위해 영입 제안을 하지 않았다가 결승전이 끝나자 공식 제안을 넣었다.리버풀은 데니스 데 클로제 페예노르트 CEO를 통해 협상에 돌입했고 900만 유로에 이르는 첫 제안을 했지만 페예노르트가 받아들이지 않았다. 슬롯 감독은 2026년까지 페예노르트와 계약이 되어 있어 보상금이 필요하다.리버풀은 지난 1월 성명서를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손흥민 어깨가 무거워졌다.토트넘은 오는 28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5라운드 홈 경기에서 아스널과 격돌한다.두 팀의 대결은 북런던 더비라 불린다. 나란히 런던 북쪽에 연고지를 두고 있기 때문. 프리미어리그를 대표하는 라이벌 매치다. 그만큼 양 팀 신경전도 대단하다.영국 현지에선 손흥민을 북런던 더비의 주인공으로 꼽는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24일 "손흥민이 토트넘, 아스널 경기에서 중요하다. 최근 손흥민은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선두 싸움을 벌이고 있는 갈 길 바쁜 리버풀이 머지사이드 더비에서 라이벌 에버턴에 무릎을 꿇었다.리버풀은 25일(한국시간) 영국 머지사이드주 리버풀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2023-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에서 에버턴에 0-2로 졌다.아스날·맨체스터시티와 치열한 선두 싸움을 벌이고 있는 리버풀은 승점 74점에 머물러 아스날과 3점 차 2위를 유지했다.반면 승점 삭감 징계로 강등 싸움을 벌이고 있는 에버턴은 승점 33점으로 17위 노팅엄 포레스트와 차이를 7점으로 벌리며 잔류 가능성을 높였다.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