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북일전이 싱겁게 끝났다. 일본이 킥오프 2분 만에 결승골을 터뜨리며 승리를 챙겼다. 일본은 21일 도쿄 신 국립경기장에서 펼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B조 3차전에서 북한을 1-0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일본은 3연승을 달리며 선두를 유지했다. 북한은 시리아와 1차전을 패한 뒤 미얀마를 크게 이기면서 일본 원정에 기대를 모았으나 1승 2패로 순위 하락 위기에 놓였다. 북한 축구는 한동안 국제 무대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2022 카타르 월드컵 예선에서도 신종 코로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양현준이 셀틱에서 주전 자리를 놓고 본격적인 경쟁에 돌입했다. 양현준은 29일(한국시간) 홈구장인 셀틱 파크에서 열린 2023-24시즌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28라운드에서 던디 FC를 상대로 76분을 소화했다. 2개월 넘은 시간을 벤치에서 출발했던 양현준은 모처럼 잡은 선발 기회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양현준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셀틱을 통해 유럽에 진출했다. 강원FC에서 뛰던 시절 K리그1 영플레이어상을 받으며 재능을 과시했던 양현준은 셀틱의 측면 강화 조건에 들어맞아 이적을 완성했다. 셀틱은 양현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국가대표 공격수 양현준(셀틱)이 2경기 연속 어시스트를 이어갔다. 셀틱은 29일(한국시간) 홈구장인 셀틱 파크에서 열린 2023-24시즌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28라운드에서 던디 FC를 7-1로 대파했다. 이날 승리로 21승 5무 2패 승점 68점을 기록한 셀틱은 선두 레인저스(승점 70점)와 격차를 계속 2점으로 유지했다. 양현준이 직전 경기 활약을 발판삼아 선발로 올라섰다. 나흘 전 마더웰과 펼친 27라운드에서 조커로 들어가 역전승에 크게 기여했다. 골이 필요할 때 투입된 양현준은 후반 추가시간 역전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교체 출전한 양현준이 셀틱에 귀중한 승리를 안겼다. 셀틱은 25일 오후(한국시간) 스코틀랜드 마더웰의 퍼 파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SPFL) 27라운드에서 마더웰에 3-1 역전승을 수확했다. 승점 65점을 기록한 셀틱은 라이벌 레인저스(67점)에 2점 차 2위를 달렸다. 양현준과 오현규가 벤치를 지킨 가운데 셀틱은 후루하시 교고를 중심으로 마에다 다이젠 등 일본인 공격진을 내세워 마더웰을 공략했다. 전반 시작부터 강하게 마더웰을 공략한 셀틱이다. 전반 2분 테얼러의 슈팅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메이저리그 구단의 후한 제안에도 단년 계약만 고집하다, 아직 건강하다고 판단했을 때 친정 팀으로 돌아간다. 구로다 히로키(전 히로시마 카프)의 낭만 가득한 일화가 한국에서도 재현됐다. 류현진(한화 이글스)이 여러 메이저리그 구단의 제안을 마다하고 한국으로 돌아온 이유를 직접 밝혔다. 1년 계약만 고집했고, 팀에 힘이 될 수 있다고 판단해 올해 복귀를 결정했다는 점에서 구로다와 분명 비슷한 면이 있다. 한화 이글스는 22일 오전 류현진과 8년 총액 170억원(옵트아웃 포함·세부 옵트아웃 내용 양측 합의 하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내남결' 보아를 향한 관심이 뜨겁다.5일 방송된 tvN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이하 내남결)에는 새 빌런 오유라(보아)가 첫 등장해 긴장감을 높였다.이날 방송에서 오유라는 행복하게 손을 잡고 있는 강지원(박민영)과 유지혁(나인우) 앞에 나타나 "안녕하세요 저 유지혁씨 약혼녀에요, 아니 전 약혼녀인가"라며 첫 인사를 건넸다. 이어 "일방적으로 파혼당했거든요. 여자가 있어서 그랬다는 말은 못 들었지만"이라고 밝히며 긴장감을 더했다.오유라는 드라마 내내 언급되던 유지혁의 정략결혼 상대다. '내남결'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한국과 일본의 야구 격차가 줄어들고 있다는 것은 우리의 착각이었다. 한때 그런 조짐이 보이기는 했지만, 근래 들어 격차가 더 벌어졌다는 게 지난해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을 통해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한국도 앞으로 나가고 있지만, 일본은 앞으로 뛰어가고 있었다.특히 투수력의 차이가 너무 크게 벌어졌다는 자조 섞인 분석이 나온다. 한국 투수들도 구속이 빨라지며 서서히 성장하는 양상이지만, 이미 그 작업을 10년 전부터 체계적으로 실천한 일본 투수들은 이미 성과를 내며 세계 레벨에서도 인정받는 수준으로 거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축구대표팀은 피로 회복에 집중하며 7일 오전(한국시간) 카타르 알 라얀의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예정된 2023 카타르 아시안컵 4강 요르단과의 단판 승부를 기다리고 있다. 요르단의 사기는 하늘을 찌른다. 4강 자체가 처음이라 초과 성과 달성이다. 요르단 수도 암만에서는 타키지스탄과 8강전이 1-0 승리로 끝난 뒤 기뻐하는 국민들이 거리로 나와 자동차 경적을 울리는 등 기쁨을 주체하지 못했다고 한다. 물론 한국도 연이은 두 차례 연장 승부에서 뒤집기에 성공하는 희열을 안고 1960년 이후 64년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이 경험이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에 도움이 되는 동기부여가 되길 바란다."예상하지 못했던 탈락에 일본 열도는 충격을 받았다. 아무리 그래도 동아시아에서 한국과 함께 아시아 축구를 이끌면서 동시에 '탈아(脫亞)'를 지향, 월드컵 8강 이상 진출을 목표로 세웠다는 점에서 더 그랬다. 일본은 3일 오후(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카타르 아시안컵 8강에서 이란에 1-2로 졌다. 2019 아랍에미리트(UAE) 대회 4강에서 3-0으로 이겼던 기억은 역사가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입장은 중립이었지만, 비교는 확실했던 중국이다.일본 축구대표팀이 2023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물러났다. 3일 오후(한국시간) 카타르 알 라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8강 이란전에서 1-2로 졌다. 후반 종료 직전 수비 실수로 페널티킥을 내줬고 알리레자 자한바크시에게 실점하며 안녕을 선언했다. 2011 카타르 대회에서 4강에서 한국을 꺾고 결승에 올라가 호주에 리 타다나리(한국명 이충성)의 골로 우승했던 일본은 2015 호주 대회에서는 8강에서 아랍에미리트(UAE)에 밀려 4강 진출에 실패했다
[스포티비뉴스=도하(카타르) 박대성 기자] 일본이 전반에 리드를 잡았지만 이란에 연속골을 내주며 무너졌다.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이끄는 일본 축구대표팀은 3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에듀케이션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2023 아시안컵 8강에서 이란에 1-2으로 졌다. 한국이 4강을 넘어 결승전에 가도 '한일전'은 성사되지 않는다.이란은 4-2-3-1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최전방에는 사르다르 아즈문이 섰으며, 2선에는 모하메드 모헤비와 고도스, 자한바크쉬가 선발 출격했다. 3선에는 에자톨리히와
[스포티비뉴스=도하(카타르), 박대성 기자] 확실히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이끄는 일본 축구대표팀은 3일 오후(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에듀케이션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2023 아시안컵 8강에서 이란을 만났다. 두 팀의 경기는 전반전이 끝난 현재 일본이 모리타의 선제골로 1-0 리드를 잡고 있다. 이란은 4-2-3-1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최전방에는 사르다르 아즈문이 섰으며, 2선에는 모하메드 모헤비와 고도스, 자한바크쉬가 선발 출격했다. 3선에는 에자톨리히와 에브라히미가 선택을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7)의 새로운 행선지 후보가 추가됐다. 지난 시즌을 마치고 FA 권리를 행사한 류현진은 아직까지 계약 소식이 없지만 여전히 FA 시장에서 주목해야 할 선발투수로 꼽히고 있다.이번엔 미네소타 트윈스다. 미네소타는 지난 해 87승 75패(승률 .537)로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우승을 차지하고 와일드카드 시리즈에 진출, 토론토 블루제이스에 2연승을 거두고 디비전시리즈행 티켓을 따냈다. 디비전시리즈에서는 휴스턴 애스트로스에 1승 3패로 밀리며 리그 챔피언십시리즈 진출은 실패했다.여전히
[스포티비뉴스=도하(카타르), 박대성 기자] 일본 대표팀이 조별리그 최종전에 대거 로테이션을 돌렸지만 승점 3점을 따냈다. 내일 한국이 조 1위로 토너먼트에 진출한다면, 미리보는 결승전, 운명의 한일전이 16강에서 열린다.일본은 24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알 투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D조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신태용 감독의 인도네시아를 3-1로 꺾었다.일본은 D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이라크에 1-2로 졌지만,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에게 승점 3점을 가져와 2승 1패로 16강에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지난해 여름 토트넘 홋스퍼행 대신 장기 재계약을 선택한 후루하시 교고(셀틱)를 놓고 스페인 명문 세비야가 영입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오현규에게는 서광이 비칠 수 있는 이적 제안이다. 스페인 매체 '피차 헤스'는 16일(한국시간) '세비야가 후루하시 영입을 위해 셀틱과 접촉했다. 조건만 맞으면 이적 시장일 마감 전에 가능하다'라고 전했다. 후루하시는 2021년 빗셀 고베를 떠나 셀틱을 통해 유럽물을 마시기 시작했다. 2021-22 시즌 리그 20경기 12골로 인상을 남기더니 2022-23 시즌 27골을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우승 후보 ' 일본이 첫 경기부터 진땀을 흘렸다.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이끄는 일본 축구대표팀은 지난 14일 열린 베트남과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조별리그 D조 1차전에서 베트남을 4-2로 꺾었다. 일본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7위로 이제는 탈아시아 레벨이라는 평가를 듣고 있다. 이번 대회 참가국 중에서도 FIFA 랭킹이 가장 높고, 아시안컵을 앞둔 시점에 A매치 10연승으로 기세도 타고 있다. 여러 대외평가에서 이번 아시안컵 유력한 우승후보로 손꼽힌다. 베트남과 첫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아직 1년 계약도 못 했다니 놀랍다."미국 매체가 1월 중순까지도 FA 신분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류현진을 보는 시각이다. 여전히 메이저리그에서 뛸 수 있는 선수라는 평가다. 미국 블리처리포트 조엘 로이터 기자는 14일(한국시간) 선발투수를 필요로 하는 구단이 영입할 만한 7명의 FA 가운데 하나로 류현진을 언급했다. 류현진 외에 스넬과 몽고메리, 마이크 클레빈저, 클레이튼 커쇼, 마이클 로렌젠, 제임스 팩스턴까지 7명을 유력 FA 선발투수로 꼽았다. 로이터 기자는 "이마나가 쇼타(시카고 컵스), 마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수현이 마블 세계관에 함께하게 된 박서준과 나눈 얘기에 대해 "말 못할 줄 알고 안 물어봤다"고 답했다.넷플릭스 시리즈 '경성크리처'의 수현이 12일 오후 서울 엠베서더풀만 호텔에서 스포티비뉴스와 만나 인터뷰를 갖고 작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이번 작품에서 호흡을 맞춘 박서준과 수현은 '마블' 시리즈 세계관에서도 한솥밥을 먹는 사이다. 박서준은 지난해 '캡틴마블'의 얀 왕자로 깜짝 출연했고, 수현은 '어벤져스2'에 출연하며 마블에 진출한 첫 한국 배우로 이름을 알린 바 있다.마블 후배가 된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수현이 워킹맘으로 출산 후 복귀에 나선 소감을 전했다.넷플릭스 시리즈 '경성크리처'의 수현이 12일 오후 서울 엠베서더풀만 호텔에서 스포티비뉴스와 만나 인터뷰를 갖고 작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이번 작품으로 출산 후 복귀에 나선 수현은 앞서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에서 워킹맘 에피소드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낸 바 있다. 실제로 워킹맘으로 복귀하게 된 가운데, 수현은 "물론 그것도 드라마니까 좀 더 재밌게 과장된 부분도 있었다. 출산에 코로나까지 겹쳤는데, 일로 복귀하는 것은 아직도 여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수현이 일제강점기를 묘사한 '경성크리처'에 출연하며 느낄 수 있는 부담감에 대해 "선택하지 않을 이유가 없었다"고 밝혔다.넷플릭스 시리즈 '경성크리처'의 수현이 12일 오후 서울 엠베서더풀만 호텔에서 스포티비뉴스와 만나 인터뷰를 갖고 작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이날 수현은 일제강점기를 묘사한 작품을 선택하며 느낀 부담감에 대해 "시대적인 것에 집중해서 보실 수도 있지만 저는 이런 쇼를 만든 것에 대한, 그런 크레이티브한 도전에 대해서 굉장히 좋게 생각한 부분도 있다. 개인적으로는 이 이야기